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전문 출처 : http://www.newbc.kr/news/articleView.html?idxno=7077
[ 김PB가 정경심교수 집사라는 가짜뉴스 반박 내용 ]
유 - 일상적인
생활에 대한 많은 대화를 끼어들기 마련이고
김 =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어요. 만약에 이번 달에 필요하더라도 공과금이 필요 하더라도 출금이 있어야 되니까 출금하려면
돈을 마련을 해야 하잖아요. 다 현금으로만 유지가 돼 있다 그러면
유 - 일반적으로 PB과 증권사 고객들 사이에, 일반적으로 보통 유지되는 관계 범 위를
안 벗어났다고 하시는 거지요?
김 = 예 그렇습니다.
[ 조국 & 정경심 교수가 사모펀드 가입 배경 - 조국 발언 사실 확인 ]
유 - 혹시 조국
장관이 국무의원 후보자 시절에 코링크의 블루펀드에 10억 넘게 투자할 때 그 경의를 조 장관이 아내가
한 일인데 5촌 조카가 그런 게 있다고 권하고. 잘 몰라서
증권사에도 평소에 업무상 하는 분께 이런 거 어떻냐고 물어봤으니 괜찮을 것 같아서 했다. 이게 대답이었어요. 거기 나오는 물어본 증권사의 직원이 본인이세요?
김 = 네 제가
그 직원이고요. 아마 다른데도 확인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러
금융 회사를 거래하니까 고객님들이. 아마 확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보통 이제 금융회사들의 거래하시니까 고객님들은, 그 중에 한 명이 적고 이 부분은 검찰에서
또 있는 그대로 다 과정을 설명을 했고, 일단은 민정수석이 되시면서 주식 직접투자가 조금 제한이 되더라고요.
(중략)
유 - 그러니까
조국 민정수석 가족이 투자한 또는 조국 민정수석이 투자했다는 사실을 그 펀드 불리는데 말하자면 미끼상품으로 활용하긴 어렵다는 거죠?
김 = 예 어렵죠. 그래서 사모펀드 형식이 좋겠다. ELS, DLS는 파생상품이니까, 위험성도 있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투기적이고. 아마 그걸로 그때 했으면 또 난리 났을 것 같아요, 지금 분위기가. 지금 DLS 이런
걸로 난린데. 그래서 그때 설정을 하게 됐습니다.
유 - 그래서
사모펀드가 좋다고 권하셨구나.
김 = 네. 구조적으로. 그래서 그걸 다시 물어봤어요, 청와대에. 사모펀드 괜찮다. 간접투자형태니까. 그런데 적대적 M&A형태의 사모펀드는 지양을 해야겠다. 이거는 맞지 않다. 오케이. 그거는
블라인드 형태로 사모펀드고, 그런데 사모펀드 블라인드 형태면 크게 두 가지로 좁혀져요. Mezzanine, PRE IPO. 이 두 가지 형태입니다. 팔
수 있는 게. 그래서 제가 저희 회사에서 Mezzanine 형태와 PRE IPO 형태를 교수님께 제안을 드렸고요. 교수님이 또 외부에서
그런 상품들을 가지고 오신 거예요.
[ 조범동 등장 배경 ]
유 - 그걸 보내왔어요? 좀 살펴보라고?
김 = 네. 살펴보라고. 왜냐하면 사모펀드 들어가기 전에 자금이 다 저희 회사에
들어와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저한테도 당연히 검토를 요청을 하셨겠죠.
그리고 4~5년 동안 제일 믿고 거래했던 사람인데, 아무리 5촌 조카고, 사촌이고. 복합적으로
검토하는 게 당연한 거니까요. 그래서 코링크PE라고 하는
회사에서 저한테 제안서를 보내 왔는데 블라인드 형태의 상품이라고 해서 과거에 자기네들이 뭐 이렇게 이렇게 투자가 돼서 수익률이 좋았다.
유 - 레드펀드
얘기도 나오고 그랬겠네. 익성에서 했던 거.
김 = 네, 그렇게 해서 운용 제안서를 보내왔고, 사실은 교수님이 많이 들떠
있었어요. 들떠 있었다라는 게 몇 가지 개인사들도 있을 거고. 조국
교수님이 청와대에서 일하는 것도 불안해 하셨었어요. 그 당시에 동생도 옵션투자를 잘못해서, 60~70% 손실이 나고, 정경심 교수님의 오빠.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재산 있었는데, 정경심 교수님이 거기서 빠지겠다고
그랬는데 형이 그거를 욕심을 내서 동생한테 소송을 내고, 뭔가. 그런
상황에서 조범동이라는 사람이 나타난 거죠.
유 - 정교수
친정 쪽에 남자 형제들이 사업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점이었던 거죠?
김 = 오빠가
조금 욕심을 냈고, 정광보 고객님이 피해를 봤고, 하여튼
형제간에 소송도 하고. 그래서 뭔가 자기가 경제적으로 역할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남편은 점점 멀리 가버리고, 그런 얘기를 참 많이 하셨어요. 저한테.
유 - 그래서
약간 들떠 있었던 거지. 조범동 씨가 나타나서 법적으로 문제없고 남들이 보기에 괜찮고, 그리고 잘만 되면 수익률이 굉장히 높을 수 있는. 그런 투자처를
권한 거죠? 그래서 그 제안서를 조범동 씨한테 받고, 김경록
씨한 테 여기 해도 되냐고 물어본 거죠.
김 = 그런데
제안사만으로는 이게 좋은 상품이다. 아니다를 판단할 수가 없어요. 블라인드
형태니까 다 ABCD로 표기가 되어 있을 테고, 그러면 교수님한테
하나만 확인을 하시라. 메자닌 펀드라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1층이
채권이에요. 그러면 판매하는 사람들이 2층만 얘기를 해요. 나중에 주식으로 잘 돼서 대박 나서 나오면 된다. 그런데 그거는
사기꾼 아니면 바보나 하는 얘기구요. 결국 부도만 안 나서 채권으로 이자만 잘 받고 나와도 저는 기본은
되니까. 그거만 확인을 잘 하시라.
[ 조범동 사모 펀드가 사기펀드 의심가는 대목 ]
유 - 돈 안
내놓으려고 그러는 걸 수도 있다. 생각할지도 모르고
김 = 그럴 수도
있고요. 그래서 사실은 제가 뒤로 내용을 더 알아봤어요. 코링크에
전화를 20~30억 있는데 너네 펀드 잘된다고 소문이 났더라. 가입하게
설명 좀 듣게 해달라고 그랬더니만 가입이 다 찼다는 거예요. 그걸 반대로 얘기하면 이게 사모펀드니까 49인까지 투자가 가능하지 않습니까? 49인이 다 찼다는 얘기거든요. 이게 무슨 펀드길래. 엄청 프라이빗하게 모집을 하면서 49인이 다 찰 수가 있을까. 그리고 내가 49명 다 찾으니까 당연히 운용사라면 2,3,4호를 내야될 거 아녜요. 그러면 2,3,4호에 내 이름을 넣어 달라. 그러면 내가 가서 설명을 듣겠다. 그래서 더 저를 끌어오기 쉽게
하려고 30억 있다고 해버렸어요. 그런데도 이 사람들이 안
받아주더라고요. 거기서 더 팔 수가 없었어요. 사실은.
[ 검찰 증거인멸로 압박 - 팩트는 굳이 찾자면 증거 은닉 .. 이것도 수사진행을 지켜봐야 함
]
유 - 이 부분은
지금 그냥 참고인인거죠? 정교수 관련해서는
김 = 네. 제가 실제로 수사를 제 일과 참고인을 비교해보면, 제 일로 30%를 받았고요. 이 일로 70%를
받은 거예요, 실제로 검찰에서도 그게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고, 녹음되지만
이건 오프더 레코드로 말씀드리면 제가 컴퓨터를 들고 나왔잖아요. 증거인멸 혐의잖아요? 그런데 압수수색을 3번 당했어요.
압수수색을 3번 당하면서 저희 집에 있는 노트북, 제
회사에 있는 컴퓨터, 그리고 고객님과 4~5년 동안 녹취, 이걸 다 가져갔어요. 그러면 영장하고 내용이 맞지가 않아요. 저는 컴퓨터를 들고 나왔는데 그리고 컴퓨터도 손도 대지도 않고 그냥 바로 임의제출이라고 제출했는데, 이 사람들이 결국에는 알고 싶은 건 돈 문제구나.
[ 증거인멸 도와줘서 도맙다고 했다는 기레기 뉴스 반박 - 기레기 소설쓰는 과정 ]
유 - 그럼
이 조국 논란이 불거지고 난 이후부터 조국 장관과 접촉한 게, 검찰에 서 다 물어 봤을 거 아니에요. 어떤 게 있어요? 조국 장관이랑이랑 면대면 으로 관계를 맺거나 만나거나
시간을 같이 보내거나 대화를 주고받거나 지 금 검찰에서 있는 그대로 다 진술하셨을 테니까. 김 = 그 때도 28일 날 같은 경우도 제가 그 하드디스크 교체하고 이제
이런 일이 있었는데, 교수님이 퇴근하고 들어오신 거예요. 저는
이제 그 전날도 그렇지만 교수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집에서 이제 왔다갔다 오고. 기자들이 있으면 제가
내쫒기도 해야 하니까 그 일을 맡고 있다가 조국 교수님이 한 7시면 끝나시나 봐요. 그러면 들어오시잖아요.
유 - 8월 28일날?
김 = 그 전에도. 그러면 저는 집에 갑니다. 인사하고, 기사도 아내 도와줘서 고맙다 이러는데요. 제가 3번, 4번 총 만났거든요.
2014년부터 항상 그 말씀은 하셨어요. 항상 고맙다고.
우리 원이 잘 놀아 줘서 고맙다. 정경심 교수님 잘 도와줘서 고맙다.
유 - 그 얘길
하는데 검찰에서는 언론에다가 증거 인멸하러 와 있는데..
김 = 검찰도
처음에는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을 거예요. 검찰도 제가 진술한대로 얘기를 했겠죠. 그 사람들을 조작하고 이런 사람으로 얘기하고 싶진 않아요. 진짜
고생하고 열심히 하더라고요. 그래서 있는 그대로 얘기를 할 거예요, 그런데
이게 중요한 키워드이긴 하죠. “고맙다. 집사람 도와줘서
고맙다” 그런데 그것도 제가 검찰에 어떻게 진술했냐면, 진보인산데, 집사람이란
표현은... 하길래 속으로 역시 그래도.. 그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그렇게 검찰에 진술을 했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되니까 아침부터 기자들한테 핸드폰이 터질 정도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패턴이 다 똑같아요. 제가 이제 그 키워드를 얘길하면, 기자들이 알게 됩니다. 그러면 기자들이 크로스체크를 하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피의자
신분이고, 얘기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전화를 안 받아요. 그러면
몇 번하다가 전화를 안 받으면 검찰에서 나오는 키워드 하나가지고 기사를 써야 되는데, 첫 번째 쓴 사람이
기사를 쓰면 두 번째, 세 번째는 그걸 아예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추가로 쓰는데, 나중 되니까 PC 교체해줘서 고맙다 기사가 버리더라고요.
[ 증거인멸대책회의라는 기레기 가짜뉴스 반박 ]
유 - 그 과정에서
사모펀드 건에 대해서 얘길 듣기도 하고, 이야길 해주기도 해고 그걸 증거인멸대책회의다. 이런 식으로 하는 것 같은데.
김 = 증거인멸대책회의는
어떻게 기사가 생성됐는지 생각을 해보면, 교수님이 영주에서도 한번 내려가 보고 싶어 하셨어요. 한 번 내려가 봐야 되겠다.
유 - 뭐가 있나.
김 = 네, 특별히 그런데 저는 생각하는 게 그때는 모든 관심사가 기자들이었으니까. 기자들한테
교수님은 지금까지 내가 이렇게 잘살아 왔다. 똑바로 했다. 애들이
열심히 했다. 이거를 말을 하고 싶어 하셨거든요. 저도 영주에
그런 자료를 찾으러 간다고 생각을 했고, 그런데 이게 우선순위가 되게 뒤에 있는 장소였어요.
유 - 영주가?
김 = 네. 왜냐하면 그때 분위기는 무조건 사모펀드였거든요. 사모펀드하고 동양대
연구실하고는 어떻게 보면 관련성이 없잖아요. 그런데 이게 밤 11시
반에 영주에 도착을 하게 되고, 이게 야밤에 뭔가 이상한 짓을 하러 간 것처럼
유 - CCTV에도
나오고.
김 = 사실은
우선순위에도 밀려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평일에 안가고. 제가 움직일 수 있는 주말에 가게 된 거거든요.
유 -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까
김 = 직장 다니고
있으니까. 그 날도 제가 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영주 가자는
얘기를 제가 실제로는 제가 지금 선임된 사무실에 갔을 때 사모펀드 관련해서 그쪽 변호사 사무실에서 제 얘기를 듣고 싶다고 그래서
유 - 이인걸
변호사. 이인걸 변호사 쪽에서.
김 = 오라 그래서
제가 그래서 갔는데, 그 자리에서 아무도 없을 때 교수님이 저한테 그 말씀을 하신 거거든요. 시간되면 영주에 한 번 갔다 오자. 그래서 그렇게 진술을 했죠. 그게 나중에 변호사 사무실에서 증거인멸대책회의가 돼 버리다가
[ 정경심교수 배신 관련 기레기 가짜뉴스 반박 ]
유 - 아. PC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뺀 거?
김 = 네 일단
제가 기사 중에 혹시 정경심 교수님이 윤석열 총장한테 배신당했다. 그런 얘길 했다는 게. 그것도 무슨 얘기냐면 제 핸드폰 검색 기록에 검찰 배신, 윤석열
총장 배신. 이런 것들이 있었어요. 어떤 얘기가 나왔냐면
한쪽에선 검찰총장이 배신했다. 한쪽에선 검찰총장이 정치를 한다. 이런
얘기들을 하고 있었으니까. 저도 증권사에 있던 사람이고. 그런
이슈들이 궁금하긴 했었거든요.
유 - 그래서
검색을 찍은 거예요?
김 = 검색을
찍었죠. 이게 어디서 얘기가 나왔냐. 교수님하고 그런 얘길
했다. 그런데 그 때는 우리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런 얘길 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 입장에서 그러면 내가 지금 뭔가 음모에 빠져 있고 배신을 당했는데 적극적으로 자기방어를 하는 게, 저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진술을 했거든요. 반대증거라는 건
없다 이거에요. 안했으면 증거가 없는 게 제 일 유리한 건데, 반대증거라는
게 어딨냐. 그리고 자기네가 찾아보니까 엄청 난 증거나 나오드만, 그게
어떻게 반대 증거가 되냐. 밖에서 그런 얘길 하던 데 그게 말이 되냐.
그러더라고요. 그런 상황에서 교수님이 그렇게 판단하신 것 같아요.
[ PC 하드 교체 배경 ]
유 - 뭐라고
했어요? 정교수가? 하드 디스크에 드라이브 문제에 관해서는? 떼서 어떻게 한다. 이런 얘길 했어요?
김 = 일단 제가
처음에 내려갔던 거는 유리한 자료들을 확보해야 되겠다.
유 - 나한테
유리한 거를?
김 = 유리한
자료들을 확보해야 되겠다. 저도 그때는 당연히 검찰이 유리한 거는 빼고 불리한 것만 내서 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거기서 뭔가 빠져나올 수 없는 늪에 걸린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 - 그러면
그걸 떼서 어떻게 하자고 했어요?
김 = 없애라고
했으면 이미 다 제가 없앴을 거예요, 시간도 많았고, 뭐
검찰에서 가지고 오라고 했을 때 바쁜 데 이걸 왜 가지고 오라고 그러냐.(웃음) 약간 감이 없었던 거죠. 그런데 변호사 사무실도 감이 없었어요. 왜냐면 변호사 사무실도 조금....감이 없었다.
유 - 어느 쪽
하드디스크가 먼저였어요? 자택 게 먼저였어요, 동양대 께
먼저였어요?
김 = 먼저 자택
거를 뗐는데 검찰은 먼저 동양대 하드디스크를 확인을 한 거죠. 씨씨티비로 그걸 봤으니까 단순하게 제가
통째로 들고 나온 걸 cctv로 봤거든요.
유 - 동양대
거는 본체를 들고 나온 거예요?
김 = 들고 나왔습니다. 네.
유 - 정 교수는
본체를 들고 나와서 자기한테 달라고 그랬어요?
김 = 네 서울에
올라가면 이제 달라고
유 - 집에 가져간다고?
김 = 사실 동양대에서
내용을 보고 싶어하셨어요. 저는 아이들 과제 열심히 한 거, 그때
민이가 엉망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이랬으니까, 그런 이야기들이 나올 때니까 과제 열심히 한 거 이런 거
보여주려고 하시나. 저랑 이제 폴더 몇 개를 찾아보는데 너무 용량이 큰 거죠. 이래서 여기서 못 보겠다. 시간도 너무 늦었고 교수님도 힘들다고
하시고 그래서 그러면 이제 들고 갔다가 서울에서
유 - 보고
김 = 그렇게까지
진행이 된 거죠. 그런데 그 사이에 이제 글로 압수수색이 들어간 거고,
씨씨티비에 제가 나온거고.
유 - 그럼 그렇게
해서 검찰에서 항의를 하니까 변호사, 변호인들 쪽에서 그건 줘라 해서 그걸 용산 전자상가 얘기는 뭐예요?
김 = 그런데
진짜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어 하셨어요.(웃음)
[ 증거인멸이 아님.. 그러나.. 검찰 증거인멸죄로 압박 ]
유 - 나중에
다 끝나면 나중에 다시 와서 설치해 줘라고 언론에 보도는 그렇게됐던데, 진술도 그렇게 하셨고, 사실도 그렇게 된 거고. 그거는 안 했더라면 더 좋았을 행동이죠. 정교수 입장에서도 김경록 씨 입장에서도. 그것 때문에 증거인멸 교사, 증거인멸죄 그래서 피의자가 돼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된 거고. 그러면 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영주 동양대 거나, 조 장관 자택의
것. 이건 증거가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전혀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검찰 에 들어간 거죠?
김 = 네 맞습니다
유 - 증거 인멸로
죄를 묻더라도 미수지, 기수는 아니잖아요. 증거 인멸한 건
아니잖아요. 떼어 간 행위가 증거인멸의 목적으로 떼어갔다고 검찰이 주장을 하는 거고, 본인은 지금 그게 아니었다. 정 교수가 일 끝나고 나면 다시 달아달라고
그랬고, 용산전자상가 가서 업그레이드 해가지고, 업그레이드
꼭 해야 한다고 얘기를 한 거라 그렇게 진술을 한 거고.
김 = 네
유 - 그런데
검찰에서는 증거인멸로 지금 피의자 겸 참고인으로 해 놓은
김 = 제가 인정을
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하건, 뭘 손을 대건 하드나 이런
건 것들은 전혀 손을 대지 않고 그대로 제출을 했지만, 그 행위 자체로 증거인멸이라고 인정을 하는 게
맞다. 제가 생각해기에도.
유 - 그건 본인이
인정하고 말고하고 별로 상관이 없는 건데
김 = 제가 검찰에서는
그걸 제 답을 들어야 되...
유 - 아, 그거는 증거인멸이라고 생각을 안 했다. 이렇게 하는 게 맞지.
김 = 그게 안
되더라고요.
유 - 안 되요?
김= (소근소근해서
안 들림)
유 - 그렇게
됐고
김 = 증거 사항에 ** 있어야 될 자리에 물건이 없고, 압수수색 들어갔고 온 국민 관심사있는
사안인데 니가 모르고 그런 행동을 했다고 그러는 게 말이 안 된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는 무슨 업그레이드냐. 결국 그렇게 되면 하드를 교체하게 되는 거고, 확보를 하는 거다.
[ KBS & 검찰 유착 정황 ]
유 - 아, 그런 의미에서
김 = 근데 이게
이런 부분을 검찰한테 얘기를 못하는 게, 동양대 컴퓨터에서 뭐가 나왔냐. 총장 직인 파일이라고 그러잖아요. 말씀하셨다시피 원본에 도장을 찍었다면서요. 그렇게 공소장에는 돼 있다면서요. 그런데 사실은 그 제가 9월 달에 KBS랑 인터뷰를 했었거든요. 명절 9월 10일이네요. 9월 10일 날 제가 이제 그때 믿을 만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서 사모펀드 관련해서 조국 장관님이 정말 모르고 있다는 얘기를 하려고 가서 인터뷰를 했죠.
그런데 결국에는 이 내용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그때 그 법조팀장이거든요. 그때 이미 무슨 이야기를 했냐면 원이랑
민이랑 상장 교체해서 바꿨다. 이미 그것까지 다 알고 있더라고요. 그
시기에 이미
유 - 그거는
이미 검찰이 언론플레이를 다 했을 때에요. 그게 9월 SBS 그 보도가 나온게 그 직후에요. 공소 제기한 직후에. 며칠 안 가서 바로 SBS에서 나왔거든.
김 = 그런데
구체적으로 그게 어떻게 작업을 했는지까지도 다 얘기(?)가 되지는 않았었잖아요.
유 - 그래도
뭐 한글파일로 잘라서 얹고, 그 얘기는 다 나왔을 때에요.
김 = 그때 그
기자가 정확하게 그 내용을 알고 있더라고요. 원이는 상 받았고, 거기서
오려가지고 민이 걸로 해서 제출했다. 그런데 이제 그걸로 제가 들고나온 컴퓨터와 거기서 인멸할 때 사용했다는
증거들이 다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이제 목에 딱 걸어놓고, 금융을 파려고 제가 엄청나게 많은 조사를
받고 이게
[ 조범동 사기 정황, 의심가는 대목 ]
유 - 내가 잘
알죠.
김 = 제가 내용을
잘 모르지만 제가 크게 두 가지로 제가 스스로 뭔가 떠올랐던 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사모펀드가 났을
때 조범동이 도망가잖아요.
유 - 네
김 = 근데 이건 100% 돈 맡긴 사람 돈을 날려먹었기 때문에 도망가는 거예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얘가 사기꾼이라고 자기가 입증을 한 거거든요. 얘가 우회상장을 한다고 주가를 조작하고 어떻게
하고 나온 건 하나도 없었어요. 그냥 도망갔다는 사실 자체가. 그런데
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도망갈 일이 뭐가 있냐면 내가 돈 맡긴 사람의 돈을 제대로 투자 안하고 쓰거나, 날려먹어서
그런 거거든요. 그러면 조범동 입장에서는 조국 교수와 검찰이 자기를 잡으러 오는 느낌을 받았을 거예요. 그래서 이게 조범동이 사기꾼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림을 보면 매우 단순해지거든요.
유 - 단순하지. 그런데 그게 아니니까 지금 복잡해지는 거지
김 = 그런데
조범동을 빼고 코링크 가서 얘기를 듣고, 이쪽 가서 얘기를 듣고 이러면 조범동은 코링크 가서는 조국, 정경심이 시킨거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여기 가서는 그냥 돈 되는 얘기를 하고 한 몸으로 보면 결국에는 다 조국, 정경심 교수가 지시를 한 거거든요. 검찰은 그게 한 몸이라고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 거고.
유 - 그런데
그게 이제 잘 진행이 안 되니까 사실은 참고인 조사를 엄청나게 하고 있는 거죠. 김 = 네. 근데 그 사이에서 분명히 뭔가 저는 잘못한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면 사기꾼이 돈을 맡은 사람을 꼬득이려면 계속 당근을 줘야 돼요. 만기가 되고 가까워오면 수익률을 얘기를 얘기해줘야 되는데 그게 안 되면 뭔가 당근을 줘야 되거든요. 당근을 주려면 정말 합법적인 방법으로 주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유 - 그거를
찾고 있는데, 그래야 횡령공범이 되니까.
김 = 그런데
그런 것들이 저와의 오랜 카톡이나 문자나, 저희 회사에 4년치
녹취에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제가 거기서 극렬하게 저항을 하고, 안 뺏기려고 하면서 수사
방해했다고 그래서 또 막 피의자가 될 뻔하고 그렇게 됐는데 일단은 모르겠어요. 나중에 재판에서 어떤
증거로 작용할 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사람들도 내용을 파다 보니까 자기들이 생각한 한 몸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될테고, 제가 처음부터 그런 이야기를 계속 했지만 그런 게 반영이 되지 않았어요.
유 - 그러니까
처음에 도망간 3사람 있잖아요. 조범동이랑 우아무개랑 이아무개, 셋이 도망갔잖아요. 그 셋이 문제인 거지.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처음부터 이 내용을 전부다 알고 있는 건
그 세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무지하게 많다. 그러니까 동시에 다 도망을 갔지. 그런 거고, 정경심 교수가 이제 말하자면 조범동이 지도 뭔가를 먹어보려고
당숙모의 돈을 좀 동원을 한 거지, 내가 생각하는 거로는.
김 = 네
유 - 왜냐면
잘만 되면 돈이 많이 되는 사업이고, 자기도 지금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지 돈은 없고 나중에 신성이니
크라제버거니 이 사람들이 100억대 돈을 갖다가 2차 전지사업하고
막 갖다 넣잖아요. 거기서 보면 조범동의 역할은 아무것도 아닌데, 익성의
자금 관리, 그런 정도 맡은 사람으로 보면 되는데, 익성회장의
자금관리. 지도 거기서 말하자면 공장부지 살 때 땅 하나 사 넣는 느낌으로 정경심 교수 돈을 끌어왔을
가능성이 많아요, 내가 보기에는.
ㅋㅋ
전혀 모순이 아닌데?
ㅋㅋㅋㅋ
검찰과 기레기 유착의 심각성은 안 느껴지지??
김PB 진술이 기레기에게 찌라시로 흘러들어가고.. 기레기는 소설쓰고.. 가짜뉴스 만들고..
벌레시키들 가짜뉴스에 지랄발광하며 설치고..ㅋㅋㅋㅋㅋ
검찰, 기레기, 벌레 다 박멸해야 한다는 결론이 안나오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KBS에서도 보도했잖아..
김PB발언이 사실인지 아닌지.. 검찰에 2차례 팩트체크했다고..ㅋㅋㅋ
취재원을 보호해야 할 기자가..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에다가 팩트 체크를 해??
이게 말이야 방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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