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애랑 와이프랑 동태탕이 먹고 싶었음
그냥 동네 식당임
3테이블 손님 있었고,
그중 한테이블에 골프복장 한 아줌니 둘이서 동태탕을 먹고 있었음
테이블 위에는 소주병 2병이 비어 있었고
아줌니 둘은 얼굴이 약간 발그레 했음(안이뻤음 진짜임)
자리앉아서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아줌니 둘이 일어나서 계산하는 거임.
내가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아줌니 둘이 자연스럽게 앞에 세워진 차에 타더니 시동걸고 가버림
어어어.....하는 순간 사라짐
쥔장이랑 나랑 눈 마주쳤는데 둘다 황당한 눈빛.
차종하고 차 맨 앞자리 한자리 기억나서 바로 신고.
신고 접수는 됐는데 잡았다는 얘기는 못들어서 아마도 놓친듯.
반주를 처먹든 폭음을 하든 상관 않겠다만
음주운전하는 하는 새끼들은 발목을 뿌러버리든, 손목을 뿌러버리든
운전좀 못 하게 했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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