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상혁이 지난 4월11일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일으킨 이후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해명했다.
김상혁은 28일 방송된 SBS 생방송 'TV 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음주운전에 걸리지 않을 만큼만 마셨기 때문에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한 것"이라며 당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실제로 법의 처벌 중에 음주에 대한 것은 없었고, 사고현장 이탈에 관한 부분만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혁은 당시 음주운전 혐의는 벗었으나 뺑소니 혐의는 인정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으며, 최근 법원이 부여한 사회봉사 명령을 마친 상태다.
김상혁은 "요즘은 나라에서 떨어진 봉사활동 명령을 다 종료한 상황이다"며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복지시설에서 부탁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