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396623 1편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의학도 "제임스 심슨" 은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대 하나를 취하고 이브를 만드는동안
아담을 깊이 잠재웠다는 성경구절에 영감을 얻어 마취제를 개발해. 1847년 이였음.
마취제 개발은 의학계의 획기적인 사건이였음. 외과 수술이 가능해졌다는 말임.
환자를 잠재우고 고통없이 수술할수있게 되자. 많은 목숨을 살림. 근데 문제가 하나있었음.
메스로 환자의 환부를 가르자(신경손상) 손상된 신경쪽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는것이였음.
억지로 근육을 벌리자 환자가 요동 치는것이였음. 이것을 근육의 보호현상이라 부름.
그래서 당시 최고의 의사는 손이 빠르고 힘이 쎈 의사였음. 지금 흔히 하는 5~20시간 수술은 언감생심.
또 환자의 회복이 느리고 회복한다고 해도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려야 했어.
이런 문제를 해결한 이가 있었어. 훔볼트임.
남아메리카에서 그의 탐험은 여태의 그들과는 다른 탐험 이였어.
우선 당시로선 최첨단의 계측기들을 여행 내내 휴대하였으며
금과은등 재물을 쫒아 다녔던 그들과 달리 그는 식물이 금,은보다 더 값진 보물이라는것을 알고 있었어.
"이렇게 줄곧 놀라운 것들만 나타나다간 내가 미쳐버릴고 말 거야" 새로운 종의 식물을 발견한 1799 훔볼트 편지중.
그는 가는곳마다 지도를 그리고 동,식물들을 그리고 관찰하고 수집하고 원주민의 문화를 연구했어.
탐험 기간 내내 상상을 초월한 6,200여점의 식물들을 채집했고 표본을 만들어 유럽으로 보냈어.
그중 3,600여종이 새로운 종으로 밝혀져. 미지의 동물들도 그로 인해 세상에 처음 알려져.
또 유실될것을 염려해 같은종의 표본을 여러개 제작해 다른 배편으로 보냈어.
대표적으로 소도 잡아먹는 "피라냐" 의 생태를 연구해 보고하여 이 물고기가 세상에 알려져.
또 "콘도르" 는 식물이 성장할수 있는 한계고도를 넘어 살아가는 유일한 동물임을 알아내.
이성이란 무엇인가???? 생각할수 있는 능력이다.. 그럼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가????
훔볼트는 자연을 관찰하고 측정해 자연의 상호 작용을 알아야 그 능력이 나온다고 생각했어.
자연을 알아야 이성적인 생각을 할수 있다... 철학적이라 어렵네.. ㅎㅎ
베네주엘라 오리노코 밀림
1800년 5월 그는 이 밀림에서 원주민들을 만나고 그들의 문화를 연구하기 시작해.
당시 그누구도 들어가지 않는 곳이였어.. 이곳에서 원주민들의 특이한 사냥법을 보게돼.
입으로 부는 작은 화살에 원숭이가 이내 죽는것을 목격해. 답은 화살에 바른 독에 있었어.
원주민들은 그독을 "쿠라레"라 불렀어.
어느 나무의 껍질을 가루로 만들고 나무잎 깔대기에 넣고 물을 부우면 진액이 나오고
이걸 두어시간 불에 졸이면 진득한 농축덩어리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맹독 쿠라레임 .
훔볼트는 이독이 혈관으로 들어가면 극소량이라도 정신을 잃게 하며 0.4g 이면 사람도 죽는다고 알아내.
중요한 대목이 독이 근육을 마비시킨다는것과.. 인공호흡을 하면 살릴수 있다는걸 알아내.
그럼 혈관이 아닌 먹는다면 어떻게 될까???? ㅇㅇ 진액을 직접 마셔봄.. ;;
죽지는 않았지만 극심한 구토와 복통 어지러움으로 며칠을 누워 고생함... 그리고 기록을 남김
"술에 취한것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어지러움과 시각적 환상 이외의 증상은 느낄수 없다"
1804년 탐험가 "알렉산더 폰 훔볼트" 쿠라레 유럽에 소개.
1811년 영국의 외과의사 "벤자민 브로디" 쿠라레 동물 주입후 인공호흡으로 살려내는 실험에 성공.
1856년 프랑스 생리학자 "클로드 베라나르" 개구리 신경근에 쿠라레 주입 신경에 자극주어도 근육수축이 일어나지 않음.
1942년 캐나다 의사 "해럴드 리리피스" 마취수술중 근육마비 목적으로 쿠라레 사용 수술성공.
1947년 마침내 쿠라레 성분이 추출되어 현재 쓰고 있는 "근이완제" 주사액이 탄생하게되고 수술에 대 혁명이 일어나.
이젠 더이상 수술에 큰힘을 쓸 필요가 없어졌어. 쿠라레에서 비롯된 근이완제 덕분임.
근이완제 덕분에 수술시 필요한 부분을 충분히 노출하거나 부러진 팔다리를 맞출 때
근육의 보호현상을 막음으로써 정확한 집도를 할수있도록 도와줘.
금,은보다 식물이 귀하다고 판단한 훔볼트의 생각은 현재도 증명되고 있어.
무수히 많은 약들이 식물에서 추출된 물질로 만들어 지고 있는중이야.
"지금까지 살았던 가장 위대한 과학 여행자" - 찰스 다윈
계속~
각종 한의학 약재도 눈을 돌리고 일부러 외면하고
이미지 안좋았는데 훔볼트란 이름이 다시 보이네요
각종 한의학 약재도 눈을 돌리고 일부러 외면하고
그래서 인삼을 누구보다도 더 많이 먹었죠
심지어 인삼의 잔뿌리를 넣어서 김치를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지방이 장수촌도 아니고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조선의 왕들, 재벌 총수들... 산삼,인삼을 많이 먹었지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인삼을 많이 먹은 영조는 82세를 살았지만 소식이 장수의 비결이란것이 중론입니다.
안먹어도 그만
근데 안동 모시 삼베를 짜시는 어르신들...의
치매에 걸리는 확률이 현저히 작다고 하던데.....
이 연구 결과도 함 들여다 봐야할듯요.
예를들어 활맥모과주라는 한약을 캡슐형태로 만들어 "레일라정"이라고 이름 붙임.
근데 문제는 레일라정은 양의사만 처방할 수 있음!! 이거 뭐임??
이런식으로 한약을 빼앗는 작업이 바로
"천연물 신약"개발이라는 작업임!
이러고서 한의학이 발전하길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
효과가 없다면 왜 뺏으려 하는 거임??
추천
지구라는 별은 모든 자연에서 병이 오고
또 모든 자연에서 치료제가 있으니 ^_^
그런 중에 많은 희생도 있었겠지만
덕분에 후손들이 그 축적된 경험과 발견의 덕을 보게 되는데
선대를 존경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되죠.
독일인 훔볼트 역시 남의 나라 사람이지만 존경합니다.
현재 세상은 이런 멋진분들이 있어, 더 살기 좋은것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또하나 알가 갑니다.
예전 양의 한의 의료 분쟁이 한참이었을 떄..
말그대로 은둔 고수들이 단속에 피해서 줄줄이 산속으로 들어갔지..
그중 모 방송국에서 그 은둔고수들을 한명씩 찾아가서 인터뷰를 했는 데..
한분의 약초 도사급 한 분이 계셨지..
병이 있으면 약초를 귀신같이 조합해주신다던..
두 가지 질문과 답이 생각나..
Q 그럼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최고의 약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응. 쑥이야. 우리가 흔해서 쑥을 무시하지만... 쑥은 항암기능을 비롯해서
우리 몸에 좋은 것이 제일 많아.
오죽하면 쑥하고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겠어.
Q 불치병은 고칠 수 있는 것인가요?
A. 세상은 음약의 조화로 가득하지..즉 병이 있으면 약도 있는 데...
다만 인간인 우리가 그것을 못 찾을 뿐이야...
첨
육분의 Sextant 라는 단어의 어원은 비교적 단순한데,
육분의에 있는 각도의 범위가 60도 여서 이 값이 전체 원 360도에서 ‘1/6’이기에
‘1/6’을 뜻하는 라틴어 ‘sextant’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SIX가 아니라 왜 SEX 이지? 해서 찾아봄)
잘 봤습니다.
몇 번의 수술로 건강해진 저는 훔볼트님 덕분이네요
그리고 쿠라레를 만들어낸 원주민들에게도 감사한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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