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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두 분이 만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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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네요 얼굴도 안보고 데려간다는
셋째딸 데려다 고생만 시키는데
저만가면 흐트러진 모습 보이기 싫다고
머리단정하게 쪽지시고 골방에서자면
춥다고 아끼시는 장작을 아낌없이 때서
골방까지 철철끓게 하시고 큰동서 작은동서가
주는 용돈은 아무소리없이 받으시고
제가 주시는 용돈은 5만원만 받으셨는데
몆년후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집정리 하다보니
광이고 부엌이고 축사 구석에서 검은 비닐봉지가
수십게 나오는데 거기엔 5만원씩 다들어있어서
얼마나 울었던지...그후로 장인도 1년후
음주차에 돌아가시고 장인 장모 제사를
제가 우리집서 지내다
노총각였던 처남이 얼마전에 장가가면서
이젠 시골처남집으로 제사지내러 감니다
봤던건데도 또
마스크써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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