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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고구려 이전부터 집안의 결합으로 봤습니다. 약탈이 아닌 약속의 개념이며 집안끼리
합치겠다는 약속.
서로 개념자체가 다른 겁니다. 저 친구의 표현력은 마음에 듭니다.
논외적이지만 '시집간다'는 '시댁' 즉 남편의 집으로 간다는 표현이며, '장가간다' 는 말 그대로
장인.장모의 표현처럼 처가에 가서 산다는 표현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고구려 때, '서옥제'라는 '데릴사위'와 비슷한 개념이 있었습니다.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 장성할 때 까지 남자가 장인.장모 집에서 사는 풍습입니다.
그래서, 현재에도 '장가간다' 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겁니다. '시집간다'의 표현도 같습니다.
위의 내용을 정확하게 풀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추스리고 추스렸습니다.
각설하고,
요즘 남자의 성을 따르는 것을 '남성우월주의'로 보는 것은 세계역사... 아니 상식적인
역사만 찾아봐도 '코메디'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남녀를 떠나 조금이라도 깨어 있는 분들은 '페미니즘'... 그냥 웃습니다.
한국어 특성 상 같은 위치(?) 혹은 동등한 관계에 있는 두 글자가 병렬결합 할 때는 받침이 있는 글자가 앞에 오므로 남녀 라는 단어가 남자가 우선이라서 앞에 오는게 아니라 둘이 동등한 위치라 남이 앞에 오는 것일 뿐..
이걸 깨고 여남으로 바꾸면 오히려 동등한 관계가 아닌 뒷 글자에 종속 관계로 바뀝니다. 공책, 필통, 운동장 등 보조개념 + 주개념 으로 바뀌죠.
여남이라는 단어 사용하는 것들은 한국말 기본을 모르는 조선족이거나 아니면 남자한테 종속되기를 바라는 여혐주의자들임.
남녀 라고 하는게 남성 중심의 여성혐오 단어면 암컷 수컷 암수라고 부르면 수컷 혐오인가
난리들이야 예전만큼 시집살이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집해오는것도 아니면서 프로 불편러들
우리나라는 고구려 이전부터 집안의 결합으로 봤습니다. 약탈이 아닌 약속의 개념이며 집안끼리
합치겠다는 약속.
서로 개념자체가 다른 겁니다. 저 친구의 표현력은 마음에 듭니다.
논외적이지만 '시집간다'는 '시댁' 즉 남편의 집으로 간다는 표현이며, '장가간다' 는 말 그대로
장인.장모의 표현처럼 처가에 가서 산다는 표현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고구려 때, '서옥제'라는 '데릴사위'와 비슷한 개념이 있었습니다.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 장성할 때 까지 남자가 장인.장모 집에서 사는 풍습입니다.
그래서, 현재에도 '장가간다' 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겁니다. '시집간다'의 표현도 같습니다.
위의 내용을 정확하게 풀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추스리고 추스렸습니다.
각설하고,
요즘 남자의 성을 따르는 것을 '남성우월주의'로 보는 것은 세계역사... 아니 상식적인
역사만 찾아봐도 '코메디'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남녀를 떠나 조금이라도 깨어 있는 분들은 '페미니즘'... 그냥 웃습니다.
구독자입니다 반갑습니다
진짜 황선생님?
역사를 가장 역사답게 가르친다 자부하는 황현필입니다
진짜?
저 구독자10만명도 안될때부터 구독해서 보고있습니다.
강의가 속시원해서 ㅎㅎ
닉넴 답습니다.
가장 큰 피해자?는 허난설헌
동양 최고의 시인을 일찍 잃었다는게 아쉽습니다
ㅎㅎㅎ
유툽잘보고있음다
요새 조선사 잘 보고 있습니다.
욕 더 하고 싶으신데 꾸욱 참는 선생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선생님이라 생각하니 쓰신 댓글도 음성지원 되네요~~ㅋ
성이 같아야 가족이라는 것부터가 가부장제를 못벗어나는 건데
페미는 가부장제를 거부하잖아.. 68%의 여성이 페미니스트라 하면서 70%여성이 남편 성을 따른 다는 건 좀 모순이 있는 건데..
결혼 전 페미, 결혼 후 탈페미?
패미를 유지한다는건 남편도 가족도 애도 버린다는거라 가치관이 충돌하거든.
거기서 그들은 가족을 택한거고, 한국 패미들은 가족을 버린거구요.
궁색한 질문에 허를 찌르는 답변으로 보임. 그리고 성이라는게 가족이란 의미를 내포하는거니..
댓글 중간에 광고가 있었구나.
한국어 특성 상 같은 위치(?) 혹은 동등한 관계에 있는 두 글자가 병렬결합 할 때는 받침이 있는 글자가 앞에 오므로 남녀 라는 단어가 남자가 우선이라서 앞에 오는게 아니라 둘이 동등한 위치라 남이 앞에 오는 것일 뿐..
이걸 깨고 여남으로 바꾸면 오히려 동등한 관계가 아닌 뒷 글자에 종속 관계로 바뀝니다. 공책, 필통, 운동장 등 보조개념 + 주개념 으로 바뀌죠.
여남이라는 단어 사용하는 것들은 한국말 기본을 모르는 조선족이거나 아니면 남자한테 종속되기를 바라는 여혐주의자들임.
남녀 라고 하는게 남성 중심의 여성혐오 단어면 암컷 수컷 암수라고 부르면 수컷 혐오인가
순우리말로 남녀를 연놈 이라고 하죠
페미 개념 없던 고대 사회에서
음양의 원리로 음인 여자 양인 남자
이렇게 배열하는게 우리민족의 방식이었죠
음에서 발원한 것이 양이다 라는
음양개념을 생각해서 우리말을 들여다 보면
단어 원리가 보입니다
그래서 순우리말로 연놈이 되는 것이고
가부장적 제도가 유교가 들어오면서
양이 먼저 음이 나중으로 바뀐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하고 섞이게 되죠.
이것또한 왜 남자가 앞이냐며 지알하는데...
결합 조건이 따로 없는 단어가 생길 당시 어순에 대해선 유교 문화에서 사회적 위계가 더 높은 쪽을 먼저 썼기 때문에 부 가 먼저 왔죠. (뭔가 이유가 있는데 제가 몰랐을 수도...)
단어의 발생 자체는 그 당시가 남성중심이라 부 가 먼저 온 건 맞는데, 이미 그 단어가 관습적으로 굳어져버린 상황에서 그걸 지들 맘대로 갑자기 모부로 바꿔서 사용하는 건 단어의 의미와 표기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개나 줘버린 것이므로 지능 문제가 맞습니다.
젠장... 환갑 넘도록...
미국에 가면 아내는 남이고 친누나 하고 부부인줄로 압니다.
내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하지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면 가족끼리 떡치고 애 만드냐고 묻고싶다...
혐오 하면서 돈만 축내는건 짐승이 하는 짓이다
어디 김씨가문에 이씨가 끼어들어 ~ 건방지게
이런식임 ㅋㅋㅋㅋㅋ
근데 할머니도 이씨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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