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정의 한 가장인 30대 후반 입니다
반도체 회사 15년 다니다 때려 치우고 강원도 와서 배 탄지
3년 조금 넘어 가네요 다들 직장 때려 치우고 배 타러 간다니깐
얼마 못가서 다시 오겠네? 라고 대부분? 아니 거의 전부다
그렇게 말들 했었는데 벌써 3년이 넘었네요 술한잔 같이할
친구하나 없어서 조금 외롭다고 해야될까요?...
그냥 푸념할때 없어 푸념글 한번 올려 봤습니다 ^^
대한민국 가장 및 형아들 힘들 내시고 화이팅 합시다^^
벌써 40년이 훌쩍 넘었는데 그때와 어로환경이 다르겠지만 늘 주의에 주의를 하시기를 빕니다.
인천에서 배타고 소연평이란 섬으로갓구요
꽃게철 엔 게잡이 철끝나면 병어잡이 햇엇습니다
진자 하루하루가 지옥 같앗지만 참앗구요.
돈은 철이 끝나야준데서 기다럿죠
거진 1년 다되서 철이 끝낫는데 돈을 준다길래 받앗는데 950만원 주더라구요 왜 이거 밖에안주냐고 물어봣더니 원래 이런일은 월급연봉제가아닌 보합제라서 총 잡은 어획량 으로 수익을 분배하는데 선장이 5 경력자3 나머지 선원 배분된다고하드라구요
머.. 그건 그렇다치고 얼마나 잡앗는데???
그냥이번엔 수익이 안좋다고 내년철엔 많이준다고 ..
그땐 머 어려서 그냥왓지만.
지금은 다시 5백준다고 해도 못할거 같음
왜?
EDS실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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