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차이 나는 21살짜리 여자친구를
어쩌다 보니 만나서 사귀고 있습니다.
근데 스타일이 좀 꽉 막힌 스타일이라 진전이 없네요.
이 시점에서 저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순결을 지켜줘야 하느냐,
이 애랑 헤어지고 다른 길을 걷느냐.
아무래도 남자인지라 답답하네요.
그렇다고 사적으로 풀자니 그것도 마음에 걸리고요.
시도는 해보았냐구요??
아 물론 여러가지를 해보았지만, 씨알도 안 먹히네요.
무조건 때 쓰거나 배째라는 식이 아닌,
난 정말 지금은 원하지 않는다, 나중에 하자
논리 정연한 대응을 해서 어렵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목적달성 후에는 다른 미션을 찾아서 ㄱㄱ
XX에 들어갈 말은 님이 알아서 생각 하시길...
결혼까지생각하시면 지켜주시는게 ...
20살에 한살위 누나가 남친 1년 사기다 군대갈때까지 안주고 전역하면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상병쯤 되었을때인가 내가 알바하면서 1달 알고 지내다가
나이트에서 술좀하구 꿀꺽^^ 내가 첨이라는
쿨하게 헤어지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근데 은근 나이 차 많이 나는구나 이런 느낌이 많이 드네요.
제 속이 늙어버린건가
오케이 한게 이렇게 화근이 될지 몰랐습니다. -_-;
사람은 착하고 좋은데 결혼까지 가는건 잘 모르겠고,
사귀기 편하긴 한데 뭔가 밍숭밍숭해서
데이트도 몇 번 미루고, 바쁘다고 둘러댄 적도 있죠.
아 근데 상처주긴 싫고...
제가 제 자신에게 솔직하게 말하면 정말 좋아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 여자분 신념을 님이 지켜주실 정도로 좋아하지 않으면 헤어지는 편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교회다니는 여자는 절대 용납못합니다.
진지하게 대화하면서 운을 띄어 봤는데,
제가 받은 느낌은 "안 됐지만, 나는 너의 어려움이 이해가 안 된다." 였습니다.
저도 고딩때 여자친구 지켜준다고 안건들었는데 안해줬다고 차였습니다..
여자 맘이 그렇더군요....ㅋ
머리털 나고 이런 여자 처음 만나니까 당혹스럽고 답답하네요.
상처받기보단 상처주는 남자가 더 멋지지 않을까요.................ㅋ
제 스스로 상처받는 역할을 자처해서 그랬던지라
그렇게 하자니, 맘이 많이 켕기네요
그래서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 상처주는 남자가 되어보라는 것입니다.....
착한것도 좋지만 연애에 있어서 만큼은 차여서 상처를 자초하는 건 멍청한거라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해 두 번 볼 사이도 아니잖아요
정 못하면 손양 하고 좀 놀아나세요
그런것 때문에 헤어지긴 너무 아깝군요...
머ㅜ 스무살초반에야 손양과 함께 한다지만
서른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손양과 놀기엔
여태 살아온 연륜이 아까워서리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사귀셨길래 그러나요? 고작 한두달 만났는데 그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 정도면 그저 사랑하는 마음 좋아하는 마음은 크게 없는듯 하네요..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쪽으로 마음을 먹으면 되려 더 짜증나고 될일도 안됩니다. 아예 맘을 비우세요..그러면 자연스럽게 기회는 오게 되있으니...
기회요?? 엄한 집 딸이라 외박 불가에 여행도 당일치기로 밖에 못 갑니다.
기다릴듯하네요 .....다른여자만나면서 농담아닙니다
순결이란거 어차피 이름뿐인 개념인데, 지켜준다고 내가 얻는거 하나 없습니다.
28, 23...
어쩌면 상황이 딱 들어맞은거일수도 있지만요 ㅎㅎ
저같은경우엔 미리 못을 박아두었었어요 ㅋ
오빠는 어떤여자 좋아해? 라는질문에
헤어질때를 대비하지않고 나한테 올인하는여자
라고 대답 했었죠 ㅎㅎ
술 자주 마시고 당일치기라도 여행 자주 다니시다보면 기회는 옵니다.
@_@
근데 5살이 많은 차이는 아닌거 같은데?ㅋㅋㅋㅋㅋ 전 띠동갑인데...
본인 하기에 달린게 아닌가 하는... 전 더욱 공을 들이기에..ㅠㅠㅠㅠㅠㅋㅋㅋㅋ
대신 발목 지뢰 걸릴 수 있으니 그건 조심 합쇼
전 8살차인데 첨에 델고 갈땐 무궁화 5개짜리 스위트 델꼬같어요
진지하게 생각하는 꼬맹이라.......쩝
오히려 괜찮을듯...요즘 그런여자 찾기 어렵습니다....배부른 생각마시고
꾹 참고 만나십시요.....할때는 좋아도 하고나면 나말고 딴놈들한테도 이랬을거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게 수컷입니다용
이거는 순결의 문제가 아니라, 성관계란 사랑하는 두 남녀가 당연히 일상적으로 하게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한쪽에서 그걸 거부한다면 문제가 있는거지요.
고로 저라면 ㅂ2ㅂ2~
1년 반 사귀고 있는데 좋습니다.
10살 차이는분들 부럽다는~
전 작년에 31에 23을 27이라구 속이고 만나다가 1달만에 걸려서 차였습니다.
자기 삼촌이 저랑 한살차이라고 하더군요.
어디서 감히 자기를 넘보냐구....,
님이 더어려지세요...그럼편합니다...그리고 관계에 너무 집착마세요....
그런건 원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어느 한순간 순식간에 옵니다...
두번째는 마구먹이고 저도 취한다음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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