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보시면 됩니다.
금요일 새벽에 일어난 일입니다.
퇴근하는 도중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신호가 청신호로 바뀐후에도 몇초간 출발을 안하다가 급출발
1차선 좌회전 차선으로 주행할때 중앙분리대 처박을 뻔하더군요.
느낌에 딱 "술먹은 놈이구나"
112 신고하고 따라가니
제가 추격하는걸 눈치 챘는지 차선변경하면서 도망가더군요. 급차선 변경으로 지하도 진입하고
한참 도망가다가 차를 멈추고 정차를 하더라구요. 혹시라도 음주자가 도망갈까봐 예의 주시하면서 저도 100미터 앞에 정차후 112에 다시 위치를 제보하고 기다렸습니다.
경찰차가 오자마자 도주를 시도하다가 붙잡힙니다.
혹시 후진으로 도망갈까봐 뒤꽁무니 틀어막았네요.
결국 연행되고 종료!
와이프될 여자친구한테는
다음주 결혼할 새신랑이 무슨일이라도 당했으면 어쩔뻔했냐며 등짝 스매싱을 맞았습니다.
그래도 정의는 승리한다!
횐님들 안전운전하세요.
저런 경우 그냥 신고만 하시는게 좋아요.
따라가더라도 무리하시지 말아야하구요.
그이유는 첫째, 블박님의 안전을 위한 것이고...
두번째는 음주차량이 블박님 차로부터 도망가다가 다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고가 나면 블박님이나 음주차량 운전자뿐 아니라 제3자도 다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도 음주차량을 추격할 때 신중하게 합니다.
무리하지마세요. 사고납니다.
한글공부나 다시해라 이 멍청아
정의냐아니냐가그렇게중요해요?
도로위의위험요소한개 제거된게중요하지
그치만 님께서 추적하시는걸 눈치채서 도망가면서 위험한 상황이 여러번 나왔는데 정말 사고가 났다면 더 큰일이 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음주운전은 하면 안됩니다~!!!!!
둘째 출산을 코앞에 앞둔 성실한 한 분을 차로 치어 죽게했지요. 음주운전 및 사상으로 결국 불명예전역에 남 죽이고 가정 망가뜨리고 본인과 본인 가족들도 엉망으로 만든......
음주운전은 습관입니다. 안해야 되는게 맞구요....지금보다 더 처벌을 강화해야고 생각이 드네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차원에서라도 정말 잘하신겁니다. 저런 사건에 대한 철저한 신고의식이 뿌리를 내려 음주운전자의 사회 퇴출에 적극 참여합시다.
다른분 살리신거예요~~화이팅!!!
진짜 댓글들 지랄맞다...
아마 음주운전 경력들이 있으신가봐????
그런 종자들이 있지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당하고 그에 따른 박탈감을 인터넷에 악플을 남김으로서 해소하는 인간들
다른사람들이 나의 악플에 반응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종자들, 흔히 관심종자라고 부르는 부류지
건전한 방법으로는 세상과 소통할 방법이 없으니까
근데 그거 정신병이야
가까운 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좀 받아보는게 어떨까?
음주운전이 뭐 잘났다고~~ 오지랖 찾고 지랄들 하냐~~
이러니까 술먹고 사고쳐도 잘먹고 잘사는 대한민국이지...
대리 안할꺼면 택시를 타던가, 돈이 없으면 술을 쳐먹지 마라.
뭐 이런저런 이유로 단속이 소극적이니 음주운전도 계속 하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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