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공익에게 주사와 약물 제조 업무 시킴...
사실상 주사만 안 놓는거지 주사 제조는 다 함
수액에 들어가는 약도 주사로 뽑아서 섞어주는 것도 하고
약 희석 같은 것도 함.
근무 첫 날부터 의료원 팀장이 주사실 앉혀서 주사제조, 환자 주사바늘 빼기, 폐기의료품 버리기, 한약 처방 약 담기 이외 환자 안내 같은 것도 하는데 여기서 어캐 탈출함. 의료인이 해야하는 거 아님?
내가 약 용량 실수하거나 주사바늘 감염되서 환자 잘못되면 결국엔 내 책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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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환자 개인정보도 다 봄. 병명 나이 주민번호 전화번호 주소 특이사항. 저번 달에는 환자 안내하려고 응급실 들어갔다가 응급환자 죽는 것도 봄. 힘들어 죽겠다. 한두달에 1, 2번 정도 응급환자 죽는 거 본 듯.
지식인이랑 카페에도 글 올려놨는데 도움 필요해서 여기다가도 올려봄..
여기 다 한통이야 팀장, 근무지 담당자쌤이랑 간호선생님들 다 모르쇠임
병무청 담당자한테 말하면 재지정해줌? 괜히 근무지에 말했다가 ㅈ될까봐 말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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