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글을 보시는 국민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피해자, 즉 무궁화호 열차의 객차 내에 설치 되어 있는 라디에이터 하자로 인해 화상을 입는 국민이 더 이상 발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올립니다.
1. 우선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게 묻고 싶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과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대선 당시부터 지금까지 아마도 수백번 수천번 말하였던 안전한 대한민국,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사람이 우선인 대한민국인지...
저는 1년하고도 23일 전인 2019. 1. 1. 무궁화호 열차의 객차 내에 설치되어 있는 라디에이터 하자로 인해 3도 저온화상을 입고 피부이식 수술까지 받았고, 대한민국 정부와 철도공사, 국토부 장관 김현미를 상대로 사고재발방지 및 관련자들의 엄한 처벌을 위해, 그리고 합당한 배상을 받기 위해 1년여가 지난 지금까지 기나긴 싸움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이 기나긴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알게 되었습니다. 현 대한민국은 촛불혁명 전과 지금이 똑같다는 것을....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수시로 이 정부는 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탄생하였고, 그 촛불을 든 수많은 국민들의 바램처럼 안전하고 공정하며 정의롭고, 사람이 우선인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고 있고 어느 정도 성과도 이루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제가 겪었고 현재 겪고 있는 대한민국은 전혀 그렇지 못하였고,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촛불을 든 국민들을 배신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 그리고 저는 국민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은 안전한가?, 대한민국은 공정하고 정의로운가?, 대한민국은 사람이 우선인가?
과연 이 세 가지 질문에 “예”라고 대답할 국민이 있는지, 아니면 세 가지 질문에 하나라도 “예”라고 대답할 국민이 있는지, 아마도 세 가지 질문에 “예”라고 대답할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정부, 더불어민주당 속해 있거나 있었던 사람들과 속칭 ‘문빠’라 불리우는 소수 국민들만 있을 뿐, 다수 국민들은 세 가지 질문 중 전부 또는 일부 질문에 자신 있게“아니요.”라고 답할 것입니다.
3. 우선적으로 오늘 국민 여러분에게 드릴 말씀은 안전입니다.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 여러분!
만약에 무궁화호 열차의 창측 좌석에 않게 된다면, 객차 내에 설치 되어 있는 라디에이터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바랍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주변에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거나 이용할 수 없는 분들이 계시면 꼭 알려주셔서 저와 같은 화상 사고를 당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가. 저는 2019. 1. 1. 동해 일출을 보러 가기 위해 새벽 무궁화호를 타고 가던 중에 무궁화호의 객차 내에 설치 되어 있는 라디에이터의 하자로 인해 좌측 하퇴부위에 3도 저온 화상을 입게 되었고, 제 때 치료를 받았지만 화상을 입은 부위가 너무 깊게 괴사 되어, 중앙대병원에서 2개월 입원하여 허벅지 피부를 떼어 화상입은 부위에 이식하는 피부이식수술을 받았습니다.
나. 이 사고 이후 저는 철도공사에 치료비 등 배상을 요구하였지만 2주가 지나도록 그 어떠한 연락이나 배상도 이루어지지 않아 kbs 뉴스에 제보하였고, 2019. 2. 7.과 8. kbs뉴스에 보도되었고, 보도된 이후에서야 철도공사로부터 겨우 치료비 등을 지급받을 수 있었지만, 뉴스 보도 이후 2개월 정도 시점에, 철도공사에서 치료비 지급을 중단하였으며, 현재 철도공사 등을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절차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링크된 기사 참조).
https://news.v.daum.net/v/20190207212748508
다. kbs 뉴스 보도 이후,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는데, 저와 같은 피해를 입었다는 국민과 공감하는 국민들도 상당수 있었지만, 화상을 입을 정도 모르게 열차에서 잠을 잘 수 있나, 라디에이터에 화상 주의라는 문구가 있고 본인의 잘못으로 화상을 입어놓고 철도공사에 배상을 요구할 수 있나 하는 등 비난도 국민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제가 입은 저온 화상은 40-45도 정도 되는 온도에 피부가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신경까지 손상되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저온이다보니 뜨겁다는 것도 느끼지 못해 저와 같은 3도 저온화상을 입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는 것이 화상 전문의의 의학적 소견입니다.
사고 당시 저는 일출을 보러 가고자 두꺼운 기모 내의와 기모 등산바지를 입은 상태이었지만, 제가 앉은 창측 좌석은 라디에이터 일부분이 좌석 하단을 일부 걸친 상태로 설치되어 있어서 어느 누구라도 창측 좌석에 앉아 다리를 벋을 경우 라디에이터 측면의 송풍구와 발목 윗부위가 접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당시 라디에이터에서 최소 60도 이상 되는 뜨거운 바람이 뿜어나왔지만 제가 입은 두꺼운 기모 내의와 기모 등산바지를 통과하면서 온도가 낮아진 상태(저온)의 열기가 피부에 전달되었고, 결국은 저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피부 괴사까지 이른 3도 저온화상을 입게 된 것입니다.
이는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저온화상’이라고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사실로서, 어느 누구든 저와 같이 자신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의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링크된 기사 참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253224
라. 저는 철도공사 등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을 통해, 이와 같은 사고가 저에게만 발생한 것이 아니고 2005. 11. 11.부터 2019. 5. 7.까지 270건이 발생하여, 철도공사가 가입한 영업배상책임보험의 보험사에서 철도공사를 대신하여 270명에 달하는 피해 국민에게 배상을 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철도공사와 철도공사를 관리·감독하는 국토부는 14년전부터 매년 반복적으로 이와 같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아 결국 저를 비롯한 수많은 국민들에게 화상이라는 상해를 입게 하였습니다.
특히 제가 kbs 뉴스에 제보하여 kbs 뉴스를 통해 사고발생, 원인 등이 보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공사와 국토부는 그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결국 kbs뉴스로 보도된 이후부터 2019. 5. 7.까지 14건이 발생하였으며, 단언컨대 현재 발생하였거나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 이와 같은 사고로 상해를 입는 국민들이 있을 것이라는 점, 이 글을 보시는 국민 여러분이 알아야 할 사실입니다.
4. 문 대통령은 대선 당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국민에게 수십 수백번 약속을 하였고, 후보 당시 세월호 3주기를 맞아 광화문에서 ‘생명존중 안전사회를 대국민 약속식’을 하면서 안전은 대통령이 직접 지키겠다는 약속과 함께 대중교통을 더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2018. 1. 10. 신년 기자회견에서“세월호 아이들과 맺은 약속인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문 대통령이 밝힌 국민 안전의 핵심은 한마디로 “국가가 시스템으로 국민을 지켜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2022년까지 자살예방ㆍ교통안전ㆍ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여나가는 ‘국민 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구체적 정책 목표까지 밝혔습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약속은 제가 당한 말도 되지 않는 사고, 문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에도 이와 같은 말도 되지 않는 사고들이 계속 발생되고 있음에도, 그 어느 것 하나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 즉 문 대통령이 국민과 한 약속은 문 대통령이 집권한 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혀 지키지 못하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히려 문 대통령의 측근 중에 한 명인 국토부 장관 김현미는 많은 국민들이 이와 같은 사고로 상해를 입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방치하고 있습니다.
5. 이 글을 보시는 국민 여러분 설 연휴 동안 본인 또는 가족, 친척,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이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한다면, 그리고 만약에 창측 좌석에 앉는다면 라디에이터 위치를 확인하고 화상을 입지 않도록 유념하시어, 저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 바랍니다.
나머진 하나도 안바꼈어요~
지난 9년동안 웃대가리들이 다 해쳐먹느라
공뭔 새키들 졸라 빠져서
해야 할 일들을 안하는게 버릇이 됐죠.
오죽하면 이재명 도지사도 엄포까지 놨을까요.
검새새끼들은 하라는 일은 안하고 조국 잡는데만
대규모 인력 투입 해서
적폐세력 도망치게 했구요.
언론까지 더해서 현정부 뒷목잡는데 혈안인거
모르고 계신가요?
이렇게 말해도 못알아 들으면 그냥 그렇게
억울하게 사세요~
참고로 노통때 사스 기가 막히게 막았구요.
닭때 메르스로 온 나라가 뒤집어 졌었구요.
이번 돼지열병 중국폐렴 기가막히게 잡는거
보면서 생각좀 하고 사세요.
설마 이번 정부 깔라고 쓴 글이면
저~~~기 일베 버러지들 많은데 가서 노세요.
반겨 줄거에요~
집안에서 비소, 카드뮴이 검출되도 묵살 시켰구요
더 보태라고 불법으로 공장 더 지어주구요~~
정신 좀 차려요~
거기도 이번 중국발 전염병 철저하게 단속하더만.ㅋ
이 동네 주민은 대한민국 대표 마루타 입니까?
응원합니다.
수천번을 이야기해도 모자라죠.
국민이 생명 위협을 느껴도 나몰라라
그럼 지금껏 수십년 무궁화호 이용한 고객들은 화상 왜 안입었냐???
그냥 자기가 과실이면 적당히 인정하고 쇼부치면 될걸 대통령까지 끌고 들어가는게 말이가 빵구가???뜨거우면 피해야지 그걸 모르고 화상입고 징징징 ㅎ미치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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