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사촌형이 최신형 폰을 내밀면서 꽁짜폰으로 바꿨다고 자랑을 하더라고요
한눈에 봐도 S사 플래그십 모델인데 꽁짜가 말이 되냐고 사기당한거라고 쿠사리 줬더니 꽁짜 맞다고 빡빡 우깁니다
그럼 나도 바꿀테니 어딘지 알려달라고 해서 매장에 찾아갔습니다
알고보니 요금제 8만원대 2년간 유지, 2년 후 폰 반납조건이더라고요 ㅎㅎ
그렇다고 폰 할부금이 포함 안되는 것도 아니고 통신사에서 요금할인 해주는거에 녹여서 설명 하더군요
참고로 사촌형은 3만원대 요금제로도 충분할 정도로 전화랑 카톡정도 밖에 안합니다
듣고는 어이가 없어서 매장에 따졌습니다
저희 사촌형은 이걸 꽁짜폰으로 이해하고 있던데 그렇게 설명 한게 맞느냐 물으니 따지고 보면 맞다면서 저도 설득 하려고 합니다 ㅋ
오늘 폰 관련해서 글이 좀 올라 오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봤습니다
세상에 꽁짜는 없습니다 더이상 폰팔이들한테 당하지 맙시다!
왜냐하면 요즘엔 기기에 따라 공시지원 즉!! 통신사가 정해주는
기본 단말기 할인이있는데
이 공시지원은 파는 사람이 정하는게 아니라 통신사가 정하는겁니다
그렇기때문에 100만원짜리 모델을 공시지원을 꼴랑 10만 해놓으면
기본할인은 10만원을 넘을 수가 업어요
다만 판매업자가 받는 리베이트를 폰값할인에 쓸수는 있는데
이거도 기본 공시가 작으면
선택약정 즉 요금의 25프로 할인받고 개통한 월요금보다 더 나올수가 있습니다
꼭 기기값이 답인것만은 아니에요
기기값으로 할인받는게 좋을때는 공시지원와 리베이트 지원이 맞아떨어질때나 좋은겁니다
근데 2년뒤 반납이면 폰 똥값 되어 있어서 10만원 받으려나..
뭔가 더 있긴 할거 같아요 폰비 절대 8만원만 안나올걸요
알고보니 이것도 S*통신사에서 하는 행사여요 ㅎ
결국 어플인데 개발 의욕들이 ㅠㅠ
상태 안좋으면 얼마 못받아요 ㅎㅎ 2년뒤반납 이거 조심해야 합니다
손뼉이 마주친거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