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추석전에 가보고싶은데
문제는 산을 별로 안좋아하고 높은 산은 안타봤어요..
근데 정상을 밟고싶네요ㅋㅋ
이번에 퇴사하고 놀면서 그동안 한 번도 설악산 및 지리산 같은 유명한 산의 정상을 밟아보지 않았던
제 자신을 인지하고 설악산과 지리산 정상을 밟아보자해서 이것 저것 찾아보고있습니다
설악산 정상이 대청봉 비석있는 곳 맞죠?
알아보니까 하루갖곤 안될 것 같던데
출발 코스가 어디냐에따라 왕복 시간이 짧고 길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왕복시간 짧은 코스는 어디일까요? 짧은 만큼 경사도 있고 계단도 많다는 얘길 들었어요
백담사쪽이 계곡도있고 보기 좋다는 글도보고 공룡능선은 꼭 가야한다고도하고ㅋㅋ
혼자 자차 끌고가서 근처 펜션이나 민박 2박3일정도 숙박 할 예정이에요 바다도 볼겸~
정상적인 코스라면 다음날 새벽 6시에 등반해도 저녁 5~6시에 도착하는거같더군요
주차비용 하루 5천원인가 1만원이라던데 그리고
택시(2만원?)타고 이동해야한다는 얘기도있고 매우 어지럽습니다@_@
등산초보라 무리하면 힘들 것 같아서 형님들께 여쭤봅니다
아..아니다 일해야 하는구나 *.*
자세하게 산행기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체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야 하고요.!
보시면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s://cafe.daum.net/single-mt
한계령 -> 한계령 3거리 -> 끝청,중청대피소 -> 대청봉 -> 오색분소
한계령에서 한계령 3거리까지만 좀 가파르고 대청봉까지는 완만한 산길입니다.
게다가. 왼쪽으로 비경이 펼쳐지며 간간히 있는 봉우리에서 보이는 비경들이 끝내줍니다.
한계령에서 대청봉까지 약 5~6시간 잡으시면 넉넉하실 겁니다. 중간에 쉬엄쉬엄 가시구요.
대청봉에서 오색까지는 가파른 내리막 입니다. 오르막은 거의 업다고 보시면 되구요.
약간은 지겨운 산행이 되실수 있습니다. 시간은 2~3시간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식사시간까지 9시간 정도면 대청봉 찍고 하산 하실수 있습니다.
[펌]
막상 시간대를 보니 두렵네요ㅋㅋ
궁금하네요 사진으로만 보는 비경과는 비교할 수 없을텐데..
명절때라 사람은 많겠죠???
악..이 들어가는산이 험한산이라고 하던데
짧은코스라고해도 무리하는거 아닐까요??
설악산은 중학교때 수학여행 가본게 다인지라....
체력 되시면 도전요
꼭 새벽에 입구서 출발 해야 합니다.
왜이렇게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ㅋㅋ
새벽에 출발하지 않으면 이도저도 안되겠네요
다음 주에 오색->대청봉->무너미고개->공룡능손->마등령->비선대 하산 13~14시간예상하는데 쉽지 않아요..
오세암까지만 가면 거리가 길어도 육산이라서 어렵지 않거든요..
저로썬 생각할 수 없는 시간대네요..
산을 매우 좋아하시나 봅니다ㅎ
https://cafe.daum.net/single-mt/X4oA/47
다른 코스는 염두에 두지 마시고
오색-대청 왕복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오르는데 산꾼?이신 분들이 2시간 이내구요
보통 3~4시간 쉬엄쉬엄오르시면 가능합니다.
2시간 이내인 분들은 어마어마하겠네요 에너지가ㅋㅋ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ㅎ
https://cafe.daum.net/single-mt/X4oA/4
https://cafe.daum.net/single-mt/Wryc/1
남는건 사진뿐이 읎으니 꼭 정상가서 사진 찍으세유..
뭐 여하튼 두번은 안가게 됩니다유.
정상에서 사진찍고 싶어서 가는것도 있어요ㅎ
두번은 안 갈 정도로 고생 많이 하셨군요..
가장 짧은 코스가 오색에서 오르는 길입니다.
거리는 약5km정도 됩니다.
하지만 계속 가파른 돌길에 오르막 길이기 때문에 시간이 정말 많이 소요됩니다.
그래도 산을 타는 사람들은 많게는 4시간 적게는 4시간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면 배터랑은 얼마나 걸리나 시간 소요됩니다.
초보자기 아침 일찍부터 올라서 오르면 몇시간이 걸리더라도 오를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체력이 다 소진되어서 내려올 때 위험합니다.
올라갈때와 마찬가지로 내려올때에도 같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금요일에 비가 오기 때문에 토요일 아침길은 돌길이 미끄러울 예정입니다.
산은 어디 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체력을 보충하고 또 집근처 산에서 연습을 하고서 설악을 오르시길 바랍니다.
몸이라는것은 한번 상하면 뒤돌아 오지 않습니다.
산에서의 부상은 큰 부상으로 이어집니다.
아프다고 내려오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부상이 악화되어서 더 조심해야 할 취미 생활 입니다.
저는 1년에 설악을 거의 10번 정도 가는데..!
갈때마다 틀린 풍경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번 보시면 환상일 것이라 생각듭니다.
또 산행을 하시려거든 반드시 조력자. 선임자의 안내를 받으면서 가셔야 합니다.
제 체력 생각안하고 무작정 올라갈 생각만했으니..
사실 내려올때가 더 위험한건데 무릎에 무리도 많이가고말이죠
너무 섯부른 도전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대로 몸은 한 번 상하면 되돌아오지 않을텐데.. 특히 무릎ㅎ
조언 감사합니다~!
매점아저씨가 화낼만 하셨네요ㅎㅎ
얘기만 들어도 힘드셨던게 느껴져서 등반하려던 생각이 주춤ㅋ
제일 쉬운 코스는 설악산 중턱에서 시작하는 오색 약수터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가장 짧고 쉬운 코스입니다.
짧으면 험난한 코스 아닌가요ㅋㅋㅋ
악자들어가는산은 걍 멀리서 보라고 있는것입니다. ㅋㅋㅋㅋ
이름만 들어봤어요ㅋㅋ
저 산들도 많이 힘든가보군요
아까 윗 분이 "악"자 들어가는 산은 힘들다고하신거같은데ㅋㅋㅋ
참고해야겠군요!
지금까지 댓글 달아오면서 점점 제 계획이 잘못되었다는 걸 느끼고있어요ㅋㅋ
20대도아니고 40대인데 게다가 평소에 산을 즐겨하지도않고
아무래도 어디하나 망가져서 돌아올 것 같은 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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