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
저 앞에보이는 엠디 한대가 스텔스모드로 주행중이네요
다가갑니다.
저도 라이트OFF!!(미등까지 모조리OFF!!)
약 1초후 본인도 자각했는지 바로 라이트 ON!! 해주시네요ㅎㅎ
저도 다시 라이트ON~
운전하면서 스텔스모드를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봤었는데 그때마다 뒤에서 상향등켜고 별짓을 다해도 모르쇠로 일관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어느분께서 이런 방식을 사용하시길래 저도 해봤더니 바로바로 전조등켜시네요^^(오늘말고도 예전에 한번 더 경험했습니다ㅋ)
저도 써먹어야 겠어요 ^^
앞으로가서 다끄고 켰다가 끄고 별 ㅈㄹ을 해도 전혀 모르던데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제갈길 와버렸어요
그런애들 뒤에가서 쌍라이트키면 저 ㅅㅋ 뭐지?라고 하면서 오히려 절 욕할듯 ㅋ
그래서 자연스럽게 차에 올라타면 라이트부터 자연스럽게 키게되어야되는데 얼마나 생각없이살고 딴생각뿐이면 저럴지 참
진짜 저런사람 일상생활 24시간 취재해보고싶음 슈퍼비전 때메 라이트안끼는건 좀 오바라고 생각됨
솔직히 그냥 평범한주행때 계기판보기나하것습니까 앞만보지
근데 제 여친도 그런짓을 하고 다니는걸 1년여전 목격했습니다..ㅡㅡ;;
밤에 여친차가 아닌 제 차를 운전할 기회가 있어서 운전을 시켰는데
처음에 라이트를 안켜더군요..놔둬봤습니다..
5분..10분... 국도주행인데 안켭니다... 가로등이 그나마 띄엄띄엄있는 도로였는데
그 불빛보며 갑니다.ㅡㅡ; 그러니 잘 안보이니 답답한가 봅니다.... 머리가 핸들바로앞에 붙습니다..
그래도 켤줄 모릅니다. 이게 인간인가 싶었습니다..
너 지금 앞이 보여? 라고 하니 보이니까 가지 뭐? 라며 반항합니다.
손을 깊숙히 찔러넣어 라이트를 점등. 어라? 모르는척 가식....
그 이후 눈물 쏙빠지게 라이트 교육, 에어컨 교육, 외부공기유입-차단버튼 부터
와이퍼질도 솔직히 잘 모르더군요. 워셔액 나오게 하는것도 모르더라는..ㅡㅡ
그러니 알고보니 비올 때, 앞차에 빗물튀어서 유리에 막 얼룩지면 그냥 와이퍼질
하고 다녔더군요..워셔액없이...아는분들 아시겠죠 그게 보이는지. 참 답답합니다.
지금은 버튼들 완전숙지된 상태입니다.
근데 운전센스는 여전히 안고쳐지네요....젠장.....
안켜면 벌금
그것만해도 교통사고 반으로 줄지 않을까요?
해봤는데 안먹혀요
무서운 사람들이네요.
사람이라도 서있으면 그냥 치고갈듯..노브레이킹으로...
97년식 누비라에 오토라이트 달아서 달고 다닌 1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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