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보배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제가 목격한 누수차량 30대 돌파를 맞이하여 참다 참다 진짜 너무 한것 같아서

글 작성해 봅니다.

교사블에 올려야하나,,, 국게에 올려야 하나 고민했으나

그래도 교사블에 올리는게...많은 분들이 보지 않을까하고;;

(국게에 상주하고 계신 회원분들이 상처받으실까 염려되지만..)

제 직업 특성상 국산 전차종, 외제차 일부차종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신차를 출고 받을때, 혹은 출고받고 운행하면서 문제점을 종종 접하게 됩니다.

특히 가장 해결이 힘든 누수 부분인데요 요 몇일사이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일부 차종중 천장에서 누수가 되거나 썬루프에서 누수가 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트렁크 쪽 누수는 차종불문하고 (댓수는 드물지만...) 발생되곤 합니다. 

차량 금액 크기를 떠나서 발생되는데 불행중 다행은 누수가 트렁크만 발생되는 경우이고

최악의 경우는 트렁크에서 누수된 물이 앞으로 들어와 뒷자석 바닥 매트 정말 더 최악의 경우

운전석, 보조석 메트까지 새는 경우를 직접 확인했었습니다.

저도 처음 누수를 경험했을땐 (운전중 뒤에서 찰랑 거리는 소리....)

놀라워서 사진도 찍고 서비스센터에서 진상도 부리기도 했는데 

이제는 한달에 한 두번꼴로 보게되니 그러련히 하게되더군요..;;

트렁크 배수구를 열어 물빼고....;; 대충 말리고... 

일단 현대차종

(구)제네시스, 아반떼, 투싼, 싼타페DM (초기에 상당히 많은 댓수가 누수), 그렌저도 응근히 많아요 

기아차

스포티지R, K9, K7, K5 ...(거의 골고루...) 

르삼

SM5 이건 뭐 누수라기보단 매립시 잘못된 부분이라 여튼...샤크안태나 잘 못 달아도 누수가 되곤합니다.

사진 아주 차종별로 누수부위별 골고루 부 USB에 저장해놨는데  

ㅜ,ㅜ usb 찾는대로 올려볼까합니다. 

저는 현까 아닙니다. 쉐빠도 아니고요 

누수가 현기밖에 없는건 아닙니다. 쉐보레도 있었고, 쌍용도 르삼도 있으나 거의 회사에서 구입하는 차들도

현기가 대다수이고, 대부분 고객들도 현기차량을 선택합니다. 일단 제가 근무하는동안 

쉐보레와 쌍용차는 누수를 직접 본적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사고 수리후 뒷 트렁크나, 뒷 범퍼 교환시 조립미스나 수리가 올바르게 되지 않아서

누수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또 네비 매립후 샤크안테나 장착시 미스로 천장에서 물이 타고 트렁크로 스미기도

합니다. 

누수의 경우 눈에는 보이는데 새는 부위는 찾기가 정말 힘듭니다. 고쳐서 안새면 다행인데 한번에 수리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트렁크에 물이 안새더라도 꿉꿉한 느낌이 들거나 차안에 이유없이 습기가 찬다면

꼭 차량 매트를 들어서 바닥을 확인해보세요, 바닥이 축축한 차들도 있었습니다.

물 샌차 찍은 사진은 뭐 여러장인데 

임팩트가 가장 클것같은 차량으로 사진 올려봅니다

k9 3.8 뭐 가격은 중요치 않습니다. 가격불문 차종불문하고 다 새니깐요 ㅎㅎ

운행중 뒷좌석에 물소리가 들어서 ....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힘겹게 트렁크 바닥을 들어올리니 물.......씨..발..물이...차있네요 

상당히 오래전부터 샜었던듯... 곰팡이를 시전해놓았고....

이 사진찍고 난뒤 스페어 타이어를 들자 슈발... 하.....

손가락 두마디 정도 물이 차있더군요 여튼 한번쯤 확인해보시고, 저도 제 차량 수시로

ㅎㅎ 비맞고 난뒤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혹시나 제 글을 보시고 확인하시어 안타까운 장면을 목격하셨다면 빨리 수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현기빠도 아니고 현기까도 아닙니다. 쉐빠도 아니구요 

요즘 들어 진짜 이뻐보이는 제네시스...

돈 좀 모이면 현기차 제네시스 타고싶은데 혹시나 제가 산 차가 이러면 혈압오르지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