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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주택 골목길 건물에 붙어있는 현수막[13]조회 2,688 | 추천 0 | 2014.02.21 (금) 14:52
좁은 주택 골목길 건물에 붙어있는 현수막[13]
좁은 주택 골목길에 상가건물에 햇빛을 막으려고 설치되어있는 낡은 현수막천이 트럭한대가 주차중이라 옆으로 지나가다가 탑차 끄트머리에 걸려 약간 찢어졌는데 견적뽑으셔서 연락주시면 갈아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는데 아주머니가 새거라고 프레임도 휜거 같다고 연결부위도 문제있는거 아니냐고ㅡㅡ......누가봐도 몇년됬고 군데군데 땜빵도 있고 프레임 기스도 안났는데 그러니까 주인도 당연히 속상하겠지만 참 어의가없네요 그냥 싹 갈아주는게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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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어서 구청보내보세요 건물 외벽으로 튀어나와있음 무조건 불법으로 알고있는데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건물외벽에 붙인 간판 사진찍어서 간판세금도 따로걷고있는걸로 알아요
하시네요
참고로 어의-임금의 주치의
어이 - 솥뚜껑의 손잡이 (뜨거운 솥뚜껑의 손잡이가 없으면 당황스럽겠죠)
어처구니 - 맷돌의 손잡이 (맷돌질을 해야 하는데 손잡이가 없으면 당황..)
엄처구니 - 믿었던 사람인데 뒷통수 치는 사람 (어처구니에서 파생된...ㅋㅋㅋ 요건 농담입니다)
시치미 - 매의 이름표 (주인을 잃어버린 매를 잡았을때, 즉 남의 물건을 주웠다면 이름표를 먼저 떼어야겠죠? 시치미를 뗀다)
어의와 어이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함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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