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어제 저녁에 사고가 났는데요.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선 좌회전 차선에 신호대기중이던 동생은 직진 진행하기 위해 직진신호 점등 후 후방에 차안오는 것을 보고 우회전 깜빡이를 켜고 차선변경을 하였답니다. 근데 우측 뒤쪽에서 한 차량이 끽소리와 함께 우측 뒷부분을 밖았답니다. 동생차량은 이미 2차선으로 완벽히 진입한 상태였고, 상대 차량은 2차선과 3차선을 물고 삐딱하게 동생차 뒷부분을 밖고 있었답니다.
보험회사랑 경찰불러서 사건정황을 살피는데 동생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변경했다 말했고, 상대차 운전자는 직진운행하던중 갑자기 동생차량이 차선변경을 해서 밖았다고 말했답니다. 그리고 양쪽 보험회사 직원들이 얘기하더니 7:3으로 나올것같다고 말했다더군요. 저는 당연히 동생이 3인줄 알았는데 동생이 7이고 상대가 3이랍니다. 근데 상식적으로 동생차는 이미 2차선으로 차량이 완벽히 진입한 상태이고 상대차량은 대각선으로 차선을 걸치고 있는데 7:3이라는게 저는 납득이 안가서 의견구하고자 글올려봅니다. 동생이 어리고 사고경험이 없어서 내려서보니 아버지벌되는 어른이여서 괜찮으시냐고 먼저 물었다는데 상대는 대답만하고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고 괜찮냐고 묻지도 않았다내요. 상대가 좀 이상했던게 경찰이랑 보험회사직원들한테 상황진술할 때도 처음에는 직진하다 갑자기 들어와서 밖았다했는데 동생이 그럼 왜 차가 비스듬하게 있냐고 하니까 말바꿔서 3차선에서 2차선진입하려다가 동생차가 갑자기 진입하자 핸들돌리려는데 옆에 또 차가 있어서 밖았다고 말을 바꿨다고 합니다. 경찰사건조사 하려면 절차도 복잡하고 목격자도 찾아야하고 해서 복잡하다고 경찰이 좋게 해결보라고 했다는데 제 생각으로는 납득이 안가내요.
>두 차량 모두 블랙박스가 없고 동생차는 산타모 뒷범퍼와 오른쪽 뒤휀다가 밀렸구요. 상대차는 비교적 멀쩡했다고 합니다.
위와같은 상황에 7:3이 적절한것인지 보배형님들의 의견한번씩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적절치 않은 결론이라면 어떻게 진행해야되는지도 알려주세요.
차선변경 말은 아끼고 그냥 뒤에서 박았다고 했으면 100프로 일텐데요..
게다가 2차선에 완벽히 들어가있는상태니까요.
근데 영상이 없으니 변경중에 박은건지 아닌지 알수가 없네요.
상대가 피하고 피하다 어쩔수 없이 받았다는 예상을 해 봅니다....
짧게나마 의견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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