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 하고 이쁩니다.아버지 보증 땜에 망하고 야반도주 후에 철 일찍 들어
빨리 돈 벌라고 간호대 감 당연 좋은 성적으로 큰 병원 합격.
서울 대형병원서 전문의랑 눈 맞아서 결혼 약속함
근데 의사 엄니가 이게 용납이 안돼서 헤어지라하고 봉투 줌.
처제는 영화의 한 장면이고,본인이 그 현실에 직면한게 너무 황당하면서 재밌었대
금액이 너무 궁금해서 아무 말도 안들림.
아버지는 병원장이고 아들도 전문의인데 저런 사람들은 얼마를 주고 저럴까.
봉투를 안집고 쳐다 보니까 세상사는 좋은 얘기 하고
레벨이 틀린디 어쩌겠냐는 식의 얘기를 찬찬히 하더래.
처제는 한가지 생각밖에 없었대.저게 얼마일까.
그리고
내가 사랑한 사람하고 좃도 여건 안돼서 헤어지고
내부모 의사사위 얻는다고 좋아하다가 상처 받고
살면서 무시당한는 것도 싫어서 정리수순 이었는데.
봉투 열어보니
백만원
불쾌하게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ㅠ ㅠ
웃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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