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군번 전투부대긴 했지만 예편이라 예비군 훈련 조교도 했었는데, 당시에도 예비군 훈련하기위해서 예비군 훈련소 가면 열악하다는걸 많이 느꼈네요. 지금은 더 많이 편해졌겠죠. 우리때 즈음해서 싸이버 지식방 생기기 시작했던거 같은데, 전역할 때까지 컴퓨터 한시간도 못 써본 듯. 레펠/전투준비태세 같은 훈련 등은 그렇다 해도, 사열/특정 기념을 위한 특공무술 등 연습/분열 준비 한답시고 밤 12시까지 단체로 지랄했던거 생각하면.. 분열은 토요일마다 했는데, 입대한지 1년 정도 하다가 사라져서 망정이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투축구할때... 같은 내부반 병사끼리 편 나누어서 하잖음.. 상대편 병장이 갖고 있던 공뺐으면 공뺐어다고 상대편 병장한테 두드려 맞고 못뺐으면 우리편 병장한테 못뺐었다고 두드려 맞고 경기 끝나고 지면 졌다고 두드려 맞고 이겨도 경기도중 적극적으로 안했다고 두드려 맞고....
어쨌거나 축구는 맞기위한 체육이였음...
@미니하니 최소한 제가 있던 부대는 그런 건 없었던 것 같아요.
병장 공 뺏었다고 욕먹고 그런거.
아!! 후임중에 선출이 하나 있었는데 공을 잘차더라구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중딩인지 고딩때 이천수랑 같이 선수 생활하면서 공찼다고 하는데 부상 때문에 그만뒀다고.
나중에 계급 올라가더니 공을 더 잘차는데 알고 봤더니 봐준거라고 하더군요….@.@;;
생활이 좋아 졌다해도 자유가 박탈당한 생활은.....참 ㅈ 같지.....
근데...황교안...윤석열..등은 왜 안갔데요...그런 의무도 못하고 면제 되는 애들이...
무슨 군대가 어쩌구 저쩌구...에라이...
생활이 좋아 졌다해도 자유가 박탈당한 생활은.....참 ㅈ 같지.....
전..03군번.. 예비군 조교하다가 죽을번했어요... 그 방대한 암기를 어찌나 시키던지... 아 잠도못자고 죽을번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는 힘들다 요즘은 좋아졌다
하지만 요즘 젊은 군인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죠
안하는게 아니고 그냥 저희 군생활때 처럼 같은것으로 뭐 같다고 하죠
이게 팩트입니다
근데...황교안...윤석열..등은 왜 안갔데요...그런 의무도 못하고 면제 되는 애들이...
무슨 군대가 어쩌구 저쩌구...에라이...
군 체질 개선하려면.. 썩은 넘들 도려내는 것 뿐인데... 가능할런지
그렇게 오래된 일이 아니죠
그 91군번한테 맞은 군번한테 맞은 군번......
80년 군번과 베트남 군번 등판 안 하심.
고생하셨습니다.
전 87년 메칸더 보고 있었을듯 합니다ㅋ
건강 챙기십시오~
다행인건지 우리 부대는 폭행만큼은 거의 없었음. 최소한 내가 아는 선에서는…
내가 군생활 내내 외부로 돌다보니 몰랐을수도 있지만, 내가 겪었던 가장 쇼킹했던 폭행 사건은 D.P에 나왔던 사건들에 비하면 진짜 새발의 피임.
고참한테 동기 셋이서 욕쳐먹다 빡친 고참이 들고 있던 기름 보루로 동기놈 싸대기 때린 걸 본 사건이 내 군생활 유일한 폭행 사건임.
시간 지나 상병 달고서 상급 부대로 전출감. 그러면서 외부에서 지내는 시간이 훨씬 길어져서 남들은 꿀빨았다고 하는데
축구했다고 욕 디지게 얻어먹어봤음?? 것도 군대에서. 것도 황금같은 토요일 오후에….ㅋㅋㅋ
물론, 갈굼이나 얼차려 정도 있긴했지만.. 저런 말도 안되는 짓들이 행해지지는 않았음..
진짜 군대에서 무사히 전역한 것 만으로도 천만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축구는 맞기위한 체육이였음...
병장 공 뺏었다고 욕먹고 그런거.
아!! 후임중에 선출이 하나 있었는데 공을 잘차더라구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중딩인지 고딩때 이천수랑 같이 선수 생활하면서 공찼다고 하는데 부상 때문에 그만뒀다고.
나중에 계급 올라가더니 공을 더 잘차는데 알고 봤더니 봐준거라고 하더군요….@.@;;
시즌2 빨리 나와라 ㅜㅜ
동기끼리 으샤으샤하는것도 없고. 남중, 남고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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