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광염이 생겨 비뇨기과에서 항생제주사와 약을 5일동안 먹고 소변검사 2번을 했는데 당이 나왔다고 내분비내과 검사해보라
하셔서 검사했는데 당뇨랍니다ㅠ 당화혈색소 10.2%라고
수요일날 결과듣자마자 바로 입원했고 그후로 안과검사
합병증검사 당뇨교육 식단교육 ㅠ 혈당을 7번씩재고 인슐린맞고
제정신이 아니었네요 이제 30대 중반인데ㅠ 당뇨라니ㅠ
그동안 너무 제몸을 챙기지 않은거 같아서 후회됩니다ㅠ
앞으로 술상 사진은 못올리겠네요 ㅠㅅㅜ
횽님덜은 꼭 건강관리 잘하세요ㅠ 전 이제 평생 관리하며
살생각하니 쫌 막막하네요ㅠ
링거 디게 못놔서 벌집이 되버린 제 팔ㅠ
혈관 기본 2번은 터트리네요ㅠ
해야죠ㅠ
이제 보험가입도 안됨
진짜 심각한거임
술이 문제가 아녀!!
산책같은 운동하시고
특히 밥은 현미로 드세요
살짝 까무잡잡해지는것도 좋고
첨 알았어요ㅠ
하옇튼 관리가 답입니다
관리 하시면 일상생활하는데 지장 없습니다.
뭐 약 매일 먹는거는 익숙해지면 별 불편함 없습니다.
특이한 중증환자 아니고서는 하루 약 먹는거 빼먹다고 해서 영화처럼 큰일나고 그런거 없어요 ㅡㅡ;;;;;;
담배는 무조건 끊으시고 술은 적당히 스트레스 풀정도만...
주변에 내분비계 전문의원 하나 정하셔서 한달에 한번씩 가서 약타면서 상담하시고..
두달에 한번씩 피검사 해서 결과 확인하면서 체중조절 하시면 다시 좋아 집니다.
물론 당뇨 형별에 따라 틀리겠지만 막무가내로 살지만 않으면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저도 처음에 당화혈색소 11 찍었어요... 그놈의 철야때문에 죽을뻔....ㅡㅡ;;;;
그래도 난 입원은 안했는데...;;;;
아무튼 요새 약이 좋아서 적당히 관리해도 미친짓만 안하면 수치 안정적으로 잘 내려 갑니다.
공복260.식후380..
저도 제몸을 돌보지않고 투잡으로 제몸 망가졋네요..근데 전 입원 안했눈데??운동으로 정상수치내려오니..다시먹기시작...현제 다시 운동중입니다.운동만이 살길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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