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입춘인데도 겁나게 춥네요.
부랄 안떨어지게 조심하세요.
2006~2010
sm520 lpgi
대학생때 참 추억이 많은 차였습니다.
캠퍼스에서 ㅋㅅ도 했고 친구들과 여행도 많이했던차
생에 첫차라 비오는날도 셀프세차를 했었습니다.ㅎㅎ
당시 대학생 신분으로는 꽤나 좋은 차였기에 나름 인기도(?)만들어준 애마였습니다. ㅎㅎ
이당시는 가스차를 살수 있는 자격이 따로 있었는데 다행히 자격이 되어 구입가능했습니다.
직분사 방식이 아니라서 겨울에는 일발시동이 불가능 했습니다. 그래도 그당시 만땅이 3-4만원이었기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대학생에겐 최고였습니다.
가요리믹스를 카팩에 꽂아 듣고 다니곤 했습니다.ㅎ
2010~2014
sm5 뉴임프레션 SE+
조스바가 나오면서 끝물에 떨이로 샀습니다.ㅎㅎ
센터의 큼지막한 액정과 카드키가 간지였죠.
옆에 여대가 붙어있는 학교였는데 주차권이 공유가 되어서 일부러 여대에 주차했었던 ㅎㅎ(이불킥두번)
결국 재미를 보긴 했습니다...에헴
겨울에 일발시동이 얼마나 좋던지...
졸업을 하고 신입사원까지 줄기차게 탔던차.
참 아끼고 닦고 조이고 탔네요.
없는 용돈 털어서 루프스킨과 사이드리피터도 했습니다.ㅎㅎㅎ
지금도 보면 실 내외 디자인은 너무 이쁩니다.
2014~2016
bmw320d
처음으로 수입차 입문을 했네요.
처음겪어보는 미친연비와 디젤특유의 토크는 정말 즐거운 드라이빙을 선물해줬습니다.
서울부산 왕복을하고 기름이 남는 그 충격....
차가 제가 생각하는대로 움직여주니 처음으로 운전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ㅎㅎ
지금생각해보면 객기도 많이 부렸네요 ㅎㅎ
2016~2017
캐딜락ATS 2.0T
디자인에 반해서 전시장에서 그냥 질러버린 차.
정말 정말 잘나가고 잘서고 잘돌던 차 였습니다.
고급유랑 일반유를 넣었을때 심각할정도로 퍼포먼스 차이가 심했던 차로 기억합니다.
체감상 지금의 기불리보다도 퍼포먼스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뒷자리는 경차수준에 연비는 포기...
상무님께서 제차는 안타신다고...
2017~현재
마세라티 기블리 3.0
분노의 질주 제임스스타덤의 차를 보고 반해, 지름신이 역시나 와서 같은색으로 질렀습니다.
dc받는대신 gts휠로 서비스 받은차입니다.
지금이야 흔하지만 그때만 해도 하차감도 있고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차 입니다.
가변배기로 배기음듣는 재미로 타는 차 입니다.
단점은 떨어지는 옵션과 아반떼급의 뒷공간...
저도 걱정했었던 마세라티 잔고장...이야기 많은데 아직 단한번도 없네요
이제 차를 바꿀때가 되어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결혼도 해야하기에 넓은 공간도 신경써야 할거 같네요.
그래서 s450과 중고 벤테이가를 고민중에 있습니다.
봅님들 한해도 대박나시는 한해 되세요!!
캠퍼스 ㅋㅅ이 제일 부럽네요
초구형 다펜더를 색깔별로 모아둔사람, 무광360모데나, 그라나다 등등
캠퍼스 ㅋㅅ이 제일 부럽네요
글로브 박스에 질정제를 넣고 다녔으니...ㅎㅎㅎㅎ
그냥 s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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