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울었습니다. 가슴아프게....
티비보면서 이렇게 분하게 울어본적이 없는듯합니다
고문을 이기지못하고 실적에급급한 경찰의 고문에 의한 자백
무기수가되어 한맺힌 옥살이 15년
정권이바뀌고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의 재심권고에의해
다시열린 재판에서 무죄선고
이어서 국가를상대로 손해배상재판에서 한푼도 못받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생기고 고문후유증과 치매를 앓다가 피해자 정원섭할아버지는 작년 유명을 달리했다네요.
근데 여기서 국가, 조국이 왜이렇게 무책임하고, 약한 국민을
처참히 짓밟을까요 ?
손배청구기일 10일 지났다고 그것도 3년에서 6개월로 법을 고쳐서 두번 세번 짓밟는 만행이 너무 분합니다
이렇게 억울한 사건이 이나라에 있었는걸 어제 꼬꼬무를 보고 알았읍니다.
이게 나라인가요?
법은 국민보호를위해 있는건데 고쳐서라도 보호해주지못할망정, 고쳐서 원혼을 만들까요?
70년대의 야만적 정권과 90년대의 어설픈 자국민보호의무를 저버린 국가의 만행에 치를떱니다
(feat. 꼬꼬무시즌2-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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