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한 부화장에서 병아리사체 및 계란등을 불법매립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업장 바로 옆 토지에 포크레인으로 구덩이를 파서 사체들을 버린후 구덩이가 다 차면 흙으로 덮고 옆에다 구덩이를 또 파 서 버리는 일을 무려 9년동안 반복했다고 합니다.
추정치만 100톤... 하지만 사체는 시간이 지나면 썩어 분해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9년여동안 해왔다면 훨~~~~씬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악취, 지하수 오염, 토양수 오염 등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겁니다.
더욱이 사체 매립한 곳은... 고등학교랑 90미터안에 인접한곳으로...
평소 악취로 인해 학생들이 창문도 열수없었고 스트레스를 매우 받았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3년이라는 시간동안 공부만해도 모자를 상황속에서 이거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 요.
시골깡촌에서도 이따위로 운영안할텐데....아직도 이딴곳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할따름이네요
작년 적발했을 당시에는 "내년에 사업장 이전할거다" 라고 했다던데... 지금 다시 말 바꾸었다고 하네요.
기사 원본 : https://www.cnb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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