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6년이고요....
아버지께서 아주대병원 응급실에 방문하실 일이 있었는데...
밖에서 굉음이 나길래 나와보니...저렇게 미군헬기...블랙호크인가요?
저게 와 있더군요...
헬기에선 아주 건장한 흑인 여군이 응급실로 온거고요....
그런데...환자들 다들 끙끙 거리면서..의사좀 불러달라고 그렇게...
이야기해도..기다리라고만 하더니만..
미군헬기에서 미군 한명 들어오니....뭐 의사들 총~~~출동하더군요....
때는 2006년이고요....
아버지께서 아주대병원 응급실에 방문하실 일이 있었는데...
밖에서 굉음이 나길래 나와보니...저렇게 미군헬기...블랙호크인가요?
저게 와 있더군요...
헬기에선 아주 건장한 흑인 여군이 응급실로 온거고요....
그런데...환자들 다들 끙끙 거리면서..의사좀 불러달라고 그렇게...
이야기해도..기다리라고만 하더니만..
미군헬기에서 미군 한명 들어오니....뭐 의사들 총~~~출동하더군요....
대략 응급순위를 제가 판단할순 없겠죠...
다만 아주대 병원의 경우
응급실은 말 그대로 응급실이고요...
응급실에서 위중해 수술을 하거나 하면 집중치료실로 들어갑니다.
심혈관계 집중치료실
뇌혈관계 집중치료실
외과계 집중치료실
내과계 집중치료실.....
그보다 더 위중하면 응급실 건물 가장 윗층에 무슨 치료실이 있는데...
거기가 최상위 위급클라스죠....
당시 미군은 응급실에 계속 있기는 했는데 함께 내린 미군이 여러명 되었던 것
같네요...영어로 의사와 대화 하는데....뭐 군에서 헬기까지 동원해서 병원에 왔다면
위중한 상태겠죠...뭐 그걸 타박하는건 아니고요....순서대로 치료하고..진료한다는
이야기만 하다가...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아주대병원 교수진들까지 총 출동
하는걸 보고서...실소해 기억에 남네요...
아주대학교가 외상외과로 유명한 병원이잖아요.
골든타임의 실제 주인공인 의사분이 아주대 교수이구요.
현재 대학병원 응급실은 온 순서대로가 아닌 위급한 순서대로 처리해줍니다.
그리고 외상환자면 외상외과로 바로 할 수 있도록 하구요.
또한 헬기의 경우는 이미 병원측과 환자에 대한 상태라던지 그런게 이미 얘기가 끝나고 온거니까
당연히 헬기가 오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지는게 아주 당연한겁니다.
저 헬기에 본인이 타고 있었다라고 생각하시면 될듯요.
너무 위급해서 헬기로 이송되어 왔는데 일반 환자를 기다리면서 죽어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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