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997년쯤에 인도네시아에 TIMOR라는 이름으로 그당시 대통령 아들이 국민차 만들어보겠다고 들여온 모델 띠모르입니다.
띠모르는 인도네시아의 섬이름에서 따왔구요. S515i라는 모델명을 달고 판매되었는데. 대통령이 물러나면서 망해부렸습니다.
세피아말고도 스포티지를 수입하려다 폭동이 일어나고 대통령이 물러나면서 무산되었구요.
인도네시아 택시업계에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졌습니다(그자리를 엑셀(엑센트,베르나) 리오(프라이드,구형리오) NF )등이 현재 인도네시아 택시업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점유율에선 상당히 딸립니다 도요타 비오스(Vios)택시형 LIMO가 부품공급이 잘되고 도요타의 대한 높은 신뢰로 인해 택시시장률 60%를 차지하고 있지요
많은 띠모르 오너들이 TIMOR라는 엠블럼을 떼고 저렇게 Sephia 후드등으로 교체하기도하고 KIA마크를 달기도 하지요.
차값이 똥값이라 튠을 굉장히 많이하더군요.
아 세피아 왜건도 생산했었는데 100대정도만 판매되고 망한게 생각나는군요. 레이서즈클럽에 뉴세피아택시라는 아이디로 올렸었는데 남아있나 몰겠네요 ㅋ
서띠모르는 인도네시아영토로되어있구요.
동띠모르는 독립하였죠.
수하르토 대통령의 사유재산만 해도 어마어마했죠,
아무튼 그 많던 띠모르 이젠 잘 안보이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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