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 노부부가 이사 오시면서 노부부라 괜찮겠거니 했지만 새벽5시부터 바닥에 놓인 핸드폰 알람진동을 시작으로 수없이 쿵쿵 쾅쾅 뭔지모를 진동과 소음으로 시달렸습니다. 정말 열댓번 올라가 좋게 말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간곡하게 부탁을 했지만 소용없어서 결국 아파트 탑층으로 이사를 다음주 월요일에 가게됩니다. 하지만 어제 베스트글에 층간소음으로 이사간다는 분의 글을 읽었는데 댓글에 많은 사람들이 탑층이여도 윗층에서 뛰는것 처럼 아랫층 소음이 위로 올라온다고 하더라구여..와이프에게 얘기 해보니 그래도 위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소음보단 괜찮지 않을가?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겠지? 라고 하면서도 서로 얼굴은 걱정이..ㅠㅠ 그래도 위층에서 내려오는 소리보단 괜찮지 않을가요
쓰레기지
단독이 짱인듯.
근데 이게 제가 밖에서 외관을 유심히 봤을 때 1층 은 주차장이고 2층부터 4층까지의 층간 간격보다 4층에서 5층의 간격이 이상하게 옥탑방 같은 중측 같은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근데 불법증축물은 아니더군요 .. 저희집은 4층입니다.
그리고 아랫층에서 소음 넘어오면.. 복수할 방법이 있다는게 심적으로도 안정될겁니다.. ㅋ
탑층 살아봤는데.. 오래된 아파트는 옥상에 기계소리는 좀 들립니다..
그런데 발망치와 뭐가 자꾸 떨어져서 쿵쿵 하는 소리 그리고 그 소리 뿐만 아니라 진동이 사람 미칩니다. 귀마개 껴도 진동과 울림은 느껴지니깐요 ㅠㅠ
저희집이 지금 그래요.. ;;; ㅎ
새벽에 일찍 일어나셔서
귀가 안들리지는지 tv 크게 틀고, 새벽에 녹즙짜는 기계돌아가는 소리, 청소기 돌리시는 소리....
저도 층간소음 스트레스에 탑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물론 약간의 소음은 있습니다만 뭐라고 해도 조용합니다. 스트레스 확실이 줍니다.
이사 잘 하세요.... 추운데 큰일이네요....
위에서 뒷꿈치로 걷는게 다 느껴지고 어디로 가는것조차 다 알정도고 중문 드르륵드르륵
밤 10시 이후 안마기 소리 두 두 두 두 두두두두두두두두 다다다다다
새벽 5시면 뒷꿈치로 걸으며 새벽부터 마늘을 찢고 쿵쿵쿵쿵 그래도 그냥 위에 사람이 사는갑다 하고 있음
한번도 경비실 통해서 뭐라하거나 올라간 적이 없네요 그냥 아이들 교보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희들도 뛰거나 하면 우리 밑에집에서 저렇게 들리는거야 그러니 조심허자~라고...
탑층은, 아래층에서 소음 올라올까봐서 걱정된다면...
그냥, 주택에서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어느정도 낮에 발생하는 층간소음과 생활소음은 다 이해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벽 한시 이후에도 쿵쿵 쾅쾅 우다다다 소리와 새벽 다섯시에는 제 핸드폰에서 울리는 줄 알고 끄던 위층의 알람진동 소리는 진짜 환장 하더군요 ㅠㅠ 아랫층 소음이 위층보다는 낫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첫 신혼살림을 아파트에서 시작했는데 윗층은 기숙사 24시간 조용한 날이 없어요.. 2교대인가 그래서..
거기에 일 마치고 오면 남자들끼리니 술처먹고 소리지르고.. ㅠㅠ 쿵쾅 쿵쾅은 기본이고..
나중에 이사나가던데.. 환호를 외쳤더니.. 남자 쌍둥이 애들이 이사를 오더군요.,..
기숙사 일때와 다른게 없더군요 ㅠㅠ 결국 제가 gg치고 이사나왔네요 ㅠㅠ
그 3년 동안 정말 죽을맛이었는데..
기가막히게도 그뒤 2번 더 이사를 했는데 10년넘게 층간소음 스트레스없이 지냈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신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꼭대기층은 괜찮다 하니 안심이 좀 되네요 감사합니다.
위가 복층형이면 그나마 조용하고
탑층에 그냥 옥상마감이면 콘크리트 특성상
동 반대편 집의 텅텅 소음도 반대편집까지 울려요. 아랫집 개짓는 소리도 올라오구요.
좋은이웃 만나기가 힘들죠.
아파트 아무리 좋아도 같은 동 안에 또라이 둘만 살면 사는게 지옥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빌라인데요 대각선 아랫집 강아지 짖는 소리가 화장실 환풍구 통해서 올라옵니다....
이런 소음글 올라오면 대체 얼마나 시끄러울까 싶네요.. 이사까지 고려하는거 보면..
바닥에둔 휴대폰 진동 소리까지 들리다니요?
시공 진짜 ㅈ같이 했나보네요.
그런데 외관에서 유심히 봤는데 1층은 주차장이고 2층부터 4층까지는 일정한 간격으로 지어졌는데 4층에서 5층올릴 때 뭔가 다락방? 옥탑방? 을 올린듯한 느낌 그리고 간격도 유난히 좁은거 같구요.. 뭐 물론 외관에서 볼때만요 ㅠㅠ 그래도 진짜 빌라한번 ㅈ같이 지었다 생각 듭니다.
엄청 예민한 편은 아닌데요 새벽시간 때 쿵쿵거리는 소음과 진동은 정말 참을수가 없네요 ㅠ
밑에집에 애뛰는 소리 말소리 다 들립니다.
한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고 관리실 통해 연락도 몇번하고해서 이제 좀 괜찮네요.
저도 층간소음에 많이 예민한 편이라 탑층으로 왔는데
아래집 소리가 이렇게 잘 들릴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ㅋㅋㅋㅋ
부디 좋은 이웃 만나시길 바랍니다.
제발 새벽에만이라도 안그랬음 좋겠네요 ㅠㅠ
다만, 새벽 시간대에 발생되는 소음이 스트레스죠 물론 주말에는 낮부터 새벽까지 하루종일 그러면 낮에도 환장합니다.. 두 노인이 도대체 집에서 뭐가 그렇게 할게 많은지 가만히 앉아 계시질 않는거 같네요 ...
아랫집 아이가 심할때는 밤12시까지도 뛰어다닙니다. 와우 그녀석 운동선수해도 되겠어 하고 웃어넘깁니다.
어차피 우리집이 위층이라 그동안 맘고생했을텐데 그정도야 당근 웃어넘길수 있지요. 엘베에서 만났는데 귀엽게 생겼더라구요(예쁘다고는 안했다) "건강하게 생겼네 ㅎㅎ" 라고 말해줬습니다 ㅎ
15층에 탑층 이구요
탑층은 리모델링 다하고 단열하고 애들 방으로 만들어 주었구요
밑에서 저희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가끔 탑층에 누워있으면 소리가 좀 나긴 하는데 괜찬습니다. ㅎㅎ
애교 정도 이지요.
15층에 있으면 우리 애들 뛰는 소리가 나지요
그래도 우리 애들이니 ㅎㅎㅎ
저녁 10시가 되면 애들을 재웁니다.
아주 만족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