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아침 9시경 5602시흥교통버스를 탔다.
마침 맨앞자리가 비워있어서 앉았다. 내릴 정거장이 다되어 뒤로 내릴려고 하다
70대후반이라 평소에 어지럼증도 있고해서 뒷문까지 가다가 넘어지면 어떻거나
해서바로 앞문으로 내릴려고 하니 문을 열어주지않았다. 기사에게 앞문을 열어달라고
하니 들은채도 하지않았다. 싸울려고 하다가 승객들에게 버스가 지체되면 방해가
방해될까 몇번 부탁하다 겨우 조심해서 뒷문으로 내렸다. 앞문으로 내리는것이
불법인가 그러면 사람이 많이 탄경우에도 사람들을 비집고 뒷문으로 내려야 하나
이해가 되지않았다. 지난번에 어느 버스기사분은 똑같은 경우에 뒤로 내릴려고 하니
"어르신 뒤로 내리다가 넘어집니다. 앞문으로 내리세요" 하며 오히려 앞으로 내리라고
편의를 봐 주었다. 6월10일 아침의 불쾌한 기분에 하루종일 우울하였다.
경기 75바 3102 아침9시 31분경 석수역운전한 운전기사양반 규정이 어떤지는 몰라도 승객의 편의를 생각해 주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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