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12시40분경 집앞에서 3번째 주차테러네요 첫번째 주차테러이후 항상 휠 긁어가면서 바짝주차하는편입니다
집에서 시체놀이하던중 전화한통이 걸려옵니다
누가 차를 심하게 긁어놓고 도망간다고 ..? 친절하게 차량명 차번호까지 알려주시더군요 저희집 위에골목거주하시는분이더군요
제보하신분도 윗골못거주분이시고 가해자분도 같은 윗골못거주분이시네요 참...씁쓸하더군요
일단 슬리퍼신고나가보니 이지경이네요 블박믿고 느긋하게 찾아봅니다 다시한번 친절하게 번호판을 찍혀주시더군요
신발 개나리 십장생 외치면서 까치집을 지은채 경찰서 직행 ㅋㅋ3번째니까 진술서 쓰는데는 선수가되어갑니다
후다닥 작성후 번호판 캡쳐 영상파일 경찰분한테 이메일전송완료까지 5분걸렸습니다 진술서를 집에 몇장둬야할라나봅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물피도주도 뺑소니처벌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보험처리만 해주면되는 가해자
경찰서가서 진술서쓰고 공업사에 차맡기고 이래저래 시간뺏기는 피해자 빨리개정되었으면 합니다
이러다가 물피도주 신고절차 및 서류 대행업을 하셔도 될듯...
혹시 그자리가 좁아서?그런거 아닌가요??
어떤게 3번씩이나...ㅠㅠ마음 고생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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