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려는데 블랙박스가 충격감지녹화가 있다고 하여 출발전 확인했는데
이런 황당한 일이...
블랙박스에 찍힌 내용은 SM5 차주가 주차를 하면서 후진으로 차가 흔들릴 정도로 두번이나
충격해놓고선 연락도 없이 가버렸네요.
확인 즉시 112신고 경찰관 두분이 오셔서 내일아침 관리실에서 번호확인해보고 경찰서 교통조사계로
신고를 하라 하시더군요.
내일 아침에 확인하려다가 너무 짜증이나서 바로 경찰서 교통조사계로 가서 신고하였습니다.
담당경찰관님께서 가해차량 운전자와 전화 연결을 해보았지만 전화를 안받더군요.
한참 운전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담당경찰관님께서 전화가 와서 "가해자차량 운전자분과 통화가 되엇다 가해차량 차주는
부디친것도 몰랐다고 하는데 통화해서 잘 해결해보고 안되면 신고하라" 라고 알려주시더군요
연락처를 얻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 내용도 녹취를 해놨지만 올릴수는 없어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제가 전화를 하니 살짝 부디치는 느낌은 있었는데 자신이 내려서 확인해보니
아무렇지도 않아서 그냥갔다.
전 화를 참으면서 어쨌든 박으셨으면 전화라도 하셔서 확인후 좋게 갈수도 있었지 않냐?
라고하니 자꾸 살짝부디쳤다는 이야기만 하더군요
제가 자꾸 따지니까 귀찮은듯 사과를 하네요.
일단 내일 정비소 들어가서 확인해보고 연락주겠다 라고 하고 끊어버렸네요.
처음 한번 박을때는 그래 주차하다보면.. 이라고 생각하는 찰라 또한번 쿵... 옆에 지나가시는 아주머니께서도
놀래서 쳐다보고 가시는게 찍혔네요.
아 정말 오늘 날도 더운데 짜증만나네요..ㅠ.ㅠ
정식절차 밟으셔야할듯
유도리는 일본어가 어원입니다 한국어가 아니죠 융통성 이라고 하시는게 맞아요
저도 그냥 융통성 있게 넘어가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연락해주고 감ㅋ
기다림 상대방 전화와서 몰랐다 발뺌 보험 접수해달라
현금으로 10만원 하자 무슨 소리하시나요 덴트해도 30이다 자국이 남는다 너무하시네 하면서 전화 끈음 열받음 센터 입고 렌트4일
범퍼교체 수리비만 120 남옴 가장 중요한 사과를 먼저해야 덴트를하던 그냥 존내 쿨하게 넘어가던 하지 몰랐다하면 장땡인줄 암
눈으로 봐서는 약간의 스크레치와 번호판 휜정도네요 정밀 검사 센터가서 받아보라는데 그렇게까진 않하려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보험처리로 범퍼 도색해버리고 싶지만 오늘 하루 마음 졸이라고 전화안하고 끝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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