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글 89년도에 고등학교 입학했습니다. 학교가 기독교재단이라서 그런 점도 좀 있었고 남고인데 남자선생님들이 거의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맞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제2외국어 선생님이 시험점수가 나쁜 학생들 60점이하 회초리로 종아리나 손바닥을 때리는 경우는 좀 있긴 있었죠.
저렇게 선생질했던 작자들이 지금 틀딱이가 되어서 발목잡고 있는 겁니다.
물론 일부겠지만 사람 안 바뀌어요.
과거에 한자락하고 방귀깨나 뀌는 작자들이 지금에는 뒷방늙은이 취급당하고
무시당하니까 욱하는 거죠. 말도 시궁창 고인물이에요.
같은말 되풀이하고 논리는 밥말아 먹고 자식망신 다시키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들이죠.
학창시절 정말 이상하고 또라이 쌤들 많았는데 그래도 좋은 선생님 한분 계셔서 그덕에 고등학교 잘버텼던거같음.어릴때 소아마비 앓으셔서 장애가 조금 있으셨지만 정말 열심히 수업준비해오시고 공부 조금이라도 열심히 한다싶으면 따로 불러 문제집 주시면서 열심히 하라고 말씀해주셨는데.흑.ㅜㅜ
책상 위에 애들 무릎꿇기 해놓고 틀린 문제 하나에 한 대씩 윗 허벅지를 내려치는 신선한 체벌을 했던 고2때 우리 수학 선생님. 지금 생각하면 30대 중후반의 얼굴 뽀얀 이쁘장한 선생님이었는데 내 앞으로 한 20명 때리고 내 차례왔을 때 맞으면서 보았던 콧등의 송글송글한 땀방울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녀 몸의 열기와 약간의 체취를 느껴서 그런가 많이 섹시했는데.. 그때부터 아줌마 취향이 된걸까?
서열주의, 권위주의, 단체기합, 폭력, 기강, 상명하복 등등
71년
학교에서 가장 괜찮은 선생님 이셨음. 말씀도 찬찬히 하시고 잘대로 기합 안 때리고
그래서 교련수업에 대해서는 아직도 나쁜 기억이 없어요^^
서열주의, 권위주의, 단체기합, 폭력, 기강, 상명하복 등등
무릎끓고 있는 사진 젤 오른쪽이 저입니다.
고2때까지 기본적으로 맞고 다녔습니다.
교복바지위에 체육복입었다고 팬티만입고 운동장 뜀
집에갈때 운동화 안갈아신고 슬리퍼 신고 간다고 잡아서
엎뜨려서 엉덩이 빠따질 맞음
지금 생각하니 웃기네
물론 일부겠지만 사람 안 바뀌어요.
과거에 한자락하고 방귀깨나 뀌는 작자들이 지금에는 뒷방늙은이 취급당하고
무시당하니까 욱하는 거죠. 말도 시궁창 고인물이에요.
같은말 되풀이하고 논리는 밥말아 먹고 자식망신 다시키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들이죠.
바지걷고 종아리 맞는건 진짜 못참았거든ㅋ
손바닥맞고 팔굽혀펴기 오리걸음 기마자세 등등
눈깜짝안하고 맞고 벌받고 했는데
종아리 맞는건 개질알떨면서 까지 안맞았다ㅋ
이유도 없이 “엎어!!”
한대 맞고나서 “왜왔어?“
“ㅠㅠ. 심부름 왔습니다.”
당시엔 사고치면 “학생부가서 엎드려있어”가 유행하던 시기라...
부산 대동고 에이즈 쌤!!
학교 짱 포함 3명이서 야자 티고 오락실갔다가.. 야자 끝날때쯤 들어왔죠..
당시 순수??하셨는데 학생부 선생님께 걸려..
검정색 Pvc파이프로 창틀에 다리 걸치고 팬티가 찢어지게 허벅지 맞았던 기억이..
짱이란애도 울고..나도 울고..
쥐죽은 듯 한 야자 시간엔 바람을 가르는 파이프 소리와 우리들 비명 소리가 울렸고..
선생님께서도 미안 하셨는지 학생부실로 불러 손수 바세린을 발라 주셨죠..
아파서 의자에 앉지도 못하고..
팬티가 찢어지게 맞아본 아픔도 이젠 추억이네요 ㅎㅎ
양** 수학 선생님..
20년이 지난 지금도 선생님께 원망은 없습니다 ㅎㅎ
좋은 추억일뿐..
궁뎅이 맞았다 쳐도 팬티 찢어질정도면 궁뎅이는 떡갈비될 수준 아닌가?구라좀 적당히...
사각 팬티가 갈래 갈래 찢어졌고..
한 3일은 의자에 제대로 앉지도 못했네요..
말한대로 궁댕이는 작살 났습니다..
여담으로 그 선생님 pvc파이프 질?? 에 애지간한 애들 3대를 연속으로 못버텼어요
야자째다 걸려서
고1때 일주일동안 수업 못들어가고 담임선생님의 수업이 없을땐 오리걸음 운동장 돌기를 팀을 만들어 진팀에게 야구빠다를 갈기며, 싸대기는 기본이고 쉬는시간마다 맞았었네여 ㅠㅠ
확실히 마인드가 좋으니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전쟁 유공자셨는데 항상 전쟁은 일어나면 안 된다.
전우는 소중하다. 그런 이야기들을 해주셨죠.
3학년 1반이랑 2반이랑 건물윗쪽에 둘이 붙어있는데
다른반 아이가 자기내반 들어왔다고
선생이 주도해서 다른반 아이를 자기내반 애들 시켜서 샌드위치시키고
애들 숨못쉬고 결국 울고
정말 선생들 싸이코 많다 그 선생 이름이 홍ㅅ대 인가 기억도 안나네
요즘이었음 바로 철컹철컹 이다...
권용남?
서울대농대나와 시골학교서 농업선생 하면서
보이스카웃 담당하던 중3담임 선생님
마지막수업 끝나기 1~2분전에 미리와서
복도에서 어슬렁거리면 마지막수업 선생은
수업종료와 동시에 나가야했고
우린 바로 집으로 갈수있었죠
애들한테 경운기작동 원리 알려주다
답답했는지 교실문 열어놓고 복도로
오토바이타고 교실로 들어와 가르쳐주고
여름엔 덥다니깐 대여섯명씩 팀짜주고
다음날 2박3일 캠핑가서 낚시하고
물고기잡아 술은 어른한테 배우는거라고
막소주 한잔씩 나누어주고 태풍때 벼
쓰러진거 묶으러 봉사 나가면 선생님집으로
다 데리고가서 막걸리주고 먹고 잘놈은 자고
일할놈은 일하라고 했었습니다
그쪽 교육계선 완전 꼴통선생이라고 찍혀
도시로도 못가고 바로옆 고등학교하고
중학교만 왔다갔다 근무 하셨었는데
저도 선생님 영향인지 살면서 긍정적으로
살게 되더라구요
납부금 안냈다고 쥐어터질때가 가장 억울했던 것 같습니다
씨부랄
위치에너지감소를 최적화해서 맞다보면 좀 맞을만한데? 라고 상상하지만 몽둥이들이 당구큣대, 각목, 파이프, 등등
파괴력이 강해서 궁디가 얼얼해지고 피멍들기 일쑤였죠.
매맞기전에 직감적으로 이번수업엔 맞겠다 싶으면쉬는시간에 체육복바지같은거 껴입기.
껴입었다고 지랄하는 경우도 있었고,..
젤 쇼킹은 초딩때 공과금못낸 동급생 싸다구를 계속 날리던... 그런 사람이 있었죠. 아직도 머리속에 동영상처럼 재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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