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두 답답하고 미치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우선 글쓰기 앞서 제 성장과정을 먼저 말해볼게요
초등학교 4학년때 일찍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그때부터 중3 자퇴하기 전 까지 왕따를 당해왔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 병원비를 사채로 빌려오시면서 집안은 기우러 졌고 중3에 자퇴해서 알바를 하며 검정고시를 쳤습니다
20갈이 되던 시점 아버지가 더이상 건강 악화로 근무를 하실수 없어서 제가 가장이 되었고 자동차 정비일을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급여는 턱없이 모자라서 지인에 사촌형이 중고차를 한다하여 중고차를 시작했으나 사짜 딜러 일이 였고 하지만 생활고에 눈 돌아가서 그일을 했습니다
벌이는 안 좋았고 손가락 받으며 1년후에 빚4000을 떠않고 그업계를 벗어나 21살에 면세점을 취직하고 직장내 따돌림을 당하면서도 꾿꾿히 버텨가며 아버지 와 의 희망찬 미래를 꿈 꿨는데 23살에 아버지마져 돌아가시고 엎친데 덮친격 으로 집에 불이나서 큰 빚을 지게되었습니다 그중 절반 이상은 대리운전 과 면세점 수입 으로 상환 하던중 코로나로 인해 직장에서 해고 당하고 대리운전 수입도 줄어들어 결국 개인회생을 신청 했으나 현제 건강악화 및 하는일 마다 안 풀려서 미납 상태 입니다 9월17일에 개인회생 종료일 인데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중고차 를 한 것 때문에 벌을 받고 있는게 아닌가 자업자득 이네요
두서 없고 내용 없는 여러분이 보기엔 그저 소설처럼 보이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구걸하려고 글 올린게 아니예요
단지 해답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쓴이님이 당일 가입인지 뭔지 핸드폰이라 볼 수 없지만, 다시 일어나세요
저도 몇번이고 무너지고 쓰러지고 했지만
결국 일어는 났습니다!! 힘내세요
돈이 없을땐 몸이 살림밑천이지요
아직 젊으니까 잘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나약한 소리 맞구요
의지박약 맞아요
하 비밀이였는데
저 16년전쯤 우울증 조울증 같이 있었구요 그러부터 1년뒤 대인기피증 있었습니다.
16년이 지난 지금?? 잘 살고 ? 아니 억지로라도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헛소리 그만하시고 따귀 셀프로 때리시고 주무시고
내일부터 힘내는 하루 보내세요
자존감 떨어지지 마시고
힘내세요! 나 자신에게 의지하세요.
응원할께요.
아직 젊으신 나이인듯하니 건강 잘 챙기시면서 하나씩 해결해 나가시면 될거에요.
차보남님 이 고비 넘기시면 밝고 탄탄한길이 기다리고 있어요.
여기서 포기하고 주저앉기엔 너무 억울하잖아요.
힘내세요!
지난 세월 탓해서 뭐해요 계획 세우고 뭐든 해요
편의점 알바도 배달도있고 많잖아요
아님 작은 마트 같은데라도 가서 꾸준히 월급이 들어오는 일이 좋을것 같아요.
나이가 어리니 회생하면서 내일배움카드로 용접이나 굴삭기, 도배과정이 있던데 그런것도 알아보시구요.
길은 너무나 많아요. 큰밑천들어서 하는 장사같은건 절대 하지마시고
꾸준히 월급들어오는 걸 알아보세요. 나중을 위해 도배, 타일 같은 기술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학력도 고졸이니 문제될것 없구요.
아직 포기하지마요
하던게 아쉬워서 억지로 끌고 갔는데, 그 때 제가 계속 생각했던 게 한번만 잘 되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벌어보고자 노가다도 하고 저녁에는 알바도 하고 그랬었는데 죽으라는 법은 없더라구요
지금은 그만두고 다시 회사생활 하고 있습니다. 버는돈은 적어도 비용 아끼고 열심히 저축하다보면 다시 좋은일이 생기겠죠
아는분도 개인회생중에 노가다하면서 벌어먹고, 거기서 경험 쌓아서 급여 오르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비교하고, 남들과 상황을 비교하는 것만큼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자존감만 깎아내리고 비관적이게 되더라구요
1년전의 차보남님과 오늘의 차보남님을 비교하시며 조금 더 나아지는 상황을 목표로 다시 일어나실 수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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