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장미꽃 사들고 집으로 기분좋게 가는길이였습니다.
신호대기 후 출발하려는데 3천알피엠에서
가속불가 알피엠 고정 엄청난 매연냄세
오픈 흡기를 한듯한 터빈 소리.....
살짝 감속 후 다시 악셀을 밟아보았으나 알피엠 상승 하지 않음. 가속불가..
다행이 집 바로 뒤에 기아 서비스가 있어서 입고 후 본넷을 여는순가안..
정비사도 뭐지뭐지 그러면서 악셀도 밟아보고 이상하다 라는말만 반복하더군요
엔진 체크불도 안들어오구.. 스캔부터 해보자고 하길래
직접 엔진 커버 뜯고 흡기 탈거 해보니
터빈에서 인터쿨러로 가는 배기쪽 고무 호스가 빠졋네요..
이런일도 있네요 참나..
고속도로나 가족들 태우고 가다가 이렇게 됬으면 위험할뻔햇어요
터보차 타시는 분들 고무호스 반도 한번씩 점검 해봅시다~~~~~
단지 ㅋㅋㅋㅋ 메이커 조립품인데 ㅋㅋㅋㅋㅋ오매...
터보압 안오르면 터보차는 진짜 바보됌... 얼마전 랠리 경주때도 터보차쳐 해먹어서 현대 꼴지 한적도 있음
공기가 안들어가니까요. 밴들를 어떤걸로 조였길래 순정 상태에서 저게 빠진대
터빈 업해서 압이 높을때면 이해라도 가지만 순정이라는 함정....
결함과 불량의 함정은 수입차도 동일사항
결함과 불량때문에 수입차타면 꼭지돌일 또생김
수입차는 감성품질로 타는거임
이게 왜 빠졌다고 하든가요? 그냥이라고는 말이 안되죠.. 이유를 찾아야 할터인데 ㅡ ㅡ
고무가 삭아서 부러지거나 찢어진거라면 그럴수있겠다 하는데 ... 저게 어뜨케 빠지징;;
강판 에서도 차이 없다고
요딴 기사 싸질러 놨네요
http://auto.daum.net/review/newsview.daum?rMode=list&cSortKey=depth&allComment=T&page=2&newsid=MD20140514112806474
고무가 밀려서 빠졋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네요..그럼 애초에 반도가 아니라 인테이크 튜닝처럼 실리콘밴드를 사용해서 밴드를 양쪽 2개씩 4개를 사용해서 단단히 고정하는 방법 등 으로 불량을 최소화 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데 개발자들도 저게 빠질줄은 몰랐겟죠
저거 빠져서 들어오는게 간간히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순청 터빈이 압이 아무리 쎄다고 생각해도 그압을 견디지 못할설개를 한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냥 별말 안하고 고무 교환 받기로 하고 왔습니다.
클립이 풀려서 빠지는경우 있던데 저것도 클립인지
목숨 얻고 당기는 차량인데 작은문제라도 불매운동을 해야함이 맞죠
내일아니라고, 귀찮다고, 뽑기 잘했다고 돈 몇천만원짜리의 소비자 권리 행사를 안한 탓임.
(같은기종 불량이 약간이라도 있다면 뽑기를 잘한건 아닌데, 차종를 잘못 고른건데)
그러니 다른나라에선 잘만들어주고, 잘고쳐주는데, 여기선 배째라 하지요.
일본의 내수물품 관리상태를 부러워하지마시고
일본 소비자처럼 철저하게 응징하고 불먀운동을 해야 좋은제품 제값에 쓰게됩니다.
그것이 국산품애용을 외칠 수 있는 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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