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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까페 여론이 그렇다면, 그런거 겠지요..
아직 입시가 뭔지 모르고, 아이들 걱정이 많을때 잖아요..
잘 모르고 조국을 보면 입시부정 행위를 한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입시의 현실에 부딪치면 많이 달라 집니다.
전 10년정도 입시컨설팅을 했는데요.
초중고 현직 교사분들도 많이 만나보고, 대학 교수 자녀도 많이 만나 보았어요.
서민과 부자 학부모도 다 만나봤죠.
근데 학부모들 다 똑같아요.
의치한,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보내기 위해, 모두 다 노력하거든요..
정말 치열해요.
혹시 자녀들 있으신가요?
일반고나 특목고나 목표한 대학전형에 모두 다 올인합니다.
입시제도가 새롭고 놀라울 정도로 바뀌지 않는한,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저들도 똑같이 움직일 겁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있다면, 사회 현실을 매몰차게 부정하진 마세요..
스펙을 만드는데 부정행위가 없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그게 현실이니까요..
저도 입시치른 학부모로. 전 아무리 생각해도 표창장이란게 그렇게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거든요. 입시에서.
그것도 동양대라는 이번에 처음 들어본 대학의 표창장. 그것도 봉사활동 표창장.
입시에 그렇게 중요한 작용을 하나요?
당시 부산 의전원의 요강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대입만 하거든요..
다만, 정교수가 표창장을 위조를 하지 않고, 충분히 줄 수 있는 위치였는데 위조까지 하면서 만들었다는게 이상한거죠..
전 정교수나 조민이 말 믿어보려구요.
그 어려운 위조 과정을 할 필요가 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영어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했던 교수도 표창장 주자고 했던 증언도 있는데 말이죠.
만약에 그곳이 누군가에게 점령(?)이란 걸 당했다면. 그럴수 있었겠다 생각해요.
거기 목적은 아이 잘키워보자고 모인 엄마들의 카페라서 여기서처럼 몇 명의 무차별적 욕설과 억지, 반복적 도배글이 성행한다면 누가 거기서 버틸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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