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일부터 공적마스크가 전국적으로 풀릴예정이라고 합니다.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는 서울,경기권 제외..약국은 전국적으로 하루에 100매정도 판매.
개인적 의견을드리자면 일단 약국에 하루100장 공급하는것은 큰틀에서 의미가 있을지 모르나 장기적..아니 2-3일만 지나고 보면 오히려 안하니만 못하는 반향을 불러올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는 지역주민 대부분을 커버하지 못하는 공급량때문입니다.약국당100매라는 수량은 1인당5매 제한으로 봤을때 20명분입니다.매일 공급된다고해도 다음날 구매자중에 전날 구매자가 얼마나 포함될지도 모르며 약국방문자 대다수의 시민들은 오히려 불만을 토로하는 상황이 발생할수 있기때문입니다.구매자보다 구하지 못하는 구매자가 훨씬 많기 때문이지요.
언론은 얼씨구나 하며 까대기 시작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슈퍼추경을 서둘러 통과시켜 해당 지자체의 세대명부를 뽑아서 각 세대마다 일정량의 마스크를 지급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각 지역 통,반장님들 일정기간마다 세대명부들고 실사 나오시죠?
그것들고 서포트인원 더 충원해서 각 세대마다 마스크 지급하시는건 어떨까요?
현 마스크 공급대책은 큰 그림에서 보면 보편적일수 있으나 디테일하게 보면 오히려 대다수의 시민들의 불만을 불러올수 있습니다.
마스크의 공급이 절실하고 급한건 알겠지만 국가차원에서 이러한 일을 진행할때에는 보이지않는,아니..혹여 좋은의도가 좋지않은 과정으로인해 역효과를 불러오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몇자 적어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