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전의 최대 난관은 늘 그렇듯이 부추를 다듬는 일입니다.
그게 좀 귀찮은 일 입니다.
하기싫어 미적미적 하다가도, 막상 만들면 환장하지요.
말씀 드린대로 어제는 해물 다시다를 사용 했습니다.
혹시, 소고기 다시다를 사용하실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하지마세요.
느끼함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경험 해 볼만 하지만....
저는 그날, 홀랑 버렸습니다.
가장 손쉽게 모두의 입맛을 맞추는데 해물 다시다는 최고더군요.
다음으로 참치액젓과 까나리 액젓도 쓸만합니다만,
아직까지 해물다시다가 완승입니다.
어제는 부추전이 넘 맛나서, 주량을 넘겨 멈춰야 했지만,
부추전에 맞춰서 한병 더 꺼냈다가.... ㅠ_____ㅠ
오늘은 뭐에다가 해물 다시다를 넣어볼까 고민좀 해야 겠습니다.
한판에 마넌 ㅋㅋ
맛나요~~~
해놓으면 얼마 되지도 않고 순삭이고 ㅋㅋ
그래서 요즘 사람들 야채를 거의 안 먹고 그러니 애들도 자연스레 야채를 싫어하고요
근데 별 거지가튼 나이를 머글수록,
이상하게 고기보담 풀떼기가 좋아지네요~
어렵다기 보다는 손이 많이 가는 거지만..........
그래서 즈는 밖에서 부추 먹게 되믄 더욱 감사하며 묵심다~
존하루 보내세요~
캠핑가서 해먹고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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