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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캡을 닫았는데도 물이 들어간다면 진짜 문제인데... 실험을 연료캡을 닫고 한 것인지... 동영상 만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중간중간 다 짤라먹어서...
뭐... 연료캡을 닫고도 물이 들어갔으니 이슈화가 된것 아닌가도 싶고...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뭐 캡도 안닫고 뚜껑도 열고... 물을 마구 뿌려대는군요...
정확히 외부에서 1분 재고 물을 뿌렸습니다.
외부 연료캡을 열면 엄청 들어갑니다.
이 영상을 보고 판단컨대.. 왠지 모르게 자기들 딴엔 "고급스럽게" 만든답시고 연료캡을 안만든 차량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데.. 저만의 착각일까요??
http://blog.naver.com/leno0215/220284176924
이것도 관련자료.. (연료캡 원래 없다는 확인 사살 -_-)
ㅋㅋ
무슨 차량 설계를 초딩도 안할 설계를 해놓고 저러지? 저거 열고 닫는 게 뭐 그리 귀찮다고 그걸 없애?? -_-;;
현기 원가절감왕 박씨가 저기로 갔나?
차에 뭔짓을 한건지...ㅡ,.ㅡ
이거 적어도 전 세계 동일 차종에 대해서는 엄청난 대량 리콜이 들어가겠군요... 우리나라만 연료캡 없이 설계되지는 않았을 거고.... 근디... 이리저리 미루는 모습이... 영....
그렇게 보면... 렉서스는 일본차라고 깔래야 깔 수가 없네요... 오히려 배울점이 많은 회사인것 같습니다...
리콜 항목 뜨자마자 집집마다 와서 점검 받으라고 우편까지 친히 보내주니...
음.. 심지어 저거를 사용자들이 우려해서 만든 자체 별도의 연료구 캡이 따로 있다고 ㅠㅠ
음.. 그리고 렉서스.. ㅎㅎ 저는 아무리 탈 차 없어도 쪽발카는 안탑니다.. ㅎㅎ
탈 차가 쪽발카 밖에 없는 극한의 상황이 아닌 한.. (뜬금없이 이 시점에서 왜 렉서스 찬양은 ㅠㅠ)
그리고 죄송합니다만... 전 일본차를 타고 있는 매국노라...
뜬금없이 렉서스를 찬양은 아니고... 렉서스랑 비교한 것은...
리콜이니 빨리와서 교체하라고 친히 렉서스 코리아 사장이 보낸 편지를 받은 경험이 있어서...
볼보의 미루기식 대응과 비교되서 예를 들었던 겁니다...
그래서 뜬금없이 느낀 것이고 나름 삐딱선 탄 것입니다.. 님과 같은 반응이 나오려면 볼보도 이 문제까 검증된 만큼, 이후의 대처 상황을 살펴보고 해볼 수 있는 말이겠죠.. 예를 들어, 자발적 리콜이든 강제 리콜 조치가 됐는데도 나몰라라 하는 경우.. 그리고 렉서스에선 타사(문제의 볼보 말고도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 있습니다)와 다르게 대표이사 명의의 편지를 보낸 것이라는 근거 같은 것들이 필요하겠지요..
일본차에 대한 제 감정은 그저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일 뿐이고요, 자기가 좋다고 탄다는데 내가 차살 때 돈 보태준 것도 아니고 뭐라겠습니까? 다만, 사안에 따라 적절하게 해야지 뭐 그냥저냥 동일한 건도 아닌 사안에 대해서 그렇게 나오시니까 제가 받아들이기엔 좀 그랬네요.
이 글의 문제는 볼보의 연료캡 설계상 결함에 있는 것이지 리콜 결정에 대한 사측의 대처에 초점이 맞춰진 게 아닙니다.
제가 올바르지 않은 비유를 든 것은 인정합니다만, 사실 저의 글에 해당 회사 비유가 주는 아니니까요...
제가 타사(렉서스만 지칭했지만...)를 예로 든 것은, 언론사 동영상에 기자의 질문에 함구하는 모습에 조금 실망해서 쓴 글입니다.
언론사에서는 분명 "소비자와 볼보자동차 관계자와 함께 실험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언론사까지 껴서 실험을 할때에는 회사에서 말단 직원을 보낼 경우는 절대 없겠지요...
숙련된 기술자 및 임원급이 대응을 하도록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자가 "물이 들어가는게 차량에 괜찮은건가요?"라는 질문에 회사측 관계자는 함구를 해버립니다.
회사측 관계자가 자발적으로 공개적으로 기자들을 대응할 수 없도록 사내 메뉴얼이 있을 것입니다.
기자가 볼보 정비소로 처들어가서 막무가내로 카메라 들이밀면서 함께 실험하자 했을까요?
기자도 본사에 공문 보내고 일정 잡고 소비자들과 함께 갔을 것입니다.
그렇게 진행된 취재 아니라면 기래기죠...
기래기가 아니었길 기대해봅니다...
그럼 문제에 대해서는 시인하고, 추후 회사 내부 회의를 거쳐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답변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이겠지요...
그 어느누가 봐도 문제는 문제이니까요...
주유구 겉 커버 위에 물을 뿌렸는데도 물이 세어들어간다면 말입니다...
방송 중간에 주유구 커버 열고 물통으로 들이붇는 극한(?)의 테스트가 아니고요...
그정도 실험 결과가 나온다면, 문제가 있다는 답변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을 회사에서는 공개석상에 내보내는 것이니까요...
그게 본인의 입으로 하기 뭐하다 싶으면, 해당 사안에 대해서 회사에서 긴밀히 조사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그에 적합한 대응을 하겠다고 말해야 겠지요...
전 그 부분이 아쉬운 것이고요...
설계상 결함, 혹은 설계당시 고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리콜을 하여 바로 잡아주는게 판매자의 올바른 모습이니까요...
그리과, 국토부 결정이 안나온다고 해당 문제가 있어도 리콜을 안한다면, 해당 브랜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 국토부야 로비하면 충분히 왠만한 사건은 무마시킬 수 있으니까요...
아무쪼록 그간 보여준 안정성 및 볼보의 좋은 브랜드 이미지가 이어나가지길 기대해 봅니다.
딱 한가지만 짚지요.
서로가 안맞는 사람은 이렇게 안맞게 되지요.
맨 밑 부분.. "국토부 결정이 안나온다고 ~ 국토부야 로비하면 충분히 '웬'만한 사건은 무마시킬 수 있으니까요.."
에서 이런 관점이 더 위험한 겁니다..
국토부가 그렇게 쉽게 무마되는, 멀쩡한 기름탱크에 물이 막 들어가도 무마되는 그런 곳이면 국토부가 진짜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겁니다.
어차피 사기업체라는 건 사익, 즉 돈 벌이를 제일로 치는 거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뭐 간혹가다 정직하게 상도 지키면서 돈벌이하는 업체가 있을지 모르나, 그 또한 돈을 더 벌기 위한 상술의 일종일 뿐입니다.)
사실관계를 냉정히 따져보면 이러할진대, 국토부가 충분히 무마 가능한 기관인 건 당연한 거고, 해당 브랜드(즉 사기업체)의 기업윤리를 더 무겁게 따진다는 건.. 글쎄요.. (저는 그저 님 제멋대로의 결론이라고 봅니다. 이 맥락 또한 뜬금없이 렉서스 찬양이 나오는 맥락과 비슷한 걸로 보여지고요.)
^^ 님이랑 저랑은 그냥 안맞는 사람 같습니다.
(나라의 법제도 어차피 돈이나 로비 앞에 무력화하니까 필요 없고 개인의 양심에 맡겨야 한다는 소리로 비화될 수도 있는 건데.. 그럴 거면 소비자 보호는 왜 하나여? 안 사면 되죠.. 개인이 양심껏 부도덕한 기업 제품은 안 써야 한다는, 소비자 보호 필요 없단 결론으로 다시 돌아갈 소리 같지 않나요?)
국토부야말로 그거 하라고 있는 곳입니다. 겉보기에야 듬성듬성 떠밀려 하는 것 같지만, 그만큼 입증이 어렵지 않은, 양자(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공정해야 하는 국가기관의 한계가 있어서 그렇지,
이처럼 문제의 사안이 명확하고 증거가 명백한데도 불구하고 로비로 무마되는 기관이면, 그따위 국가기관은 존재할 가치 자체가 없는 겁니다. 공무원이 편들고 로비가 통하고 하려고 해도 증거가 미비하거나 애매한 사안에 국한되는 거죠..
하여간.. ㅎ.. 님이랑 저는 뭔가 핀트가 안맞는다가 핵심.
-> 이러한 글 전게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이유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님 제멋대로의 결론이라고 봅니다. 이 맥락 또한 뜬금없이 렉서스 찬양이 나오는 맥락과 비슷한 걸로 보여지고요.)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보유한 차량의 브랜드를 신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렉서스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그냥 모기업... 아니면 그말을 안할껄 하는 후회는 좀 있군요... 하고자 하는 말의 본질은 그게 아닌데... 뭐 어쩌겠습니까? 내 글을 읽는 사람에게 어필을 잘못한 저의 실수인걸요...
그리고, 제가 국토부에 대해서 좀 자극적으로 쓴 것이지만, 모든 평가기관이 실험 환경을 어떻게 구축하고 실험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따라 결론은 엄청나게 틀리게 나온다는것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국토부에서 공개적으로 테스트한 급발진 테스트가 좋은 예가 될것입니다.
그저 얼마 쥐어주면 원하는 답변을 주는 국토부라고 한 의미는 아니지만,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는 얘기입니다.
저의 글을 너무 극단적으로 이해하시는 경향이 있으신건가... 아니면, 제가 글을 그렇게 이해할 수 밖에 없도록 쓴건지...
결론은, 그냥 제가 똥싸질렀다고 생각하겠습니다.
한주 마무리 잘 하시길...
그리고 뭐.. 좋아 보이는 전개를 위해 (첫번째 이하의 경우) 쓴 거 없습니다. 이유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이 모든 건, 본질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거네요. 그놈의 자기차 부심.. ㅋㅋ
근데 부심 부리려면 맥락에 맞게 부려주세요.. 이건 언어적이고 국어적이며 논리적인 문제인 거지..
결단코 친일과 반일, 애국심과 국제주의 이따위 지롤이 아닙니다.. 그냥 논점 일탈을 한 게 문제인 경우예요.
이제보니 똥을 싸지른게 아니라 똥을 밟앗군요... 에잇 퉤...
대응할 가치를 못느끼겠군요...
그냥 그대로 사쇼.. 난 나대로 살터이니...
내기분 자극해서 이득을 볼려하는지...
자극 더 해보쇼... 더이상은 신경쓸 가치를 못느끼겠으니...
볼보가 올바른 결정을 하길 끝까질 빌지만 그쪽에는 다른 잣대로 결정하길 내 빌겠소...
더욱이 그쪽 평생의 인생 또한... 내 필히 빌겠소...
똥을 쌌다고 말한 건 자기면서.. 여튼 난 이제 더이상 말같지도 않은 궤변에 대응 안함.
예전 부터 문제있던 부분이죠..
저 구조로 만드는 것이 더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요...
볼보는 이 문제로 한동안 말이 있겠군요.... 안그래도 중국차 이미지 씌워지는 것 때문에 민감할텐데...
과연 이 결말은 어찌 될라는가. . 볼보의 사과인척, 소비자를 위하는 척, 잘못을 살짝 인정하는척하다
걍 묻혀 버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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