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게 어르신분들 ~
벌글장인 진산이의 혁명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그린카 쿠폰 폭탄으로
집 앞에 있는 CN7 가솔린 모델을 약 2시간 정도 시승하였던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반떼 본넷에 큼지막하게 (ㅂㄹ처럼) 박혀있는 크롬 엠블럼입니다
너무 부담스럽네예 +_+;;;
화이트 색상을 렌트했는데 환경이 어두운 것이랑 우중이라서 약간 지칠공 시멘트 색상의 느낌이 나네요
익스테리어 디자인 ll 옵션이 들어가있지 않아 할로겐 헤드램프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래도 전 작 AD는 (삼각떼 말고) DRL도 전구다마였는데 이 분은 LED가 들어가네요
마치 왁싱샵에서 얄쌍하게 정리한 눈썹 같이 보여서 괜찮았습니다
다음은 사이드 뷰입니다
이전의 현대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케릭터 라인이 2~3중으로 있어 마치 폴리곤 형상을 연상케합니다
후면은 전작의 삼각떼의 바통을 이어받은 건지는 몰라도
찌리리공의 스멜이 조금씩 날 듯 한 느낌적인 느낌?
앞면은 R값이 들어간 곡선이 어느정도는 들어가있는데
후면은 only 직선위주라 앞 뒤의 균형이 안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후측면에서 바라본 cn7입니다
루프라인에서부터 트렁크 리드까지 떨어지는 라인이 매우 괜찮아보였습니다
한 때 페스트백 라인 처럼 트렁크 리드부분이 뚝 떨어져 쿠페 형상을 보이는 듯하게 했었는데
이 차량도 그것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 모습입니다
이 뷰에서 봤을 때 확실히 그 느낌이 있습니다
휠은 15인치 알로이 휠이 들어가고 사이즈는 195/65/15 한국타이어 키너지 GT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리어범퍼 디퓨저 부분도 각이 존나 많습니다
밑에 머플러 부분처럼 보이는데 저건 그냥 공갈빵입니다
속으시면 안돼요
역시 카쉐어링 차량이라 외관상태가 메롱입니다
아반떼 텍스트 엠블럼은 양각으로 되어있네요
테일램프도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들어가있지 않은 차량이다보니 전구다마입니다
패키지 적용차량은 현대의 'H' 모양처럼 면발광이 들어갑니다
나름 전구다마도 괜찮다고 봅니다
자동차 밥통줄, 주유구입니다
기존 ad처럼 운전석 하단에 당기는 버튼이 있습니다
주유구를 눌러서 여는 방식이 아니더군요
다음은 트렁크 입니다. 딱 준중형 사이즈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듯한...
무난무난 그 자체입니다
이제 실내로 들어오시면 10.25인치 클러스터랑 네비가 반겨줍니다.
더불어서 왼쪽에 있는 원형 무늬도요.
저거 진짜 사진으로 봤을 때도 뭐지? 이랬는데 실제로 보니 더 그렇네요
프린팅한 무늬인데 양각으로 되어있어 오돌토돌한 느낌은 납니다
요새 현대에서 밀고있는 스티어링휠 디자인 저거 생각보다 편하더군요
근데 이걸 4스포크라고 해야하나...
앞 좌석의 전반적인 레이아웃입니다
앞에서 본 2열의 모습입니다
저 시트를 조금 마개조하면 n라인 시트겠지요?
무늬는 똑같네요
기어노브와 센터페시아입니다
CVT 미션이 들어가고 그 옆에는 드라이브모드와 cam 버튼이 위치합니다
천장에는 뭐 현대에서 dn8부터 밀고가는 형식이죠
LED인게 살짝 아쉽습니다
제 차가 7인치 순정인데 10.25쓰니 확실히 크긴 크네요
화면 3분할이 되니 체감이 확 옵니다
현대 인테리어 브랜드 컬러인 블루 계얼의 색상과 드라이브 모드 연동 엠비언트 라이트가 보입니다
1열 통풍/열선 / 열선핸들 있구요
풀오토 에어컨이었습니다. 근데 전 개인적으로 수동 다이얼 에어컨이 짱인듯 하네요
그래도 다이얼은 살려놔서 괜찮았습니다.(K5는 다이얼을 죽이고 터치식이라 개불편...)
드라이브 모드를 변경하면 클러스터 액정도 이런 식으로 변환합니다
normal / eco / sport / smart 총 4가지 입니다
처음에 실내에서 문을 딸 때 도어캐치가 생각보다 아래 쪽에 있어서 손이 허공을 갈랐습니다 ㅋㅋ
나중에는 뭐 적응되서 괜찮긴했습니다
우리 산해님의 얼굴에 박혀있는 뽈록 튀어나온 여드름 처럼 솟아있는 스피커입니다.
쉐어링카다보니 스피커 옵션은 안 넣었겠지요
전 막귀니 이것도 매우 좋았습니다 +_+
주행영상은 간략하게 위 쪽에 2분 30초 정도 있습니다
근데 고속위주 영상이라 아마 지루하실지도..
비가 엄청나게 많이 오는 상황이라 6~70 km 정도로 주행했습니다
차 빌리면서 총 39km정도 주행했는데
뭐 심야에 달렸으니 시내연비도 뭐 준수했습니다
가뜩이나 제가 위치한 충주 시내는 주요 교차로를 제외하면 다 점멸등이라서 가다서다 반복도 많이 없었구요
총 주행했을 때 연비는 15.7km/L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아반떼 다운 연비네요
근데 비가 오질나게 오고 중간에 고라니의 습격도 받을 뻔해서
목숨을 담보로 한 시승기가 될 뻔했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ㅌㅌ
제 아방스보다는 좋네여(출력 제외)
특히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랑 차선유지보조장치 이거 두 개가 아주 고냥 신세계더군요
이거 쓰고 고속에서 주행하니...
아방스 고속주행할 때랑 확실히 뭐랄까 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
근데 준중형이다 보니 노면소음은 뭐 올라옵니다
그것은 블루투스 음악으로 묻히게 하는게 학계의 정설이죠
뭐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승시간이어서
ㅁㅁㅂㅈ= 맛만보자
이거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쿠폰 덕분에 조흔 경험해서 베리베리굿 조현 +_+;;;;
이상 시승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으르신들
ㅊㅊ
정성글 추천드립니다 cn7 앞은 인정 멋있음
다 된밥에 재뿌리는게 저 로고..
근데 이거 다음날에 탄 k5는 핸들이 우레탄;;;;
아무래도 급차이가 있어서 아봉이가 더 작긴합니더
근데 아반떼가 cvt 미션이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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