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억울한일을 당해서 하소연할곳이 보배드림 밖에 없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일단 저는 수원에 살구요 수원에 있는 xx수산회집이라는곳을 몇번 지인들과 갔었는데요.. 원래 값도싸고 회도 푸짐하게 줘서 인기가 많은곳이여서 좋아했는데
오늘 어머님과 동생을 데리고 이곳이 진짜 맛있고 싸고 좋은곳이라고 하고 어버이날 기념으로 외식을 하러갔습니다.
그런데 저희어머님이 워낙힘들게사셨고 구두쇠셔서 평소에 옷을 좀 허름하게 입고 다니시는데요 오늘 저와 동생이 먼저 차를 주차하고 어머님이 먼저 횟집에 들어가셨는데요
자리를잡으려는 어머님에게 출입구쪽에 좁고 안좋은 자리에 앉으라고 사장님이 말하고 계신겁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두세테이블 정도는 간장초장수저 그리고 반찬이 셋팅이되어있었구요. 하지만 비어있테이블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홀쪽에 셋팅이 안되어있는 빈테이블을 가르키며 앉고싶다고했더니 다른자리는 다 예약이 차있다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구석에 그자리보다 좀괜찮은 빈자리를 가르키며 저기로 주시면 안되냐고했더니 저기는 5인이 앉을수도 있다고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자리나 이자리나 똑같이 테이블하나에 4인석인데..
물론저도 옷이나 그런것을 평소 신경쓰는 편이 아니고 가족모임이고 해서 저나동생도 다 후줄근하게 입고가긴했습니다.
근데 그래도 너무한게 왠지 저희를 거지취급하고 구석진 안좋은자리에 앉히려고 하는게 너무보이더라구요..
저도 사람인지라 무시하는게 느껴져서요..
그래서 다시한번 다른자리 앉혀주시면 안되냐고했더니 오늘은 저기밖에자리없으니 나가려면 나가시라고 말까지 하더군요.
저희 그렇게 가난한편도아닌데..물론 부자도 아니지만요..
어찌나 그순간 어머님과 동생한테 미안하고 화나던지
싸우고싶었지만 또 좋은날 그런건 좀 아닌것 같아서 그냥 나와서 지금 집근처에서 어머님이랑 다른거 먹고 동생이랑 그집 욕하면서 소주한잔 하고있네요..
행색이 가난해보이면 회도 편히 못먹는걸까요..
너무속상해서 끄적여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내용추가-----ㅡㅡㅡㅡㅡㅡ5월9일 12:30
일단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에 솔직히 그자리에서 사장님과 한바탕 할뻔도 했지만 그냥 그래도 꾹참고와서 동생과 소주한잔하다가 너무속상해서 끄적여봤는데 이렇게 많이 회자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예약에 대해서 말씀하셔서요~ 어버이날이라서 일찍퇴근후 5시40분쯤에 횟집으로 6시20분 3명 예약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예약이 안되니까 그냥 오셔서 순서대로 앉으시면 된다고 했습니다. 통화내역도 있네요.
하지만 6시쯤 방문했을때 셋팅이되어있는 두세자리를 보았고 사장님도 전화와는 달리 셋팅된자리를 포함 다른 모든빈자리가 다 예약되어있다고 해서 저희는 일단 황당해서.
전화로 예약안된다고했는데 어찌된거냐하니 뭔가 얼버무리시며 그건 뭐 어쩌고 라고 빠르고 작게 말하셨는데 그부분은 잘못들었습니다.
그리고 방문을했을때 옷차림등으로 무시당했다는느낌은 그냥 저희 가족만 느낀 느낌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명이 모두 기분이 엄청상할정도의 느낌을받았고 그느낌을 받은것은 사장님의 말투와 표정 행동 등등에서 느낌을 받은것이였습니다.
저나 동생이나 30년이상을 살았고 어머님은 60년정도를 살면서 어느정도 그런느낌은 구별할수 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그럴이유가 없는데 왜그럴까 생각해보니 당시 옷차림이 좀 허름했던 어머님과 저희들을 보고 그런 무시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저희가 그런식으로 쫓겨(?)나갈때도 약간 워히~워히~ 얼른나가라~ 하는 느낌? 같은것도 받았습니다 -_-
물론 이점은 그냥 단순히 바빠서 사장님이 예민해져있거나 원래 불친절한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저희가 사장님 눈빛,행동,말투를 통해 느낀것을 확인된 사실없이 그냥 제감정으로만 적은면도 분명 있네요.
지금 가난하진 않지만 여지껏 저희가족 모두 어렵게 살았고 힘들게 살아왔고 장사도 몇번해보고했기에
장사하시는분들이 얼마나 힘들고 고생하시는지 잘알고 하기에 더군다나 요즘 코로나로 더 힘든것도 알고 있구요.
그래서 저희가족이든 저든 어디가서 절대로 진상처럼 굴거나 막말하거나 하지않고 항상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하면 반대로 사장님과 종업원분들도 반대로 친절하게 대해주시구요.
그리고 저도 몇십년동안 어떤가게에서도 이런취급을 처음당해보아서 너무 놀라고 속상해서 적은글이구요.
아무튼 이글은 저희가족이 느낀입장과 제입장에서 적은글은 분명 맞긴합니다. 또한 위에 적은대로 사장님의 입장과 그런부분은 또 다를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글이 회자가 되어서 몇몇분들 말처럼 글을 삭제해야되나 고민도 많이되긴하네요..
쓰다보니 또 길어졌네요. 다시한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부모님 모시고 댕기는거
너무 보기 좋다.
사장님도 참..
그곳 사장님도 보배할수 있으니 일단추천
진짜로 예약이 다 되어 있었겠죠 또 회 먹는데 구석 자리면 또 어떻다고? 전 오히려 구석이 더 편해서 구석에 쳐박히는 편인데 ㅎㅎ 벽에 기대기도 좋고 그러면 ...
제기하는것은 옳지 않아 보입니다.
전 어는 매장에 가더라도 그 곳에 법칙을
따릅니다. 그곳은 비록 내가 손님일지라도
내것이 아니고 주인이 아니니 말입니다.
사장도 원칙과 이유없이 손님에게 무례를
범하고 서비스를 다하지 못했다면 장사할
그릇이 못되는 인간입니다.
장사 정말 어렵고 추접습니다
저도 김해에 처가가 있어 1년에 3번정도 갑니다 장모님과 처제들까지 총 5명이서 한우먹으러 갔는데 사장이 4인테이블에 의자하나 더 가져다주고 먹으라고 하길래 옆에 8인테이블이 비어있어서 거기 달라니까 저긴 단체석이라서 안된다고 하길래 손님인 내가 않겠다는데 왜 안되냐도 따지니 끝까지 안된다고 하갈래 바로 나와서 차몰고 김해 천문대 근처에 있는 규모큰 고기집에 가서 로바다야키처럼 다리가 편한
룸에서 즐겁고 맛있게 먹었습나다
하지만 첫번째 식당 사장의 마인드가 그런것이지 제가 무시당했다고 느끼지는 않았는데 님의 글에는 진짜 피해의식이 느껴집니다
옷차림이 후져 보일수 있지만 그런분들이라고 가게에서 쉽게 홀대하고 거지 취급하진 않을듯한데.....
외모 때문에 그런일을 당하기란 쉽지 않죠.일류 호텔도 아니고 일반 횟집에서는 말이죠.
똥을 만났겠거니 생각하세요 ^^
매출나오는 날중에하나이고
인원에맞게 자리배정하는건 맞다고생각됩니다
옷차림 이 중요한게아니라 가게상황에맞게
배정했겠죠 3인 4인이 6인석8인석을
차지해서 8명손님 못받는다 생각해보면
되지않을까요
어제 진짜 음식점 가기 힘들었음 차도 엄청 막히고 자리가 없다보니 있는자리라도 대충 앉아서 먹었어요 3명이 가서 4인자리 에서 먹는게 안좋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거 같음.. 자리는 없고 사람이 많은 날인대 그냥 먹고 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1.줄서서먹기
2.자리 맘대로 못앉게하기 또는 자리 맘에 안듬
3.서비스 마인드 손님 응대 못하는곳
4.도때기 시장같은곳
은 안감
장례식장에 화려한 비닐옷 입은 풀메이컵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의미 있는 날과 모임에는 그에 따른 격식과 옷차림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자신의 자유를 행사하는데 있어서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행해야 합니다.
그날 조금만 신경 쓰셨으면 서로가 웃으면 화목한 날이였으셨을 텐데 많이 아쉽네요.
내한테 걸려봐라 회칼 들고 나오게 해줄께
손님들 차면 제가 젤 없어 보여요.
잡다한 일 다 하기에~ㅠ
4인테이블 5개 2인테이플 2개인데 4인테이블중 2개는 2인테이블 옆에 있어서 왠만해선 2인테이블옆에있는 4인테이블에는 단체손님이라도 혹시 받을까 일반 4인테이블로 먼저 안내를 해드리곤 합니다.저희와같이 그 횟집도 그런 상황이 있을수있으니 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남이 보면 뭐라고 하겠소
그깟밥 한끼보다 좋은 옷이 아니라도 깨끗한 옷한벌 해드리지
옷이 세상 사는데 중요치 않지만
최소한 남이 봤을때 혐오감이나 더러움이 느껴지지 않아야지
가난이 부끄러운 건 아니지만 자랑은 아닙니다
누군 가기싫어서일까
많은걸 느끼고 반성하게 만드는
좋은 댓글 입니다.
추천합니다
거지 취급을 받았다는 느낌이지
객관적으로 사장이 거지 취급했다는 것이 아님.
옷을 추레하게 입은 본인의 열등감 아닐까?
허접한 추리닝 입고 식당가도
한번도 거지 취급 받은 적은 없음.
이 글을 읽고
댓글들도 읽다보니
제가 예전에 갔었던
아이2명
어른4명인데..
4인자리에 주더라구요..
좁은자리 서로 어깨 붙어가면서 먹었네요..
그것도 그런생각 전혀 안하고 2번을 갔었네요..
지금 생각하니까...
좀 기분이 확 거시기 하네요..
고기뷔페집...
보배에서 흔히 보는 일이죠
일단 중립기어 넣고 있겠습니다
잊고 힘내세요
효자 아드님들 어머니가 자랑스러워 하시겠네요
이친구가 정말 똑똑하고 개념충만한놈인데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땐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안좋은 일을 많이 겪었음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이야기 했어요
나는 너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너의 가치를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고
너에게 무례하게 굴거나 시비를 거는게 너무 싫다
그들중에는 너보다 한참 못한 사람들도 많은데
그들조차 너에게 막대할때는 내가 피가 거꾸로 솟는다
오늘부터 내가 하라는대로 머리하고 옷도 깔끔하게 입어줬으면 좋겠다
누군가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입는게 아니라
너보다 못한 그런 사람들한테 무시 받는게 싫어서 그렇다 이야기 했더니
이친구가 지금은 정말 말끔해짐
외모가 깔끔해지니까 못생긴 얼굴도 잘생겨 보이고
무엇보다 눈빛이 바뀌었음
목소리에도 자신감이 넘치니
그 이후로 아무도 이친구를 무시하지 못함
저도 말씀드리고 싶은거 중에 하나가 뭐냐면
청렴결백하고 검소한거도 좋지만
외식을 하거나 좋은자리에 초대 받았을때
최소한의 드레스코드 정도 챙기시면
서비스가 달라지는걸 느끼실수 있습니다.
여자들이 백화점갈때 좋은차 좋은옷 좋은유모차 끌고 가는 이유가
대접받고 싶어서 그런거에요 ㅇㅇ 그걸 여자들은 잘 이용하는거임
세상에는 외모와 상관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곳도 있는데 그럴때는 과감하게 안가시면 됩니다.
굳이 그자리에서 내가 이자리에 앉겠다 하지마세요
바로 박차고 일어나서 더 좋은 식당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래야 멋있는거에요.
다음부터는 서비스가 ㅈ같은 곳은 가지마시길 바랍니다.
장사잘된다고 저렇게 사람 가려가면서 받는 집은
길어야 3년입니다.
님한테만 그런게 아니에요
여러사람한테 그랬을겁니다.
그게 쌓이고 쌓이면
아무도 안가게 됩니다.
배우고 갑니다.
이렇게 장사하면 오래못감
진짜 비싼 일식집 예약해서 한번 모시세요
두번갈 필요도 없어요
한번이면 됌
한달 월급을 한끼식사로 쓰더라도
죽기전에 한번 좋게 모시면
나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후회가 안남습니다.
생전에 고기 한점이라도 사드리는게 진짜 효도에용 ~
그럼 거지취급 안받게 하고 다니시던가요...
그사장 마인드가 잘못 된건 맞지만 이런글도 좋아보이진 않네요
본인의 가치는 본인이 정하는 거니..
아님 괜시런 자격지심일지도
사장 입장에서야 단체 받기 위해선 테이블 운영을 해야하니 가장자리쪽 앉힌거 같은데
무엇보다 인증도 없고 객관적이지도 않은 글에 추천수가.... 어째 여기는 실수에서 배우는게 없냐
사장의 정확한 워딩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전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피해의식이 어느정도 깔린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옷차림이 어느정도였는지 알수없지만..
본인이 피해의식을 느낄 정도로 허름했다고하면,
어버이날 대목이고, 다음 손님들 줄줄이 받아야하는 음식점 입장에선 신경이 쓰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장 입장에선 한 테이블이라도 더 받고 싶을텐데 오죽하면온 손님한테 나가셔도 좋다고까지 했을까 싶기도하고..
아무튼 이후 식사자리는 즐겁고 행복한 마무리 되셨기를..!
자존감이 너무 없군요.
싼 횟집사장은 그런 옷차림 신경 안써요.
많이 먹을사람인지 아닌지를 보는거죠.
그런데는 안가도 됩니다.
다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어머님을 모시고 갔다?? 저도 화가 났을겁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릴께요. 어머니 지인중 아드님이
저희동네 카센타 하신다더군요. 대단친 않지만 뭐 엔진오일이나 소모품이라도 그집에서 정비해야겠다 싶어 몇번 갔는데
꼬롬해요ㅎㅎ 대하는게. 전 예의바르게 했다 했는데.
성격이 그러나보다 했죠. 언젠가 인천 친구가 왔어요.지 차 뭐
정비한다해서 나 가는데 있다 거기가서 하자 해서 갔는데
친구가 포스가 좀 많이 껄렁껄렁해요. 지말로는 인천사람들은
터프하니뭐니..개소리ㅎㅎ 여하튼 이새끼 눈빚도 쎄보이고
말투 껄렁껄렁한데.. 와 이 카센타 아들 친구한테 친절모드..
난 못느꼈던 .. 뭐지 이인간??
드리고 싶은 글의 요지는..모두는 아니겠지만 내가 친절하게 대하면 상대방은 가볍고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몇몇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겠죠.
그로인해 차별을 받으면 더욱 안되지만
현실은 외모로 평가되며 그럴수밖에 없다는것이
아쉽고 안타까울뿐이죠.
하지만 요즘은 외모도 경쟁력이며 외모때문에 존중과 대우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싼옷이나 악세사리를 하실필요는없지만 깔끔한 외모를 유지한다면
지금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수있을것입니다.
차별을 받았다고 느끼셨으니 많이 속상하셨을겁니다.
어머니와 동생분 그리고 글쓴이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글 못읽는 사람임. 이런댓글엔 그냥 무관심이 촤고네요.
자세히 읽어보지도 않고 댓글만 처다는 안간들 극혐이죠. 지가 떡똑한줄아는 개독처럼 이기적인것들
일단, 양쪽 말 다 들어봐야 할 듯 하네요
섯부른 판단 하지맙시다
복잡하고 특수한날 횟집에 예약도안하고 간거고
더많은 손님이 편하게 먹고 가도록 그인원에
맞게 자리제공한거같은데 욕심에더넓고좋은자리 앉고싶은데 제제 당하니까 부모패션쉴드쳐서 동정얻을려고 쇼하는거지~ 횟집이 회를 사고팔면서
상도덕을 어겼으면 말을안해
부모가 후줄근하게입어서 자리를 그런데
줬다는거는 말도안되는 소리이고
그게 자존심상하면 그횟 먹을돈으로
부모님 옷한번 사드려라
어디가서 무시안당하게 ㅋ ㅋ 어디서 대도안댄
애기가지고 보배와서 동정쉴드얻을려고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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