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https://news.v.daum.net/v/202008171...

 

 

정의당의 빚이 40억이 넘어서 큰일이 났네 어쩌네

하는 기사입니다.

 

중요한건,

 

 

 

17일 정의당 복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은 정의당에 44억~45억원의 부채를 남겼다. 당 관계자는 "지난 총선에서 지역구에 총 73명의 후보를 냈다"며 " 당이 각 후보들에게 3000만원 가량을 지원했었는데 이렇게 진 빚만 헤아려도 20여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구 후보 1인당 3000만원을 지원해 주었고, 이게 다 빚이다 이말입니다.

 

어라, 선거공영제 되어서 돈 안쓰는 선거 된거 아닌가? 싶은 분들 계시죠?

 

맞습니다. 노무현때 선거비용은 전액 국고보조대상이라, 돈 없이도 정치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의당은 왜 선거에서 빚을 졌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지지율이 10%를 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선거법은, 지지율 10% 이상을 득표하면 사용한 돈의 50%를 주고, 15% 이상을 득표해야 100%를 줍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당선 가능성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선거비 돌려 받으니 난 나갈랜다 라고

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정의당은 바로 이

"당선 가능성이 없음에도 출마하는" 행동을 한겁니다.

 

 

왜 그랬냐구요?

 

정의당은 서울지역 공천을 1월달에 했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 서울지역에서 △중구·성동갑 정혜연 △마포을 오현주 △송파을 안숙현 △중랑갑 김지수 △영등포갑 정재민 △동작을 이호영 △구로갑 이호성 △광진갑 오봉석 △관악갑 이동영 등 총 9명의 출마자를 내보낸다.

 

 

 

 

보다시피, 9명이었습니다.

 

그랬다가,

 

https://www.hankyung.com/politics/a...

 

3월 초에, 추가 공천을 무더기로 합니다.

 

그것도, 접전지역 위주로 공천을 하고, 그 중에도 특히 서울 용산을 콕 찝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지역구가 서울 용산이다. 정의당은 용산에 정연욱 후보를 내세웠다. 정 후보는 17대,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2014년 용산구청장에 도전한 인물이다. 20대 총선에서 정 후보의 득표율은 2.76%(4위)에 그쳤다. 하지만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2위 황춘자 새누리당 후보와의 차이가 2.8%포인트(3274표)에 불과했다.

 

 

 

 

 

 

즉, 지난 선거에서 3,274표차로 민주당이 겨우 이긴 지역에, 어느정도의 득표를 기대 할 수 있는 후보를 넣어 "민주당을 협박하는" 장치로 사용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즉, 너희가 어디 양보하면, 우린 여기를 양보할게... 라는 팻감으로 후보를 공천한겁니다.

 

쉽게말해, 창원을 민주당이 양보하면, 원래는 이정미가 양보해야 맞는거지만, 거기에 "용산을 양보할게" 로 퉁치겠다는 거였지요.

 

그러나, 민주당은 이런 협박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를 했지요.

 

그 결과는?

 

 

 

 

 

 

 

 

협박하던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1월달에 이미 공천이 되었긴 하지만, 송파을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여기는 정의당 표를 다 민주당이 먹었다고 해도 졌겠지만, 정의당은 지역구 당선이 불가능하다는것을 알면서도 수도권 위주로 공천을 한 이유는 바로 "협박" 혹은 "인질"을 잡아 협상의 팻감으로 쓰겠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인천 볼까요?

 

 

 

 

 

 

 

 

 

 

 

 

 

 

 

협박이 먹힐뻔했던 곳이나, 먹히지 않은 곳이나, 아슬아슬했긴 매일반입니다.

 

 

 

 

 

대승했다고 잊지 마십시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의당은, 인질을 잡고 민주당에게 협박을 했던 정당입니다.

 

 

이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http://www.ddanzi.com/free/61690346...

 

 

 

 

정리하면,

 

 

1. 정의당은 민주당 지역구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지역구에 당선가능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거 후보를 출마시킴

 

2. 출마자들은 선거비 보전을 받을 수 없는 상황임을 알기에 중앙당(정의당)에 선거비 지원을 요청.

 

3. 정의당은 1인당 3000만원씩 선거비 지원.

 

4, 선거결과 득표율 10%도 못얻고 모조리 낙선하여 1인당 3000만원씩 날림.

 

5. 그 돈이 지금 정의당 빚의 원인임.

 

 

                                 

 

 

 

 동아리당 다음 회기 때 꼭 소멸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