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글을 보기만하다 쓰게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 어디 털어놓을데가 여기뿐이네요 형님들 ... 항상 보배형님들 댓글을보며 조언 보고 힘이 많이 되고 제인생에 도움이 많이 됬거든요 .... 말재주 글재주가없어서 두서없지만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해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
저는 곧 20대중반들어서고있고 여자친구를 만난지는 7년됬고 결혼을 약속하고 만나는중이였어요 바람난놈이랑은 1번 만났더라구요 1번만난것도 사실일거에요 매일을 같이 붙어있었거든요 자기말론 바람까진아니고 호감정도였다더군요 연락한 내용을보니 ... 작정하고 만난거같진않아요 연락은 2주정도했구요 그건 제가 직접봤기에 .. 믿을만해요 제 여자친구가 일적으로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했는데 고민상담 한다 뭐한다 하고 연락하다가 만나서 텔가서 술먹었더라구요 저랑 매일 붙어있는데 하루 제가 볼일이 많아 따로 있던날이였도 만난새낀 같이 일하는 동료입니다
진짜 그새끼 찾아가서 찢어 죽여버릴라다가 이성찾고 욕몇마디만 날리고 꺼지라고했습니다 ... 잘한거겠죠 ... ? 그새낀 진짜 잘못했다며 다시는 우리눈앞에 나타나지않고 반성하며 살겠다더군요 회피해서 죄송하다하구요 ....
관계는 맺는도중에 아차싶어서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2분정도 하다가요 이말도 신뢰는 가지않지만 자기가 그렇다하니 믿어줘야겠죠 일단 .... 정말이라고 하더라구요 .. 서로가 말맞추기전에 다른공간에서 동시에 물어봐도 하다 아차싶어 끊었다하더라구요 ..
그 새끼가 얘기도 잘들어주고 해서 잠깐 자기가 술김에 연락하고 술김에만났다가 정신이 나갔었다고 하더라구요 ... 진짜 무릎꿇고 싹싹 빌더라구요 울며불며 매달리면서 .... 모든걸 제가 하라는대로 하겠다구요 .. 용서해달라고
제가 며칠동안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보니 오래 만나다보니 익숙함에 속아 소홀해진부분도 있긴하더라구요 ... 얘기도 안들어주고 관계도 잘안하고 ... 물론 서로가 그랬지만요 .. 남자로서 내여자에게 더 신경써야했는데 제가 힘들고 스트레스받는다고 그러지못했네요 ... 물론 그렇다고 제 여자친구 잘못이 정당화가 되는건 아니지만요 ...
제 여자친구는 7년동안 남자문제로 속썩인적 1번도없습니다 진짜 .. 뭐 제가 모르는 무언가 있을지 모르지만 동거 3~4년차이고 매일같이 7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붙어있었기에 ... 그건 확실합니다 그래서 더 충격이 큰거같습니다 ... 얘가 나한테 ? 라는 마음이요 ... 설마가 사람을잡네요 ..
여자친구는 현재 뼈저리게 반성하고있어서 모든 연락처 삭제했고 그새끼는 퇴사했고 현재 휴대폰도 제가 하라할때만 하고 술 담배도 저는 끊은지가 3년정도되어서 항상 끊으라했었는데 이젠 술 담배도 끊고있네요 ... 반성한다고 다시는 같은실수 하지않겠다고 술 담배도 안하겠다 하더라구요 ...
결혼을 약속하고 만나던건데 개과천선하는 경우도 있는건가요 ? 정말 이번일을빼면 저에게 물론 실수는 했지만 용서되는 선까지 실수했고 너무나 잘하던 아이라서요 .. 이렇게 끝내기엔 아쉬움이많은건 사실이네요 ..
솔직히 이미 마음은 용서하기로 먹었는데 솔직하게 겁도나고 확신이 서지않네요 .. 그새끼랑 그랬다는게 자꾸 생각나고요 ... 용서한다는건 제가 가슴에안고 잊고살아가야하는건데 며칠안되서그런지 힘든건 어쩔수없나봐요 ..
자기가 행동 똑바로하고 저에게 정말 잘해서 믿음과 신뢰 다시 쌓아주겠다는데 정말 사랑한다면 한번쯤 용서해도 될까요 ? 말보단 행동으로 보이겠다해서요 ..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아물어서 행복해질수있을까요 ? 여자친구는 자기 정말 진심이라고 .... 자기 못믿겠으면 어차피 부모님들도 이미 결혼까지 허락 90%는 하신 상태이니 혼인신고부터 미리해도 좋다 당장 사랑나누고 우리애를 가져도 좋다 하는데 ... 이정도면 믿어도 될까요 ?
다시는 두번다시 그런실수 안하겠다고 간절하다고 자기 믿어달라고 그러는데 ... 솔직히 제마음은 믿어주고싶어요 아직 제 여자를 많이 사랑해요 .. 첫실수이기도하고 ... 전 경험도없고 아직 철도부족하다생각하고 인생 살아온 세월이 짧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형님들 ... 형님들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요 제 생각많으론 확신이 서지않네요 ..
형님들 경험담이나 정말 진지하게 말씀해주시면 평생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가슴속에 새겨듣겠습니다 ... 두서없고 글재주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보내세요 형님들
다시 만난다고 해도 예전같은 사이로 돌아가기 힘들거에요
한번 무너진 신뢰는 무슨짓을해도 복구가 안됩니다.
새로 깨끗한 사랑 시작하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눈 안돌리고 잘 버티는 사람이 있고
남자가 조금만 틈만줘도 눈돌리는 여자가 있습니다.
전자를 잘 찾아보시면 있을거에요.
그리고 그 지옥같은 2분이 머리속에서 사라지지 않을거니
차분하게 정리하시고 더 좋은 여자 만나세요.
두고두고 그 생각이 고통을주고 발목 잡을거에요
아이들은요
하나님이시네
글쌔요....
용서가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간 둘만의 7년
누구도 그시간의 소중함을 모르죠.
그리고 그시간의 가치를 알지도 못하지요.
시간이 약입니다.
천천히 맘 다 잡으며 결정을 하시는게......
그리고 결정에 너무 많은 시간을 두면
역효과도 분명 있습니다.
좋은 결정 하세요.
다시 만난다고 해도 예전같은 사이로 돌아가기 힘들거에요
한번 무너진 신뢰는 무슨짓을해도 복구가 안됩니다.
새로 깨끗한 사랑 시작하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눈 안돌리고 잘 버티는 사람이 있고
남자가 조금만 틈만줘도 눈돌리는 여자가 있습니다.
전자를 잘 찾아보시면 있을거에요.
그리고 그 지옥같은 2분이 머리속에서 사라지지 않을거니
차분하게 정리하시고 더 좋은 여자 만나세요.
결혼전에 찾은게 어딥니까? 어여 배출시키세요
7년의 사랑이 아니라 정이 쌓인거에요 웃으면서
헤어지세요 만나고나서 참 더러웠다고
글 내용보니 머 자기위로글 썻는데 이미 용서하겠다 맘먹고 글쓰신거 같은데 쩝
님같으면 술마시고 활활타오르는데 머 피스톤 2분하다 끝냈다? 내가볼땐 그새끼가 조루라 2분만에 쌌다가 맞겠죠
섹스하다 미안해서 그게 도중에 멈춰집니까
그냥 2분만에 쌋다라고 생각하세요
제가볼땐 7년사귀고 바람 나서 관계 맺었는데 용서를하고? 다시 만난다? 이제 앞으로 라스베거스에서는 상상도 할수없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결혼전 이런일 일어난게 천운이다 생각하고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젝스키스 폼생폼사처럼 빠이 하세요
2분 조루한테 가라고 해요
옛명언 한번 걸래는 뭐다? 평생 걸래다
이번에 걸려서 처음이라카지 10번 20번인줄 우째 알아요 매일 만나고 하는데 바람피는 여잔데
더이상 말 안하겠음
지옥불 들어가든지 빠져나오시든지 님 맘
검은머리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하고요.
문제는 님에게 있어요
앞으로 님은 여친을 인간대 인간으로 신뢰할수 있는가 하는게 문제죠?
님에게 반문해 보세요
지금도 핸드폰등 님은 여친에게 어떻게 행동하나요?
님의 의심이 관계정상화를 어렵게할껍니다.
왜냐하면 바람 핀거 모르고 결혼합니다 그후엔 뻔하죠? 조상님이 친히 걸려
주셨는데 빨리 손절하시고 새사람 만나 좋은 인연 이어 가세요
아직 나이도 젊은데 놓아 주세요.
전 여자고 배우자 전 배우자가 바람 피워서 이혼했는데 안보고 살면 몰라도 잘 지내다 문득문득 미칠거같아요.
잘못은 그들이하고 고통은 내가 받는 꼴이라니까요.
오죽하면 애가 있어서 참아보려고
이를 물고 1년을 버티는데 정신병 올거같더라고요.
그래서 헤어졌어요.
님 지금 힘들어도 피하지말고 해야하는게 있는거에요.
아이 태어나면 아이도 의심스러울껄요.
잘못은 상대가 했는데 병은 님이 깊어진다는 거 잊지마시고
꼭 함께하는게 행복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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