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숀 소리와 욕설이 삽입되어 있으니 미리 주의말씀 드립니다.
저 상황에서 욕 안하고 그냥 넘어가는건 부처라도 힘들 것 같아요.. ㅠ_ㅠ
며칠 전 출근길에 버스의 무자비한 신호위반 덕택에
요단강을 건널 뻔 했습니다.
관광버스인데 학교 스쿨버스로 전세내서 운행 하는 버스더라구요..
보면 아시겠지만 신호가 바뀐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쳐다도 안 보고 그냥 무대뽀로 밀고 들어오네요..
블박의 넓은 화각 덕분에(?) 꽤 멀어 보이지만 정말 제 시야에서 보이는 거리는 매우 가깝게 보였습니다..
시속 40~50 사이였는데 영상에 툭. 툭. 하는 소리가 들리는건 룸미러 있는 자리에 매달아 둔 방향제가 급브레이크로
흔들리면서 블랙박스에 부딪히는 소리 입니다.. 그 정도로 나름 세게 브레이크를 밟았어요..
정말 한 2~3초 정도만 제가 빨리 지나갔어도 자칫 잘못하면 전 지금 쯤 병풍뒤에서 향냄새를 맡고 있거나 아니면
어디 중환자실에 누워있거나 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에..
친히 상품권을 선물 해 드렸습니다..
사실 저도 귀찮아서 왠만하면 신고 잘 안 하는데 정말 생명에 위협을 겪었고 또한 저 일 이후 저 버스는 제 뒤를 바짝 지그재그로 따라오며 위협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그 뒷영상까지 공개하려고 했는데 사실 저를 추월하여 앞에서 제 진로를 막아선다거나 하지는 않고 라이트를 비추며 정말 제 뒤에 아주 바짝 따라오다가 학생을 태워야 했는지 멈춰서 학생을 태우길래 그냥 뒷부분 난폭운전은 신고를 하지 않기로 했어요.
사실 바짝 붙어서 따라온것만으로는 저는 위협을 당했다고 생각하지만 난폭운전의 증거가 되기엔 좀 부족해 보이기도 했구요..
아무튼 상품권 잘 받으시고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학교 통학버스 기사가 아이들 태우고 신호위반 하는데 아이들 위험하게 무슨짓이냐고요!!!
학교 통학버스 기사가 아이들 태우고 신호위반 하는데 아이들 위험하게 무슨짓이냐고요!!!
"이런 씨X로무 쒸X가~~~~"
정말로 정감이 가는 우리말이네여~~^^
그럼 버스기사는 10대항목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정도 벌점 30~40 받습니다
오늘 미친놈 풍년이네
안운하세요
욕먹어도 싸단 얘기예요
그냥 웃으면서 훈훈한 상품권으로 마음을 전하세요.
택시, 버스, 화물차들이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이유를 대는데 사람의 목숨보다 자신의 생계가 더 크나 봅니다.
몇 달전 레미콘차가 과속 신호위반으로 승용차를 덮쳐 여자분 2명이 즉사했지요. 2가정이 파탄이 난 것입니다. 이레도 자신의 생계를 이유로 신호위반을 해도 되는지 그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냥 가시던길 가시지 뭘 자취남시나 ㅉㅉ
살인 미수범입니다.
신호 위반을 하더라도
신호받는 차가 없을때 하는거죠
살인미수범으로 긴급 체포깜이네요.
저런거 앞에가서 뭐라하면 보복운전으로
신고하는 세상이라니 ㅡㅡ
저런놈은 즉석에서 총살
반갑습니다
자기들이 얼마나 개쓰레기처럼 운전하는지...
그게 어쩔수 없다고하면서...
하루종일 운전만 하면 그렇게 된데요....
시간탓 하고 시스템 탓하죠...
인성은 전혀 문제 없는 것 처럼 말하는데..
제가 보긴 인성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인간은 변명을 많이 한다고들 하시죠 제가 변명을 한들 지나간 저의실수가 돌이켜질수는 없는거죠.......당연히 너무 놀라셨으니까 욕하신것도 당연하리라 믿습니다.
그위치가 전주덕진구청 삼거리이구요.저는 덕진구청 앞에서 승차를 마치고 좌회전신호를 보고서 출발을 하였습니다.좌회전신호가 끝나면 운전자분께서 오신쪽에서 직진신호와좌회전신호가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실수였습니다 좌회전신호를 보고서 출발은 하였으나 잠깐 그야말로 잠깐 운전석 창문으로 덕진구청에서 나오는 차를 확이하고서 정면을 보았을때 신호는 노란불로 바뀌었고 저는이미 진입을 하고있었습니다.우측을 보았을때 운전자분 승옹차가 달려오고 있는것을 확인하였으나 이미 진행중이었기 때문에 멈추지는 못했습니다,
서서히 진행을하여 너무 죄송스러워서 비상깜박이를 작동하였습니다.
그러고서 바로진입하면 약20m앞에 교육지원청앞에 신호등이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신호가 걸려서 제가 죄송하다고 말씀드릴려구하는데 바로 옆에서 욕을하시구서 바로 제앞으로 가시더라구요.제가뒤에 따라간 이유는 지금약강다리있는데가 공사중입니다.속도도 낼수없는 없는도로죠 분수대쯤가면 바로신호대기에서 만날수가 있기에 따라가서 뵐수있으면 죄송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릴 계획이었습니다.
버스가 승용차를 따라갈수는 없죠.......!
이글을 보신 분들도 당연히 저를 욕 하시리라 잘압니다.
나쁜소리 들어도 당연하죠.욕을 얻어먹어도 비난의소리도 저는 다 감수합니다....그저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로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기회로 크나큰 교훈으로 차후모든 질서확립에 성찰이 될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운전자분께 엎드려사죄드립니다.
앞으로는 두번의 실수는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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