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이냐고 물으니 알바 시작한지 2번째 나가는건대 그만 나오라고 했다네요.
알바구했다고 알바 요일맞춘다고 기존다니던 학원도 요일을 바꾸고 했는대. 아무런 사전얘기없이 갑자기 그만나오라고 했다네요. 아빠로써 너무 화가나서 직접 찾아가서 사장님만나서 얘기좀했는대 말이 안통하네요.
요점은 아들,딸이 일하러 와서 알바가 필요없어져서 그냥 나오지 말라고했다네요. 아버님이 와서 이렇게 얘기할게아니라고 가라고 하길래 감정추스리고 싸우기 싫어서 그냥 왔습니다.
제주도 아라동에 신규 오픈한 곱창집입니다.
알바는 그만두기전 최소2주~1달전에 얘기하라고 하는사장. 알바 자를땐 아무런통보없이 그냥 잘라도되는건가요?
분명 폭망할겁니다.
사람을 대하는거보면 답이 나오죠.
따님에게 토닥토닥 해주시고, 맛난 곱창 사주세요 ^^
분명 폭망할겁니다.
사람을 대하는거보면 답이 나오죠.
따님에게 토닥토닥 해주시고, 맛난 곱창 사주세요 ^^
싫컷 부려먹고 일당 서너달치 안 주는 사장도 많은데 그런 경우보다는 낫네요.
이런것 마음 아파 하지 마시고 딸 자랑이나 해보세요
ㅎㅎ 이번중간고사 수학시험 100점맞았어요~
아이들 이야기 들어보면
이보다 더한곳도 많았습니다
어느 정도 하니 아이들 보는 눈과 판단력이 좋아졌습니다
부모나 아이 입장에서는 화나고 속상하지만
사회 진출시 좋은 경험이라 봅니다
못된 양아치 점주도 있지만 학생이 고생한다고
알바비외 용돈도 주는 점주도 있습니다
심지어 손님이 고생한다고 팁도 준다고 합니다
이러면서 아이는 성장하더군요
아이와 저녁먹으면서 다독여주세요
아이셋 아빠가
알바니깐 망정이지 회사였으면 회사까지 찾아가서 뭐라 할라고 해요 ?
이유가 있으니깐 그만두라고 한걸꺼고 그게 부당하다생각이면 아빠답게 옆에서 조언이나 다른 해결방법을 가르켜주는게 맞지
회사라면 성인이였겠죠? 성인인 자식일에 회사를 찾아갈까요?
지금 미성년자인 딸이 울고들어와서 그이유를 물어보러간거가 잘못된거라고요?
아빠는 아빠인거에요
딸이 아빠한테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울고 있다고 이야기했을텐데 그럼 그 딸에게 아빠가 알아서 할게 하고 찾아가서 또 항의하고 그러면 되시겠네요
딸 입장에서 뭔가 부당한 일만 당해도 울고 있으면 아빠가 다 해결주고 싸워주고 하니 든든하겠네요
반대로 님이 사장입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이런저런 상황상 알바를 그만두게 했는데 울고있다고 찾아오면 진짜 겁나게 당황하겠네요
진짜 뭐 딸이 폭행이나 추행을 당해서 사회적으로 아닌경우엔 당연히 신고하고 찾아가는게 맞지만
그저 알바하다가 짤려서 울고 있는 애를 위해서 업장에 찾아가는건 좀 아닌것같네요
서귀포 오심 망고라도 좀 드릴께요.
세상엔 더 좋은 사람이 많단다 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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