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있던 집사람 패딩과 편지 조금의 현금봉투 준비하고 처갓집 가려고 아이에게 엄마한테 전화하라고 시켰더니 마침 처갓집 김장하는 날이더군요 지금도 절 안보는 상태라 아이들만 옷과 봉투 챙겨서 보냈습니다 다시 집에와 집청소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저녁 늦게 오라해서 저녁9시 정도에 도착 장모님 좋아하시는 음식 사들고 장인장모님께 인사는 드리려고 갔습니다 그래도 반갑게 맞아주시는장인장모님 인사드리고 김장김치에 수육도 챙겨주셨네요 현관에서 장모님과 간단한 대화중에 집사람 들어가야지 이리 말씀해주셨네요 집에가는길에 엄마편지보고 모래~슬쩍 떠보니 편지 읽으며 오글거리게...싫은 표정은 아니였다네요 휴 역시 열심히 사는모습과 진심으로 용서를 빌면 조금식은 변화가 오는군요 시간이 약은 약인가 봅니다 오늘은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행복한 가정으로 하루 속히 돌아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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