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에앞서 무조건 제가 100% 잘못한부분이고 정말 피해자분에게 죄송한마음을가지고있습니다 이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선생님들께서도 저를 욕하셔도 겸허히받아들이겠습니다 글을 작성하게된건 제가 앞으로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자문을구하기 위해서 작성을하고있습니다.
일단 저는20대 초반 입니다.
다른소리없이 제가 무보험+중앙선침범 으로 사고가났습니다 황색복선 도로이고 서로 1차로씩만 있는곳이었습니다
저는 어머니차량을 운행을하였고 어머니가 자동차와이퍼를 정비소에서 교체해달라고 하셔서 제 차가 주차돼있는곳 맞은편에 바로 카센터가 있어 거기서 변경을하려는마음을가지고 .. 차를 돌렸는데 맞은편에오는차와 접촉사고가났습니다
무조건 제 잘못100%에 12대중과실에 해당하는 사고입니다 사고당시 상대방운전자분은 1분이셨고 저도 차에 혼자 타있었구요
사고직후 차에서 급하게 내려서 운전자분 안전을 먼저 확인하고 일단 사고당시상황 사진을 찍고 나서 갓길로 차를 뺐습니다 이렇게저렇게 얘기를하다가 제가 무보험인걸 아시고 경찰에 신고를 하셔서 경찰서에가서 조서를 쓰고 나와있는상태입니다
어제 차량수리비가 견적이 420만원정도 나왔다고 보험사+기아오토 공업소에서 연락이와 일단 제가 가지고있는 금액인 350만원을 바로 입금해드렸습니다 그전엔 운전자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수리비+병원치료비+피해보상금 전부 다 지불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피해자분은 무보험특약 으로 치료를받겠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이후 담당경찰관분께서 조서를 작성할때 형사합의를 해야한다 라고 말씀을하셨어서 정말죄송하다고 제가 어떻게든 돈은 마련해볼테니 선처부탁드린다고 말씀을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연락을 보시고 하루동안답장이없으셔서 더이상 길게 제 안좋은상황까지 말씀드리는게 실례인거같아 연락을 안드렸는데
9일저녁 어머니께서 피해자분과 연락이 닿으셔서 합의부탁드린다 정말 죄송하다 말씀드리니 좋은쪽으로 생각을 해보겠다 라고 말씀을하시고 딱히 말씀이없으셔서 기다리는와중 문자로 차량처분시감가비용,합의이후 후유증 때문에 1000만원 으로 합의를 생각하고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지금 암투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를받고계시고 저는 군인신분(사회복무요원)이라 수중에 모아둔돈이 차량수리비를 전부 제외하고 200만원정도 가지고있어 정말 죄송하다고 사정이 어려워서그런데 수리비+치료비+피해보상금 어떻게든 맞춰드릴테니 1000만원에서 조금만 내려주시면안되겠냐고 말씀을 드리니 그 이후로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무조건 제가 잘못한게맞고 싹싹빌고 합의를 구하는게 맞습니다 안해주신다고해도 어쩔수없다고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모든걸 책임을지고 피해보상을 해드려야하는상황이라 12대중과실은 무조건 형사처벌대상이라고 들어서 벌금도 지불을 해야하고 병원비도 책임보험한도 이후 구상권청구를하면 제가 다 부담해야하는금액이라 정말 무섭고 어떻게해야할지 머리가 하얀상황입니다.. 주위에선 벌금을 그냥 내야한다 천만원말고 합의를 안해준다고하면 벌금을 내는게 더 나을것이다 라고 하는데 제가 백번잘못한건 인정을하고 정말마음같아선 천만원을 드리고싶지만 가정형편이 어렵습니다.. 이럴땐 어떻게하는것이 가장 좋은방법일까요를 여쭤보고싶어 죽어도 싼 범죄자이지만 이 글을 올려봅니다.. 차라리 욕을하셔도 괜찮습니다..
철없는 제 잘못이니 방법을 조금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벌금은 혹시 얼마나 나올까요..?
상대운전자분은 8일날 사고가나셨고 9일엔 병원엔 안가셨고 작성중인 금일엔 병원에 가실지안가실지 모르는상황입니다..
둘다 합치면 천만원 나올거 같은데...
그리고 군인이면 더 쫄리지 않나요?
부대 법률 담당자랑 얘기해보세요.
그냥 벌금 내고 말겠다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마 많이 힘들어지는걸로 아는데... 군인 신분은...
피해자는 아마 경찰서 사고 접수할거같네요.
그래도 문의해봐요. 민간인 신분이 형사건으로 접수되면 민간인 신분에 문제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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