대략1년 전 뭔 미친생각이 들었는지 BMW를 하나뽑고(모델은 길에 밟히는 젤 흔한놈) 그래도 신차라고 애지중지 하면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할때는 오히려 외제차가 더 그런다고 욕먹을까봐 라인안에 깔끔히 잘 집어넣고 다녔는데.....
아니 ㅆㅂ 연짱 소주한잔 할일들이 생겨 몇일 박아뒀다 타고나가려고 내려가보니..흐거덩...
양쪽 문짝에 문빵이 그냥 꽊!!!!
이건 초딩이 문짝을 발로차고 내린건지 정신나간 김여사가 치맛자락 제끼듯 쳐 열어제낀건지 운전석쪽은 그냥 쑥 들어갔는데
조수석쪽은 아예 콱 찍혀서 페인트까지 깨져나감.. 가까운데 몇군데 돌아봐도 부분도색도 안된다하고 빠다칠이나 판금하고
문짝 전체 도색 해야한다네요... 그것도 수입차 도색 전문점쪽으로 가는게 나을것 같다면서???
28 !!!! 내돈????????
갑자기 왁스칠 광택 다 하기싫고 그냥 비맞고 세워놨더니만 이번엔 미친 김여사가 후진으로 차 집어넣다가 범퍼부터 휀다까지
쫘악 긁어주심...
김여사 차 꼬락서니를 보아하니 앞부터 뒤까지 성한게 없고 우글쭈글...
지가 쳐 받아놓고 외제차 끈다고 유세냐고..같은 아파트에서 빡빡하게 그러면 안된다고.....
결국 문빵도 범퍼도 휀다도..다 작업했는데도 밝은 날 나가보면 티가 납니다.
지금은 그냥 두자리 물고 주차하고 그 후 그런일은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두자리 물고 주차하는거 문빵도 문빵이지만 미친 초보들이 옆에 세운다고 앞뒤로 염병하다
들어올때 나갈때 긁어먹고 튀는것도 예삿일입니다. 지차는 애초 똥차라고 신경도 안쓰고 말이죠...
대체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야합니까.. 올바른 주차의식이 중요한가요..아니면 차츰 걸레가되는 차를 봐가야하나요..
세컨카 제네시스는 하체 녹은 둘째치고 양쪽 문짝이 거의 11111111 식으로 무늬가 생겼습니다...
두자리 물고 주차하면 바로 사진찍히고 욕먹는 보배문화이지만.... 몰상식한 다른 운전자들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개인주차장있는 집으로 이사가는수 밖에..
사람도 하나 죽일뻔 했어요 주차땜에..
분노게이지꺽여요ㅋㅋㅋ
아무것도모르는사람들이 차선2개에대면 욕하는거죠..에휴..지들도한번당해봐야정신차리죠.. 저도 문빵 차사고 1달만에당하고 아직까지수리안했어요..1만2천탔는데..
ㅋㅋ
오픈 마켓에서요~ 문콕방지패드라고 쳐보세요~ 아니 네이년에서도 치면 나올껍니다. 저희 아파트도 옛날 아파트라 주차공간이 정말 좁은데 그거 붙이고 1년동안 문빵 하나도 없습니다. 주차할때 마다 설치하는게 좀 귀찮을수도 있지만 문콕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거 보다 백번 낫습니다. 차라리 그거 붙이시고 한칸에 주차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주차하실때~ 가능한 벽쪽으로 붙여서 주차하는 것과 좀 깔끔한차 옆에 주차 해보시길 권합니다.
차 사자마자 한달간 집중적으로 당한 이후에는....ㅎ
홴다가 툭 튀어나와서 그것도 오프로드를
위해서 충격이 가도 탄성이 있는...
문빵 걱정 없구요....
사이드 스텝도 강철이라 문 세게 열수록
지차만 부서 진다는.....
하지만 탈시간이 없어서 지하만 지키는 현실 ㅠㅠ
적어도 문콕은 안당하네요;;
저는 그나마 왼쪽에기둥있거나.오른쪽 기둥있는쪽 선호. 둘중하나는 그나마방어되니..;; 그리고 최대한 기둥에 붙여버립니다. 그나마 문빵 안당하게..ㅎㅎ;;
그런거 아니면 돈벌어서 개인차고있는 집. 아니면 거주자 1인 전용주차장 칸막이
되어있는곳으로 가야죠. ㅎㅎ 그래도 마트가고 어디가면 문빵당하는경우 흔하죠..ㅋㅋ
그냥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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