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김여사님께서 올리신 잦은 경적기 사용과 관련한 글을 읽고 전에 제가
올렸던 글이 생각나 혹시 김여사님과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시 그 글을 올립니다.
평상시 운전중 느끼는 스트레스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겠으나 경적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상당히 심각한 것 같아 몇 자 적어봅니다. 시도때도 없이 울려대는
경적소리가 심하면 폭력과 범죄를 부르기도 합니다. 물론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폭력과 범죄가 정당화 될 수는 없겠으나 그만큼 경적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하겠습니다.
경적 소음의 주범은 대부분 습관적으로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들로 이들은 경적을
울림으로써 자신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하며 때로는 분노를 표출하거나 남을
위협하려 하는 것입니다. 이는 매우 잘못된 운전 습관으로 대한민국이 운전문화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고쳐야 할 나쁜 습관인 것입니다.
이러한 나쁜 습관을 지닌 운전자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사회적 노력과 함께 단속과
처벌도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고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경적 사용은 반드시 자제돼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며, 정당한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경적을 울려 소음 공해를 유발하는 운전자에게는 강력한 처벌과 재발방지 교육이
있어야 하갰습니다.
정말 전 글재주 만큼은 ㅠㅠ
저 토요일에 병문안차 대구에 다녀왔습니다만 대구도 운전
장난 아닌 거 같습니다. 왠지 부산의 향기가.....
경음기 사용은 해당 차량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차량에게도 위해를 가하게 되고
심지어 보행자에게는 더 큰 피해를 주게 되는데...
무릇 운전자들이 자신의 차량 창문을 꼭꼭 닫고, 음악까지 틀어놓고는 빠~~~앙!!!
더구나 주택가 골목에서도 경적을 울려대는 차량들 보면 분노게이지 급상승합니다.
전 그래서 필요한 경우에는 패싱을 주고, 경음기는 꼭 필요한 경우에 근접해서 .....
조마조마 했는데 이렇게 동의하는 글을 주시니
조금 안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운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급박한 상황에 사고를 막기 위해
꼭 필요한 게 경적기라고 생각합니다만...
하기야 급박한 상황을 안 만들면 되겠네요.
차안이라는 밀폐된 공간속에서
상대방과 저와 알수있는
유일한 의사소통입니다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선진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필요할 때 경적은 꼭 해야한다 생각하거든요.
핵심입니다.
클락숀은 그냥 습관입니다.
그래도 위급한 상황에서 위험을 꼭 알려야 할 상황이라면
경적기 밖에는 방법이 없지 않을까요?
다른 상황도 있긴 합니다.
물론 김여사님의 동영상에 지나친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언급하신 김여사님은 처음 글을 을릴때부터
초보임을 밝혔고 여기서 배운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운전실력과
차간 간격에 대한 불안한 거리감.
해질무렵 어두운 시야확보 등등으로
운전시 안정을 하지 못하는 부분도 보입니다.
운전에 대한 충고는 좋지만
김여사님의 글에 단 댓글들에도 있듯이
지나친 지적은 그분의 운전을
더욱 위축되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220614칠5님 참 섬세하고 배려심이 깊은 분 같습니다.
전적으로 말씀에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초보때의 불안함은
우리 모두에게도 있었잖아요.
초보시절을 되돌아보며 심한 지적질보다는
격려의 응원도 도움이 될때가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정말 잘못된 습관 고치려고 노력하면서..
평생가는 운전 습관 초장기 부터 스스로 잡아야죠 안그러면 비싼 수업료 내고 배울수 있으니깐요 ㅎㅅㄴ
그리고 마음가짐이 참 좋은 거 같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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