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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혼자 아침 먹으면 대충 먹는데
아이랑 같이 먹으면 뭐라도 반찬 하나 더 놓고 싶어지고
영양가를 더 생각하게 되고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면 마냥 행복하고
그러다 아이가 제 마음을 몰라줘서 서운할 때면
'나도 어머니 마음을 이 나이 들어서 이제야 조금 알면서'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혼자 아침 먹으면 대충 먹는데
아이랑 같이 먹으면 뭐라도 반찬 하나 더 놓고 싶어지고
영양가를 더 생각하게 되고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면 마냥 행복하고
그러다 아이가 제 마음을 몰라줘서 서운할 때면
'나도 어머니 마음을 이 나이 들어서 이제야 조금 알면서'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느끼는게 많답니다 ㅠㅠ
하지만 나중에 부모님이 노환으로
집이나 병원에서 직접 기저귀 갈면
생각이 또 달라집디다..
처음에는 충격도 있지만
나중에는 슬퍼집디다...
실상 계란찜은 아들놈 차지가 되었네요...ㅎㅎㅎㅎ
그런줄 알았더니 저 혼자 나와서 사니깐 4~5일?
그정도만 지나도 물때가 슬슬 끼더군요. 알고보니
엄마가 매일매일 청소하신거였다는.....
아빠가 애들 케어해주는 집이 많아서~~
엄마표 계란찜 먹고싶어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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