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전문 출처 : http://www.newbc.kr/news/articleView.html?idxno=7077
[ 정경심 교수 영어 자문 팩트 확인 ]
유 - 그리고
그걸 끌어오기 위해서 온갖 감언이설로 정 교수를 설득을 했을 거고, 그 과정에서 투자의 내용을 일부
알려줬을 수도 있고. 그런 부적절한 행위들은 당연히 벌어졌겠지. 그래서
이제 그걸 못찾으니까 WMF에서 받은 1400만 원을 이제
수익으로 검찰은 몰아가고 있는 건데, 그렇게 보기에는 액수가 너무 적고, 사실 그렇게 보기에는.
김 = 그런데
그것도 저는 정확하게 내용을 알고 있어요. 진짜 조범동이 와서 영어 봐달라고 그랬어요.
유 - 그래요?
김 = 네
유 - 영어 교재
봐달라고?
김 = 왜냐면
그게 이보영의톡톡인가 하던 영어사업을 하던 회사였거든요. 그런데 조범동은 그거에 1도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그걸 통해서 교수님한테는
유 - 잘 보이려고?
김 = 잘 보이려고
하는 것도 있고, 진짜
유 - 강성무(?)한테?
김 =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니까 교수님 와서 해달라고 그러니까 교수님이 가서 해드린 거죠. 그런데 그 교수님이
그걸 하고 나가면, 조범동은 아마 그 직원들한테 저 사람 봤지? 민정수석
부인이고 우리 회사 지금 봐주고 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 불러서 이야기해보면 정경심 교수가 와가지고
이것저것 지시하고 그렇게 했다, 말이 그렇게 되는 거예요. 실제로
과제 만들어가지고 보내준 것도 제가 봤고요, 그러니까 그걸 이 사람 불러서 얘기하고 이 사람이 했던
사실을 엮어서 얘기하는. 당연히 직원들은 정경심 교수가 되게 중요한 위치에서 와서 이것저것 지시하고
갔다, 이렇게 얘기될 수 밖에 없는
[ 검찰이 정경심 교수를 사모펀드 실제 주인으로
엮으려는 이유 의심 ]
유 - 그러면
대충 이해가 됐어요. 김경록 씨가 지금 왜 피의자 겸 참고인이 됐는지 그리고 왜 장시간 조사를 받았는지. 정경심 교수의 투자 행위 관련해서는 조범동 빼고는 가장 많은 그런 정황이나 사실이나 관련된 걸 알고 있는 분이잖아요. 그래서 검찰로서는 당연히 협조를 잘 하면 피고인 지위 관련해서는 이제 좀 봐주고, 참고인 진술을 잘 하면...그렇게 기대를 하겠죠.
김 = 그런데
제가 처음에 느꼈던 거랑은 조금 다르게 이 사람들도 결국은 재판 가서 싸워야 되니까 없는 얘기는 못 만들어요. 그리고
정말 열심히 하더라고요. 정말로요. 서울대 법대 나온 그
머리 좋은 사람들이 정말 열심히 하더라고요. 사모펀드나 이런 것들은 저랑 스터디하듯이 공부를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서 지금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못 밝혀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고, 그러면 뭔가 정말 처음에 있었던 것들이 많은 부분 잘못 이야기가 됐다는 걸 알고 계실 거예요. 하나만 파보면 돼요. 펀드 가입하면요 어디 수탁을 해야 돼요. 그런데 개인한테 들어갔으면 거기서 게임 끝인 거예요.
유 - 횡령이죠
횡령
김 = 왜냐면
증권이나 은행에 맡겨서 그걸로 돈이 들어가서 좌수로 운영되는 게 펀드인데, 그게 개인한테 돈이 들어갔...
유 - 그러니까
블루펀드에 들어갔던 10억 넘는 돈 중에 상당 부분이 현금 형태로 빠져나간 거 아니에요.
김 = 그런데
어디 갔는지 못찾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유 - 검찰이?
김 = 제가 검찰한테
말씀드렸거든요. 하나만 보시면 된다. 증권사에 돈을 맡기거나
은행에 맡기거나, 아니면 수탁할 수 있는 데 돈을 맡겨서 보통 신탁 형태로 SPC 형태로 페이퍼컴퍼니로 운영을 하는 게 펀드인데, 그 돈이 개인한테
들어갔으면 그럼 거기서부터는 무조건 사기의 출발이라고. 그런데 모르죠,
가입한 사람이.
유 - 검찰은
그런 결론을 내면 욕을 지금 얼마나 먹겠어요. 그런 결론을 내는 건 불가능하지, 검찰은.
김 = 그런데도
믿어야죠.(웃음)
[ 조범동이 사모펀드 실제 주인 및 사기꾼이라는 합리적 의심 ]
유 - 경록 씨가
생각하는 건 조범동의 사기라는 거죠? 이 스토리 전체가.
김 = 네, 그렇게 하면 모든 의문점들이 해소가..
유 - 말끔하게
아귀가 다 들어맞는다는 거죠?
김 = 네 그리고
설계까지는 못했을 거라 생각을 해요. 설계를 하려면 전주가 있어야 되거든요. 전주가 누굴거라는 것도 제가 처음 조사 때부터 많이 이야기를 해줬어요. 그런데
저는 그것까지는 알 수가 없으니까. 요즘 돼서야 여러 언론들이 조금씩 하는데 결국에는 조범동이 도망갔던
것도 그 큰 돈과, 처음에 설계를 하게끔 동력을 제공한 걸 ??칙이라든
그쪽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 그러면 이제 모든 게 그림이 딱 맞아 들어가는 게 되는 거죠.
유 - 그런데
검찰은 쉽게 모든 게, 정 교수의 행동도 다 설명돼요. 조범동을
중심에 놓고 생각을 하면. PB한테 익성이나 이런 거 알아봐 달라고 얘기를 한 거며, WFM 영어교재에 자문을 한 거며, 뭐 군산공장 얘기며, 2차 전지 관련된 거며, 이게 다 이해가 돼요. 그런데 검찰은 그 그림은 염두에 없는 거니까, 다른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 이 어마어마한 조사를 하게 됐다.
김 = 본인들이
지금 더 이상 방향을 틀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윤석열 총장 같은 경우도 보면
사이즈가 나오는 사건이거든요. 우회 상장, 비상장, 돈이 왔다갔다하고 이렇게 하니까. 그런데 거기 뭐 고위공직자 돈도
들어가 있고 하니까 시작은 했는데, 답이 안 나오는 것들이 많겠죠.
유 - 그래서
이렇게 오래 걸리고
김 = 오래 걸리고. 제가 조사를 받아보니까 조금 그런 전문적인 지식이, 그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니까. 아무리 증권쪽 검찰 하던 사람들이라고
[ 정경심교수가 조범동 의심 ]
[ 정경심교수가 경영에 직접 개입했다는 기레기
뉴스 반박 ]
김 = 그쪽을
의심을 하기를 작년 말부터 의심을 하고 있었거든요, 교수님이. 조범동을
유 - 조범동을?
김 = 그러면서
녹취도 하고 걔랑 있었던 것들을 자료를 쭉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돈도 빼라고 얘기도 하고 이랬더니만
유 - 그런데
그 돈 빼라고 한 게 경영을 한 거라고.
김 = 그러니까
만약에 코링크 지분에 투자가 되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뭔가 서류가 있었으면 저한테 보라고, 일반인 입장에서는
정확하게 무슨 내용인지 모르니까. 다른 것들은 다 그렇게 검토를 했거든요. 정관, 약관, 투자설명서
이런 것들을 다 봤어요. 제가 그러면서 그때 막 ** 것들에
대해서 써가지고 보내드리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최종적으로 별로 관심이 없었던 거예요, 그거에 대해서는. 그런데 그건 검찰 입장에서는 되게 중요한 핵심이기도
하고 그렇게 된 거죠.
유 - 사건 얘기는
대충 다 들은 거 같아요. 이 중에서 제 생각에 의미있다고 하는 거는 정황이죠, 정황. 사실은 우리 김경록 씨가 지금 언론에 비추기로는 검찰의 의도에
적극적으로 맞춰서 협조적인 진술을 하고 있는 증권사 직원 김 모 씨. 이렇게 지금 포지셔닝이 돼 있어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대화를 나눈 걸 보면, 본인이 그렇게 장시간
조사를 받으면서 어떤 마음으로 조사에 임했고 좀 하지말았어야 했다는 건 뭐며, 쭉 조국 가족과 자산운용
관련해서 컨 택이 장기간 있었고, 그 다음에 조국 사태가 일어나고 나서 정경심 교수를 도와주기 위해서
자택하고 영주를 오가면서 있었던 일들. 거기서 받은 느낌 이런 것들을 다 얘기를 해주셨어요. 검찰에서 진술도 다 이렇게 하셨을 거 아녜요?
김 = 네 맞습니다.
[ 검찰과 기레기 유착 정황 ]
유 - 검찰이?
김 =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 사람들도 자기 목숨 걸고 하는 거잖아요. 사실은. 그런데 그 과정에서 나중에 모든 게 정리가 되면 제가 생각했던
인권이 좀, 잘못을 하기는 했지만 이런 것들, 사소한 것들. 처음에 들어가면서 입장할 때부터 기자들이 쭉 죽치고 있는데 신분증을 받아주는 안내소에서 제 이름을 크게 부른다거나 (웃음) 이런 것들. 그런
것들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유 - 이름을
왜 불러요?
김 = 출입증
가져가시라고. (웃음)기자들이 쓱 이렇게 쳐다봐요. 들어가려면. 왜냐면 제 이름 다 알테니까... 조용히 얘기를 하면 어이 김경록 씨 이거 받아 가세요 이러면 기자들이, 김경록
씨 조국 사건 때문에 오셨습니까 이러면서 거기서 위로 층 올라가면 기자가 쫙 떠 있는 거예요. 조사
받으러 들어갔다. 검찰에서 본인들도 그런 것들, 제가 조사받고
있는데도 그게 막 기사로 나가고 하는 것들. 그러면 제가 하는 진술들의 신빙성도 막 떨어지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런 부분들,
점점 고쳐질 거라 생각을 하고 있고. 제가 알고 있는 진실이 그대로 밝혀질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한 건 잘못한 거고. 그거는 다
인정했고, 교수님도 그거는 거부하기 힘드실 거예요. 행위가
있으니까(웃음)
(중략)
유 - 검사들의
조사 과정에서 특별한 그런 건 없었어요?
김 = 그니까
이게 정말 하나하나 다 찾아내려고 하는 건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그게 겁이 났을 수도 있어요. 교수님도. 지금 혐의가 있는 것들만 찾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유 - 모든 거를?
김 = 모든 걸
다. 예를 들어서 정 씨 성을 가진 제 친구가 부산에 사는데 걔가 조국 교수를 얘기를 하고. 그런 것까지 다. 정 씨니까 정경심, 부산 살고. 걔가 저랑 카톡으로 조국 교수 얘기를 하고
유 - 나눴으면
그 사람도 참고인으로 불러서?
김 = 아니요. 그것도 뭔지도 확인을 하고, 한 가지는 제가 KBS에서 인터뷰를 하고 들어왔는데 그 인터뷰를 한 내용이 검사 컴퓨터 대화창에 ** KBS랑 인터뷰할 때 털어놔. 무슨 얘기 했는지, 조국이 김경록 집까지 쫓아갔대, 털어 봐. 그런 내용을 제가 우연찮게 보게 됐어요. 지금 내가 KBS 인터뷰하고 왔는데 조국 교수님이 우리집까지 찾아왔다고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그런 얘기까지 했다고 그걸 지금 털어보라고 그러고. 그러니까 언론하고
검찰은 매우 밀접, 특히 법조출입 기자들. 걔네들이 먹고
사는 게 서로 상호협조 하는 거니까. 이 사람들이 무리한 수사를 하건,
내 인권이 탄압이 되건 어떻게든 검찰이 수사하는 거에 막 반응을 불러일으켜 줘서 자신감 있게 본인들의 생각을 확정적으로 가지고 나가게끔
만들어주는 구나. 구조가 그렇게 돼 있구나. 그걸 제가 말을
할 수도 없고, 반박할 수도 없고.
[ 하태경 짱! ㅋㅋㅋ ]
유 - 그거는
좀 못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이 있는 거죠?
김 = 그러니까
제가 언론이나 이런 데 아예 대응을 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소설 같아 보이더라고요. 제 얘기기는 한데, 제가 (웃음) 그거에 엄청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하시는 분도 계시기는 한데, 저는
그렇게 남 얘기해라, 나는 내 것 만 할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제일 열 받았던 게 하태경 그 사람이 얘기했던 거예요.
유 - 하태경
의원이
김 = 지금 이
상황을 그런 국정농단 상황처럼 보고, 제가 마치 그 누구죠?
유 - 고영태?
김 = 고영태인
것처럼 해서 저를 보호하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 사람은 국정농단 사건에도 그 옆에서 다 있었던, 청문회하고 했던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그 얘기가 제일, 제가 봤던 것 중에서 제일 감이 없고 가서 욕을 해 주고 싶을 정도로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하는 구나. 이거는 검찰도 무시하는 거고, 정경심도 무시하는 거고, 저도 무시하는 거예요. 저는 그냥 검찰은 있는 그대로 팩트를 가지고
조사를 하는 거고요. 음모론이 있는지 없는지, 오히려 저는
조사를 받으면서 그 사람들을 더 믿어 야 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아니면 아니다라고 해야 되니까. 그 사람들이 무리하게 법원까지 가서 자기 목숨 걸고 할 거라곤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지금도. 그래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리고 저도 뭔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한 것도 없어요. 그냥 좋아하는
사람, 제 고객님,
(중략)
유 - 지금
언론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 어떤 건 있지도 않은 일, 어떤 건 왜곡한 거, 어떤 건 사실대로 말한 사실대로 보도를 하면서 그 하이라이트가 하태경 의원의 평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고영태 역할을 한투의 김 모 직원이 하고 있으니 이 사람을 보호해줘야 한다. 이거는 정말 사실하고도 안 맞고 인격에 대한 모독이고, 개인적으로도
참기 어려운...
김 = 한 번
만나고 싶더라고요 진짜(웃음)
유 - 절대 만나지
마세요. 그런 걸 현피 뜬다고 그러는데 잘못하면 큰일나요. 제가
대신 해드릴게요.
김 = 이 사태
자체가 이 사람들이 교수일 때 있었던 일 가지고 확 문제가 된 건 데 권력형 비리로 보는 것 자체부터가 문제고,
또 그 사람은 그 옆에서 청문회 했던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저를 마치 그 나쁜 사람을 고발하는
뭔가 내부고발자처럼 얘기한다는 거 자체가 제가 그렇게 큰일을 한 건 아니거든요. 그 옆에서 그냥 짐들어드리고
한 건데...
김pb 의 맥락은 파악못하고 지들 필요한 문장만 싸악~~~~
수고하셨습니다.
전문 읽어보기는 했니?? 너 같은 시키들땜에 부제목까지 달아서 정리해준거야~ ㅋㅋㅋㅋ
이거두 못 읽겠다고 베들베들 대는 시키가~
먼 나라를 생각하고.. 조국을 사퇴시켜야 한다고 게 지랄을 떠는건지..ㅋㅋㅋㅋ
하긴 알바비 안주면 집회 참석도 안 할 것들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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