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이렇게 회사생활을 하는게 맞나싶네요
짬밥안된다고 개무시하고 어찌보면 별일아닌것을 여러사람이 보는앞에서인격을 깍아내리고..
왜 라고는 물어보지도않은체 누가했냐고 물어보지도 않은체 잘못된것이 있으면 무조건 막내들탓이네요
제 직종에서 경력은 얼마 되진않지만 그래도 몇년했기에 알건 아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뇌가없는인간 취급을하네요
정말 잘못한일로만 욕먹는다면 백번천번이고 참을텐데요..
진짜 성질같아선 연장질해버리고싶어도 사회는 원레 이렇다
남들 다 이렇게한다 어딜가든 똑같다 라고 속으로 마인드컨트롤하며 하루하루 참습니다
덕분에 분노조절장애도 생겨가는듯합니다
오늘 어느 선배님이 그러더라구요
마음속에있는거 담고있지말라고..
조금만 건들면 당장이라도 폭발해버릴것같은데 담고있지말라는거면 할말은 하라는뜻인지..
참고만 생활해왔던 저로선 뜻모를 말이네요..
원레 사회생활이 이런가요?? 부당하게 생각되는것도 참고있는게 원레 사회생활하는건가요??
제가 사회부적응자인가요??
인생선배님들 조선좀 해주세요..
꼭 화를 내며 말할필요는 없습니다.
좋게 말하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왼쪽 귀로 듣고 오른쪽 귀로 흘리기.
사회생활이 참 X같은게 윗사람이 잘못했어도 그 잘못을 아랫사람이 지적하면
잘못을 지적한 아랫사람이 그 회사를 나가야 됩니다.
열받더라도 참고 아무도 건드리지 못할 만큼 능력을 키우는게 중요합니다.
로드게이지라고 하나요...
평상시에 그런게 쌓였다가 운전할때 본인이 로드게이지로 바뀔수 있다고 방송해서 본것 같은데..
조용한곳에서 차 안에서 아니면 방음 되는곳에서 분이 풀릴때까지 악을 쓰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언제한번 성질을 보여주세요.. 회식자리.. 술먹고 취한척 하면서...
다음날에는 전혀 기억 안난다고 하시고..
특히 막내는 일에 적응하기 위하여 혹독하게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직장에 오랜시간을 일해서 업무를 잘한다 싶을때는 확실하게 따지고 슬쩍 요령도 피우면서 상대의 말에 주늑들지 않고 당당해야 합니다.
소심하고 무능하게 비춰지면 직장생활은 더욱더 힘들어집니다.
잔소리가 진심인지, 그냥 몰아붙이는것인지 잘 구분하셔서, 초기 지도인지 분위기 파악을 하심이 좋을듯 싶군요.
만만한 막내라서 갈구는 심보는 있지만, 그기간이 몇달이상 넘어가면 (양쪽중에 누군가)문제가 좀 있는것입니다.
무슨일 있으면 막내 보고 뭐라한다고요? 그건 아니죠.
작성자님 일이라도 그위에 책임 지는 계급이 깨져야 정상인거죠.
진~~짜로 내일도 아니고 모르는일이고 내가 욕먹어야 할상황아니다~
그러면 내가 안짤릴 정도로 점핑해도 돼요. 뭐 해봐야 먹던 욕 더먹는거 밖에 더있어요?
아 진짜 생각나는게, 사회생활 2년차 때, 신혼여행 다녀와서, 답례떡 돌리고 있는데, 팀장이 나한테 '회사에 떡이나 돌리려 왔냐'고 하는데, 아 진짜 XX 엎어버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알고보니까 신혼여행 가던 기간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데, 자기가 그거 뒷수습했는데, 자기한테 제일 먼저 와서 그거 고맙다고 표현안했다고 그러는 거더군요.(뒷수습하는데, 시간 10분도 안써놓고)
머라하거나 말거나 저는 끝까지 제 능력으로 인정받을려고 했습니다. 야근 같은거 하지도 않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일을 최대한 성실하게 그리고 문제 발생하지 않게 처리했습니다.
그 팀장 작년 3월에 퇴사했는데, 저한테 나가기 전에 이런만을 하더군요. '나 곧 회사나가는데, 나가기 전에 사장이랑 많은 이야기 할껀데, 너 까불면 너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 하고 나간다' 라고 협박을 하더군요. 아 진짜 XX 꾹꾹 참앗습니다.
그 팀장 나가고 나서 회사가 점점 평온화 되고, 지금 4년차인데, 저한테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 회사 내에는 더 이상 없습니다. 오히려 제 밑에 있는 직원이 절반입니다. 이제요.
어느 정도 경력만 쌓이면 더이상 건드리는 사람 없을 겁니다.
외식업아니었어요?. 외식업이 좀 빡세잖아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할필요 있어요?. 그만 두면 되지요.
아버지 사업하시는거 있잖아요. 아버지 도와줘요..돈도 많이 버신다면서..
본인의 뜻이 있어서 따로 나와서 일을 하면 욕을 먹던 쳐맞던 그길에 충실히 해봐요. 올해 28살이죠?..29인가?..
아직 멀었어요...불평,불만 가지지 말고 마이스터가 될 생각으로 해봐요. 난 그나이에 imf 때문에 불평,불만 가질 시간도
없었고 처자식이 눈에 밟혀 4~5시간 자며 일했던적도 있어요. 지금 40이 넘어서야 자리 잡은건데...
본인이 쓴글이 있잖아요.
"돈을따라가기보단 내 길을 보고 가는게 맞다고 믿습니다
돈이 사람을 만드는게 아니라 사람이 돈을 만드니까요"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717385&rtn=%2Fmycommunity%3Fcid%3Db3BocWlvcGhxZm9waHFsb3Boc21vcGhzaG9waHNs
그 초심으로 돌아가서 직장상사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되서 너 보다는 더 잘되겠다, 더 잘살겠다 오기를 품고
일해야죠....인간이하취급은 다 경험했던 시절이고...
아직 멀은듯 싶어요..
부채살님말씀대로 아직 더 가야겠습니다ㅜ
님이 그 직장을 버리고도 다른곳으로 옮길수있으시면
이직후 님에게 맞는 곳을 찾아보시는 방법이 있구요...
(이직후에도 비슷하다면 그냥 다음 방법을 쓰시길)
그렇게하기 힘들다면 직장동료들과 상사를 안주삼아 씹으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는 방법 + 법륜스님 동영상보면서 나를 다스리는 방법+회사에서 인정받도록 능력을 길러서 승진하는방법 콤보스킬사용
일단은 간략히 두가지로~
쌍팔년도 에서나 통할 방법인데...
잘못하다가 인격모독죄로 고소당할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일로 고소하는것도 그렇지만....
저라면 그런 직장에서 일 못합니다 제 성격상...
그래서 전 신입때부터 할말은 다 했어요....이건 아니다 싶으면 이건 아니다..라고 말을 했구요...
뭐 지금도 직장생활 잘 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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