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 위로가 되질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막내 외삼촌이 폐암이셨습니다.
몇 기인지는 몰랐고 2달 입원하고 폐 한쪽을 절개하셧는데 그 수술 받은게 9년전이네요 전이가 없어서 한쪽 폐만으로 사셧어요.
물론 지금도 살아계시고 직장도 다니십니다.
다만 한쪽 폐만으로 사시니 좋아하시던 조기축구는 못 하시지만 조만간에 아들놈 장가갑니다.
님도 이겨내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하찮은 질병에 무릎 꿇는 봅질러가 되서야 되겠습니까?
참고로 정부에서 암 수술비도 어느 정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그 분 꼭 쾌차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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